이재용, 5년간 반도체·바이오·AI에 ‘450조’ 투자…미래 준비 속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들이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하고,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 삼성은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국내 360조원, 관계사 합산 기준...
2022-05-2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투자증권, 테슬라·AMD·엔비디아 담은 ELS 2종 공모… ‘최대 27.5% 수익’
한국금융지주(대표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글로벌 기업으로 통하는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와 AMD(대표 리사 수),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 등을 담은 뱅키스(BanKIS) 전용...
2022-05-2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바이든 ‘관세 인하’ 검토에 3대 지수 반등… JP모간 6.2%↑ [뉴욕 증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대상 ‘관세 인하’ 검토 의사를 밝힌 가운데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2%가량 반등했다. 특히 JP모간체이스(JPMorgan Chase·대표 제이미 다이먼) 등 금융주가 선전했고, 애플...
2022-05-2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SDI·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법인, 미국 인디애나에 설립"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계획이 곧 구체화할 전망이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오는 24일 양사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을 발표...
2022-05-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가 하반기 코스피 전망 밴드 하단 2400까지 후퇴…상단 '삼천피' 열어둬
국내 증권사들이 2022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를 최저 2400포인트(pt)로 판단해 살얼음판 증시를 예상했다.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out, 정점 통과)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증시 상저하고를 예상...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창현 의원 “새정부 금융혁신 방안은 트리플 디지털 전략”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미래금융을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관련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트리플 디지털 전략을 꼽았다.지난 17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윤창현의원은 ...
2022-05-2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삼성·SK, 반도체 인재 육성 팔 걷어붙였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메모리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재가 부족해 향후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란 업계의 우려가 나온다.신종...
2022-05-2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P500 약세장 진입… ‘머스크 성추행 의혹’에 테슬라 600달러대 하락 [뉴욕 증시]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각) 뉴욕 증시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된 결과 장중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나...
2022-05-2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LS ELECTRIC·한섬·RFHIC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 LS ELECTRIC(대표 구자균·김동현)- 올해 1분기 전력기기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73.7% 증가한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컨센서스(Consensus·증권사 추정치 평균) 부합- 전력인프라 수주 가파르게 증가하며 ...
2022-05-2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이재용 부회장 “반도체, 모든 것의 엔진…양국 협력 발전 기대” [바이든 방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는 경제뿐 아니라 국가안보의 문제다. 대한민국과 같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공급망 회복을 위한 동맹 강화, 이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조 바이...
2022-05-20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현대차, '바이든 방한'에 나란히 상승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정 중 만나는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현대차(대표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 주가가 20일 나란히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
2022-05-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바이든 평택 반도체 공장 직접 안내…올해 첫 현장경영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을 직접 안내한다. 올해 첫 현장경영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삼성전...
2022-05-1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주 강세 타고 동반 상승…외국인 '사자'
간밤에 뉴욕증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18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동반 상승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
2022-05-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6% 증가…제약·반도체 호조
올해 1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가량 증가했다.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가격의 급등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진...
2022-05-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셰이크 할리파 UAE 대통령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셰이크 할리바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이 할리파 대통령을 조문한 것...
2022-05-1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정부, 트리플 디지털 전략 실행할 것"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미래금융을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관련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트리플 디지털 전략을 꼽았다.윤창현 의원은 17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4차 산...
2022-05-17 화요일 | 임유진 기자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첫 포함…버라이즌 제외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1분기 5대 매출처에 퀄컴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퀄컴의 파운드리 수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5대 매출처에는 ...
2022-05-1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황Q칼럼] ETP(ETF·ETN) 야누스의 변동성
ETP(Exchange Traded Product)란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와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증권)과 같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뜻하는 용어이다. 해외 ETP는 해외 거래소 시장에 상...
2022-05-17 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쌍용차, 1분기 영업손실 309억…회생절차 이후 최소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개선됐다. 적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호조와 자구책 시행으로 비용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쌍용차는 2022년 1분기 판매...
2022-05-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스마트폰·자동차 가격 오르나…TSMC 이어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가격 인상 합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점유율 1위인 대만 TSMC에 이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도 반도체 가격을 15~20%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익명의 소...
2022-05-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스퀘어, 1분기 영업익 3802억…반도체·넥스트플랫폼 투자 속도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211억 원, 영업이익 3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 회사다.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
2022-05-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출범 1년 ‘최우수’ 성적 구본준 LX 회장, 올해부터 상·하반기 사업보고회 시작
지난해 5월 출범한 LX그룹(회장 구본준)의 구본준 회장(사진)이 곧 설립 이후 첫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해당 보고회를 통해 중장기 미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LX그룹은 ...
2022-05-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