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1년] 은행, 펀드 판매절차 강화·CCO 선임 등 재발방지 총력
펀드 사태로 급물살을 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1년이 지난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펀드 판매 절차를 대폭 강화하며 불완전판매 원천 차단에 나서왔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은 금융소...
2022-03-2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IBK기업은행, 비대면 전용 기업 입출식예금 i-ONE U 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비대면 전용 기업 입출식예금 통장을 출시한다.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채널 전용 입출식예금 상품인 ‘i-ONE U 통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ONE U 통장’...
2022-03-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수은, 한국 기업 수주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 3700억원 상당 현지화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한국기업이 수주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에 3700억원 상당 현지화 금융지원을 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Rv555 The Sotra ...
2022-03-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에쓰오일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신규 사업자에 선정
에쓰오일(이하 S-OIL, 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2022-03-2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결정에 5%대 상승 강세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이영구)와 롯데푸드(대표 이진성)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24일 주가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5.17% 상승한 12만2000...
2022-03-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화학물질 관리 교육 실시… ESG 동행 지속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
2022-03-2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구광모 LG 회장 "창립 75주년, 고객과 더 가치 있는 미래 만들자"
구광모 LG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된 75주년 기념...
2022-03-2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내일부터 ‘트래블룰’ 시행…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내일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간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할 경우 송‧수신인 정보 제공 및 보관 의무가 본격 시행된다. 이른바 ‘트래블룰(Travel Rule‧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이다.금융위원회(위원장 ...
2022-03-2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6만전자' 약세…블록딜 소식 등 여파
24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 주가가 1조3000억원 규모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 등의 여파로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이날 오전 11시4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22-03-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기한 6개월 연장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한시적 금융지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회의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
2022-03-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에 새로운 맛집 47곳 추가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드블레즈)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
2022-03-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양, ‘초록빛 나눔 캠페인’ 전개…“에너지 복지 실현”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올해 첫 전개한다.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돕기 ...
2022-03-24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최저금리 최대 0.50%p 인하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오전 6시부터 신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중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0.50%p 인하하여 전날 기준 4.067%에서 3.578%로 하향...
2022-03-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에코플랜트, 2.2조원 규모 노르웨이 PPP사업 연내 착공 돌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
2022-03-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LH, 올해 18만호 주택 공급…“역대 최대 물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올해 신규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12만4000호와 함께 공공·공공택지 사전청약 각각 2만6000호, 3만4000호 등 총 18만호 이상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LH는 올해 공급물량이 연...
2022-03-24 목요일 | 김관주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에 ‘문여정’ 선임… “절반이 여성”
올해 8월 시행되는 새 자본시장법을 앞두고 각 기업이나 기관의 여성 사외이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도 23일 신규 사외이사에 여성을 선임했다.개정되는 자본시장법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2022-03-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 GWM,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맞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정일문)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
2022-03-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빗썸-농협은행, 트래블룰 시행 직전에 실명계좌 발급 계약 연장… ‘금융 안정성 확보’
빗썸(대표 허백영)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트래블룰(Travel Rule‧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 시행을 이틀 앞두고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빗썸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
2022-03-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인수위 요청 하루만 속전속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추가 연장된다. 인수위 요청 하루만에 연장되면서 가계부채 뇌관도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갔다.23일 금융위원회는 김광수 주요 금융업권협회, 정...
2022-03-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LS그룹, 국내외 미래인재·소외계층에 교육 기회·인프라 제공
LS그룹(회장 구자은)이 국내외 미래인재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기회 또는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
2022-03-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농협은행도 전세대출 조건 완화…시중은행, 전세대출 조건 원상 복구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오는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늘린다. 앞서 우리은행이 지난 2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늘렸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오는 25일부터 전세대출...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증가에 신규 진입 플레이어도 늘어
지난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대출 받는 것이 어려워지자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주요 핀테크사들은 간편하게 최적 금리의 대출상품을 추천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더하...
2022-03-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LG AI 연구원, 美에 ‘리서치센터’ 신설…글로벌 AI 연구 허브 도약
LG AI연구원이 미국에 글로벌 AI 연구거점을 신설하면서, 글로벌 AI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22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2-03-2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