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신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좋은 리더되고 싶다면 먼저 인간돼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인성, 인간미, 겸손과 배려입니다.”금융권 대표적인 ‘샐러리맨 신화’로 꼽히는 함영주 회장이 리더의 필수 자질로 ‘인성’을 꼽았다. 함 회장은 손님 마음을 산 결과 회장 자리...
2024-07-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증권 외 비은행 핵심 계열사 육성 과제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와 DGB·BNK·JB금융지주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07-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아비바생명 M&A 실패…농협생명·손보 역량 제고 총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농협금융지주가 우리아비바생...
2024-07-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추진에 보험 M&A장 활기
우리금융지주가 동양·ABL생명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보험 M&A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매각에 어려움을 겪은 MG손해보험도 매각이 예상되면서 금융지주들 계산법도 복잡해졌다.26일 우리...
2024-06-2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인수 나선 우리금융, 메트라이프생명도 저울질
롯데손해보험 인수 참전으로 본격적으로 보험사 매물 찾기에 나선 우리금융지주가 메트라이프생명 인수도 저울질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 철수 의사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우리금융지...
2024-06-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증권·보험 등 비은행 경쟁력 강화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4)]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보험 은행 카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
2024-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하나금융 동양생명 인수설에 주가 급등…양측 부인했지만 가능성 여전 外
하나금융지주가 동양생명을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동양생명 주가가 급등했다. 동양생명, 하나금융지주 모두 이를 부인했지만 하나금융지주가 보험 계열사가 없는 만큼 가능성은 여전하다.23일 보험업계에 따...
2024-06-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QN4대 금융지주 비용 관리 누가 잘했나…신한 1위·우리 꼴등 [은행 경영효율성 분석①]
4대 금융지주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전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이 가장 낮은 곳은 신한금융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신한·하나금융지주 모두 CIR 30% 수준을 유지한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2024-06-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증권, 대투 디딤돌에 지주 수혈 자기자본 톱6 성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3)]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하나증...
2024-06-17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보험 경쟁력 보강 필수…M&A 고심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3)]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하나금융지주는 은행에 치우...
2024-06-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지주 전략 부재에 하나생명·손보 돈벌이 못해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3)]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2024-06-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캐피탈·저축銀, 하나그룹내 서민금융 지원 역할 톡톡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3)]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보험 은행 카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하나...
2024-06-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카카오페이손보 발 인기몰이 해외여행 무사 귀국 시 보험료 환급…보험개혁회의서 논의 外
카카오페이손보가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해외여행보험 무사 귀국 시 보험료 환급이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된다. 환급금 취지가 보험료에 선반영돼 오히려 소비자 보험료를 비싸게 받은지 등을 점검한다.16일 보험업...
2024-06-1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전직 금융지주 회장·은행장, 스포츠·사회공헌 재단서 활약
최근 몇년간 주요 금융지주 회장·부회장이나 은행장을 지내고 퇴직한 인물들은 주로 공익법인이나 스포츠연맹에서 수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금융지주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체 공익재단을 운영하...
2024-06-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AI 신기술로 금융 경쟁력 강화…제도 정비·리스크 관리”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회사가 가장 진보된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막혀있는 것을 뚫겠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에 따르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감독당국이 고민해...
2024-05-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원보다 AI가 더 잘 도와줄 거 같은데요?”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곽호룡, 김재훈, 홍윤기 기자] 인공지능(AI)이 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 미래포럼'은 AI 기반 금융권 혁신 전략을 살펴...
2024-05-27 월요일 | 편집국
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 “AI투자 효율 높일 선례 만들어야”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지금은 인공지능(AI) 투자 대비 아웃풋(Output)을 높이며 무언가를 크게 가져가는 것보다 사례를 계속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 데이터본부장(상무) 겸 하나은행 손님데이터본부장이 지난...
2024-05-2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기자수첩] 생성형 AI 시대, 규제 완화 앞서 리스크 대응 필수
“새로운 비즈니스에 따르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감독당국이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얼마나 위험분리를 잘 하는지, 윤리 원칙을 잘 운영하는지가 AI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입니...
2024-05-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생성형 AI, 디지털 전환 탄력 높일 것”…AI 금융혁신 전략 모색하며 성료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례를 많이 살펴봐야 합니다. 금융업계, 나아가 글로벌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연구해보고 내부에서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어떻게 전략을 가져갈지...
2024-05-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 "생성형 AI가 손님 질문에 즉답, 현재로서 불가능해"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인공지능(AI)이 손님에게 바로 답을 주는 것은 현재로서 불가능하다."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상무) 겸 하나은행 손님데이터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2024-05-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AI 덕분에 쉽게 개인 자산운용 계획 세울 수 있을 거 같다”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금융권에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정확히 어느 분야에 적용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오늘 포럼에서 주요 금융사 관계자들의 강연을 듣고 AI가 적용된 상품을 통...
2024-05-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업계 실무진들의 생생한 AI 적용 노력 이야기 좋았다"[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은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AI혁명과 금융혁신 3.0’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 금융업계, 학계, 일반 참석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현...
2024-05-21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 "생성형 AI, 손님 문제 해결 위한 도구로 적정기술 내 들어와"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생성형 AI는 아직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손님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는 적정기술 내에 들어와 있다."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상무) 겸 하나은행 손님데이터본부장이 21일 오후 서...
2024-05-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