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실적 선방…"공격투자 지속 2025년 생산능력 520GWh"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올해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1% 감소했다.배터리업계에 불어닥친 대외 악재 ...
2022-04-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1분기 한국 GDP 성장률 0.7%…소비·투자 주춤-수출 버팀목
코로나19 오미크론이 대유행한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질 하면서 0.7% 성장했다. 수출은 전기 대비 4%대 성장하면서 버팀목 역할을 했다.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26일 '2022년 1/4분기 실...
2022-04-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준비된 깜짝실적' 현대차·기아, 올해 악재에도 실적 자신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생산차질이 극심했던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남겼다. 그간 꾸준히 내놓았던 신차 효과가 빛을 발했다. 현대차는 2022년 1분기 매출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으로 작년 동기...
2022-04-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1분기 영업이익 1조6065억원 '최대실적' 달성
기아(대표 송호성)는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녀 동기 대비 49.2% 증가한 1조6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도 10.7% 증가한 18조357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생산차질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했...
2022-04-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판매감소에도 영업익 16% 증가…"SUV·제네시스 효과"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은 2022년 1분기 매출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10.6%, 16.4%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
2022-04-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권영수 LG엔솔, 이유 있는 어닝 서프라이즈
권영수 부회장이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업계가 위기에 처했던 지난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배터리 공급망에 새롭게 들어온 테슬라 사업 성과가 제대로 발휘됐다. 원자재 가격 폭...
2022-04-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년차 정진택, 해상원전·반도체 공장수주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NG선을 중심으로 한 수주 호조뿐만 아니라 해상 원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수주 등의 행보를 걷고 있다. 19일 삼성전자...
2022-04-2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 닷새 만에 하락 전환 '6만 전자'…기관·외인 순매도
22일 삼성전자 주가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속 닷새 만에 하락 전환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대 밀린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
2022-04-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미래 반도체 연구 성과 공유한다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미래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분야를 대내외에 알리고,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를 열었다. SK하이닉스는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2022-04-2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1분기 부진에도 "연간 수주 44% 달성, 업황 개선 긍정적"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2022년 1분기 매출이 11조30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1%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한 5210억원이다.회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2022-04-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M&A 전문가 안중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승진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온 안중현 부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로 이동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에 재직 중이던 안 부사장은 지난주 사...
2022-04-1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마감시황]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한 달 만에 ‘2거래일 연속’ 상승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이자 동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민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한 달 만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최근 하락세를 그렸던 반도체 관련주들...
2022-04-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캐롯손보, 중고차 보증서비스 선봬...향후 인증중고차 보험도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이 중고차 보증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향후 인증중고차 보험으로도 확대해 나간다.캐롯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서비스 운영사인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성...
2022-04-19 화요일 | 임유진 기자
하늘채에 BMW·볼보·아우디까지…코오롱글로벌, ‘제2의 전성기’ 맞아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과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BMW와 볼보·아우디 등 수입 자동차 판매를 맡고 있는 계열...
2022-04-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삼성중공업, 1900억 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계약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건설 공사 일부(P3L Ph2 FAB동 마감공사)를 1901억 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393만m2(약 120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
2022-04-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텔레콤, '월드 IT쇼 2022' 참가…현실·가상 넘나드는 혁신 ICT 기술 선봬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현실과...
2022-04-1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 초강대국인데'…삼성·SK, 반도체 인력난 심화
반도체 초강대국 대한민국이지만,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산업계는 여전히 반도체 전문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임직원 처우 개선·반도체 계약학과 등을 신설하며 인재 확보에...
2022-04-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마감시황] 넥슨게임즈 주가 8.4% 하락… ‘게임주 약세’
지난달 31일 정식 출범한 게임 개발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8.4%(2100원) 급락하면서 2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최근 넥슨지티와의 합병을 통해 상호를 변경하고 상장을 마친 넥슨게...
2022-04-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車 안방 스테디셀러…그랜저·쏘나타 안팔린다
현대자동차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 차질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보다 마진율 높은 안방 시장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탓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는 올 1분...
2022-04-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3년 만에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15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1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
2022-04-1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ETF' '수자원 ETF' 19일 신규 상장
해외주식 중 특정 업종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첫 ETF(상장지수펀드)로 반도체 레버리지 ETF가 국내에 신규상장한다. 수자원 인프라 투자 및 수처리 사업 등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상장한다. 한국...
2022-04-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美 애플, 삼성보다 4배 잘 버는데…세금은 삼성이 2배 높아
국내 7대 수출 주력업종 대표 기업들의 매출과 시가총액이 글로벌 경쟁사에 뒤처지지만, 조세부담은 평균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허창수)는 반도체(삼성전자·인텔), 가전(L...
2022-04-1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 속 기술주 중심 후퇴…테슬라·트위터 동반 하락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6포인트(0.33%) 하락한 3만4451.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2022-04-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