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현대차 정의선號 4년…차원 다른 리더십
겨울이 오고 있다.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일 거 같다.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과 같은 살벌한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그런데 현대자동차그룹을 보면 표정이 달라진다. 코로나가 창궐한 2019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 절감·고수익 카드론 확대로 수익 안정화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추진하는 비용절감과 고수익 카드론 확대 전략이 안정적 순익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순익 증...
2024-10-2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WM 영업력 높여 수수료이익 개선…순익 10% 성장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5000억원대를 기록하며 10%대 순이익 개선을 이뤘다. 자산관리(WM) 영업력 강화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늘었고 유가증권이익도 큰 폭 증...
2024-10-2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고려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8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10-2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9%…동원제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9%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원...
2024-10-2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70%…CK저축은행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7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4-10-2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60%…CK저축은행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6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4-10-2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STO) 제도화 법안 대표발의 [22대 국회]
22대 국회에서 토큰증권(STO) 법제화 추진에 다시 시동을 건다.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5일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일부개정법률 등 '토큰증권(STO) 제도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토큰증권은 분산...
2024-10-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앱으로 보험금 바로 청구 가능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작…참여기관 적어 반쪽짜리 지적도 外
종이서류를 떼지 않아도 앱으로 실손보험금 청구가 바로 가능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작됐다. 종이서류를 뗐던 과거보다는 훨씬 편리해졌지만 참여 기관이 적어 반쪽짜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7일 보험업계...
2024-10-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전략적 GA 공략에 보장성 APE 1조 돌파…톱2 순항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전략적 GA 공략으로 보장선 APE 1조를 돌파했다. GA 채널 중심으로 상반기 단기납 종신보험, 하반기는 GA 채널에 맞는 건강보험 상품으로 시장 대응이 성공하며 '톱2'도 목전이라는 평가다...
2024-10-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고려아연'·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21일~10월2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0-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알테오젠'·외인 'HLB'·개인 '씨메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10월21일~10월25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4-10-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농협·수협銀 예금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66%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2024-10-27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15%…제주銀 '제주Dream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 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1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5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2024-10-27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3.80%…제주은행·케이뱅크 적금 상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2024-10-27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4.00%…제주은행 ‘MZ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 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0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2024-10-27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대출자산 33조 확대로 순이익 끌어올려…이자·비이자이익 동반 성장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대출자산을 30조원 넘게 늘리며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시장금리 하락에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지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고르게 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유가...
2024-10-26 토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주주환원율 50%’ 목표 달성 속도…ROE 개선 고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은 내년 초까지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등 연중 공백기 없는 자사주 정책을 이행해 2027년 말까지 주식...
2024-10-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순익 4조 육박…증권 손실에도 이자이익 힘입어 ‘선방’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3분기까지 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의 1300억원대 파생상품 손실 금융사고로 비이자이익이 부진했지만 대출 자산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세가...
2024-10-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3분기 만에 연간 실적 초과…CET1 12.5% 조기 달성 목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한 결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기세를...
2024-10-2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농협경제지주,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 중부자재유통센터 방문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 소재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중국 연수단은 중부자...
2024-10-25 금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