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BBC 이어 ‘그린으로 플렉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배터리·바이오·반도체 등을 뜻하는 이른바 BBC에 이어 그린 비즈니스 역량 강화 행보를 펼치고 있다. SK(주), SK이노베이션, SK E&S 중심으로 수소·탄소중립 등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 있는 ...
2022-06-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모비스 조성환, 자율주행 핵심 ‘램프’에 승부수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보다 13.9% 증가하며 41조7022억원을 달성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기업의 생산 차질에도 판매단가가 높은 전기차·SUV 등 차량에 부품을 공급한 결...
2022-06-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 4세’ 이규호 친환경 키워드는 ‘원앤온리’
코오롱그룹이 주력 사업 실적 개선에도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친환경 사업으로 개편되고 있는 글로벌 화학업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아라미드 등 고부가 신소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한편...
2022-06-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AI 자문단 구축...디지털 혁신 이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인공지능(AI) 자문단을 꾸리고 디지털 혁신 및 제조지능화에 속도를 낸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진우 KAI...
2022-06-1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형 글로벌 ETF' '국채선물3년 ETF'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한국과 글로벌 유망 테마 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추가로 나온다. 3년 국채선물에 투자하는 ETF도 나온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2022-06-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4월 경상수지 8000만 달러 적자…2년 만에 적자 전환
지난 4월 한국 경상수지가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수출증가에도 원자재 수입급증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된 영향이 나타났다. 또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인 요인도 반영됐...
2022-06-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 유럽발 글로벌 통화긴축 경계감에 '털썩'…기술주 애플·엔비디아 3%대↓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월과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글로벌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 마감했다.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
2022-06-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GOS 여파 없었나...갤럭시S22 울트라, 1분기 국내 판매량 '1위'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가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1분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2022-06-0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개발한 'HBM3' 엔비디아에 공급…양산 시작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현존 세계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HBM(고대역폭메모리)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
2022-06-0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성장률은 내리고 물가는 오르고…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뉴욕 증시]
올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 전망치는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오르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2022-06-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KT, 5년간 27조원 투자·2만8000명 직접 채용…“국가 디지털 전환 기여”
KT가 2026년까지 27조원을 투자하고, 2만8000여명의 디지털 인재를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그룹(대표 구현모)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발표...
2022-06-0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C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 도약 위한 필름사업 매각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국내 톱티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필름/가공사업(이하 필름사업)을 매각한다. 2016년 이후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중심으로 BM(Business Model) 혁신을 추진해온 SKC는 이번 결정...
2022-06-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2022 우수 기술 설명회 개최…ESG 관련 기술 소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연구 진흥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2-06-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한금융투자 “비츠로셀 목표가 1만9000원… 2분기 이후 실적 반등”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8일 리튬일차전지(일회용 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vitzrocell·대표 장승국)에 관해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동시에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
2022-06-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1분기 한국 GDP 경제성장률 0.6%…소비·투자 주춤-수출 버팀목
지난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2022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했다고 8일 발표했다.이는 앞서 4월 속보치(0.7%) 대비 0....
2022-06-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K그룹, 반도체·배터리 성장동력 찾는다...'글로벌 포럼' 미국 실리콘밸리서 개최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반도체·배터리·바이오와 친환경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찾는 ‘2022 SK 글...
2022-06-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건희 新경영 선언 29주년…이재용, ‘승어부’ 위해 뛴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신경영’을 외친 지 29주년을 맞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7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6개월 만에 글로벌 출장...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인사이드 아메리카’ 본격화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산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라 불리던 2018년 1분기 매출도 뛰어넘었다.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2...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자수첩] ‘목숨 건’ 이재용 부회장의 모래주머니는?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숫자는 모르겠고, 앞만 보고 가겠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이같이 언급했다. 평소 이 부회장의 언행을 고려하면 다소 공격적이고 거친 말투다. 세계 각국에선 반도체 패권 전쟁이 벌어...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IG넥스원‧한솔케미칼‧LG [주간추천종목-SK증권]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각종 유도무기 및 감시체계‧레이더 등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종합 방위산업 전문 업체- 올해 1월, 2조6000억원 규모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천궁-Ⅱ) 아랍에미리트(UAE‧United Arab Emira...
2022-06-04 토요일 | 임지윤 기자
SKC, 45년 이어온 PET 필름 사업 매각 추진
SKC(대표 박원철, 사진)가 전통의 핵심 사업인 폴리에스테르(PET) 필름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재 등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
2022-06-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뉴욕증시, 민간고용 부진에도 반등…나스닥 2%대 상승, 엔비디아·테슬라↑
뉴욕증시는 민간부문 고용 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증산 합의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상승했다.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2022-06-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반도체 초격차’ 직접 나선다…부사장급 임원진 교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 조직인 반도체연구소장을 포함해 반도체 사업부문 임원진을 전격 교체했다. 또 반도체 생산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를...
2022-06-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