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원인사…사장에 ‘미래 전략’ 전상욱·‘사업 지원’ 박화재 발탁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사장직을 신설하고 전상욱 우리은행 부행장보를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박화재 우리은행 부행장을 ‘사업지원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성장 분야 육성과...
2022-02-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1월 주식발행, LG엔솔 IPO에 전월비 615%↑…회사채 발행 97%↑
1월 유상증자 감소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IPO(기업공개)로 주식 발행이 전월 대비 600% 넘게 늘었다. 회사채는 시장금리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적인 금리 상승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증가함...
2022-02-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상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다음달 7일 접수 마감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2022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으로 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다...
2022-02-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크라 긴장 고조에 금융시장 '출렁'…코스피-코스닥 1%대↓·원/달러 환율↑·채권 강세
22일 국내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위험자산 회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1%대 하락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관망세를 보이...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 구광모, 구글·우리은행 등과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만든다
LG AI연구원이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AI Alliance)’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
2022-02-2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최대 실적’ 이후 영업점·정규직 직원 줄이는 은행권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호황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정규직 직원들과 지점 수를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주요 15개...
2022-02-2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지.금 머니] 금리 인상‧증시 불안… ‘소액 적금’이 뜬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2-02-20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1200억 돌파…거래액 97% 증가 효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은행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지난해 말 기준 총 대출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이용한 중소상공인(SME)의 경우 대출을 받지 않았을 ...
2022-02-1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9% 금리 ‘청년희망적금’… 판매 경쟁 불붙다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 9%대 금리 효과가 소문나면서 5영업일 만에 50만건 넘는 미리 보기 신청이 들어왔다.은행권에서는 2030고객 군을 유인하고자 마...
2022-02-1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낮아지나… 코픽스 0.05%↓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만에 내려갔다.지난달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25%까지 올리면서 은행 예‧적금 금리도 꽤 올랐기...
2022-02-1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 신임 감사에 권기형 전 우리FIS 대표 선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4일 신임 감사에 권기형 전 우리에프아이에서(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권기형 감사는 1958년생으로 계성고등학교(교장 민혜숙),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22-02-1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카드사 작년 결산배당 14% 줄였다…'최대실적 무색'
카드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지만,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결산배당을 예년보다 14% 안팎으로 줄였다. 올해 카드 업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제...
2022-02-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2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26%...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2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26%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1.25%까지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
2022-02-1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전방위 압박에 벼랑 끝 몰린 대부업
“방법이 없어요. 현재 상황에선 무대책이 대책입니다.” 한 대부업체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 7월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이후 대부업계는 도산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부와 금융당국, 정치권의 압박은 날로 거...
2022-02-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디지털 새판짜는 금융권]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 플랫폼 경쟁력 확보 최우선
시중은행들은 올해 한층 빨라진 디지털 전환 전략을 펼친다. 강력한 플랫폼을 무기로 한 빅테크의 금융 진출에 대응하고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맞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한국금융신문은 각 시중은행의 올해...
2022-02-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금융·비금융 융합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박차
시중은행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등과의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는 금융그룹이 하나의 슈퍼 애플...
2022-02-1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캐피탈,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건전성 1위 탈환
신한캐피탈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을 기록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1위를 탈환했다.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하나캐피탈이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으며, 우리금...
2022-02-1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그룹 시너지로 기업금융 자산 확대(종합)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기존 주력사업인 오토 금융을 유지하면서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기업금융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자산 성장과 함께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실적 대폭 상승을 견인했다.우리금융캐피탈...
2022-02-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우리은행 지난해 순익 74.3% 증가… ‘중소기업 대출 증대’(상보)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74.3% 증가한 2조37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노력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우리금융...
2022-02-0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소비자보호재단 펀드 판매사 평가 공개...한국투자증권 1위, 한화투자증권 2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각각 종합순위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9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2021년 은행 12곳과 증권사 14곳, 보험사 1곳을 대상으...
2022-02-09 수요일 | 심예린 기자
KB 2500억 · 삼성 2454억 · 우리 401억…카드사 올해 배당 가능성 높아지나
카드사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주주에게 돌려줄 배당금을 속속 확정짓고 있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이미 배당을 결정하면서 올해도 카드업계에 배당잔치 바람이 불 지 주목된다. 9일 금융권에...
2022-02-0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 플랫폼 경쟁력 제고 나선다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으로 치열해지는 디지털 금융 경쟁 속에서 우위...
2022-02-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