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계룡·반도건설, 브랜드 내실 다지기 주력
국내 건설사들이 아파트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등 브랜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회사가 시공한 후에도 주택 품질을 관리하는 모습은 브랜드 평판으로 이어지고 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그동안 폭싹 속았수다’…건설업계, 고령화 대비 실버주택사업에 집중
국내 건설사들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실버타운, 실버스테이, 고령자 복지주택 등으로 구분되며, 공급 방식에 따라 민간·공공이 혼합...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승부수 던졌다…사업비 금리 ‘CD+0.1%’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사업비 조달 금리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0.1%’를 제안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용...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산도 한화도 아니었다…상계주공5단지 예견된 유찰, 걸림돌 된 '사업성'
국내 건설사들이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면서 서울 정비사업 단지들도 무응찰로 유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규모나 수익성 문제로 건설사들이 소극적인 모습이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04-29 화요일 | 한상현 기자
[기자수첩] 포스코이앤씨는 수주전 홍보에 정희민 대표가 꼭 필요했을까?
포스코이앤씨가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로 노동자가 매몰된 가운데, 사고수습 중에도 홍보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
2025-04-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재건축 멈춘 상계주공5단지, 시공사 재선정에 무응찰로 유찰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재선정에 결국 건설사들이 입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5-04-28 월요일 | 한상현 기자
[4월 5주 청약일정] 잇따른 ‘분양가 상한제’ 단지 공급…전국 12곳 4162가구 접수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통상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상대적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기존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경기 부천시 ‘원종 휴먼빌 클라츠’(255가...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현장 방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임원진이 함께했다.정경구 대표이사는 “용산은 HDC...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공사비 올렸지만 건설사들은 눈치만…상계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깜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시공사 재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GS건설과 계약 해지 후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사업성과 소송 리스크 등으로 인해 유찰 가...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사업명 'THE LINE 330' 제안…"100% 한강조망"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 특화 설계를 25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어디시라고?” 대형 브랜드 찾는 조합에 중견건설사 ‘끙끙’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중견건설사 브랜드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시공사 입찰에 최종 선정된 회사는 대다수 대형건설사다. 중견사도 사전 현장설명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조합 등 수요자들이 브랜드를 고집하는 분위...
2025-04-24 목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산, 개발이익 극대화·공사비 등 용산정비창 1구역에 승부수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양자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두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 분담금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조건이 수주 판도를...
2025-04-2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허윤홍號 GS건설, 재무건전성 회복 중…해외수주 246% ‘껑충’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업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은 28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2025-04-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대형건설사, 업황 침체기에도 ‘R&D 투자’ 강화 눈길
경기 침체 장기화·원가율 상승으로 건설업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요 건설사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2025-04-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4월 4주 청약일정] 올해 첫 수도권 대단지 등장...전국 5곳 4150가구 접수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뜸한 가운데 다음 주 올해 첫 대단지 공급이 예고됐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150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
2025-04-19 토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이주비 20억원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HD...
2025-04-1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장애 학생·산불 피해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오랜 기간 장학금을 전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영덕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박선아 월하산방 ...
2025-04-16 수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 조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규모는 한강변에서 가장 긴 330m 길이, 높이 74.5m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상 115m 상공에서 360도 한강 조...
2025-04-15 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현대엘리베이터와 AI 승강기 기술 협력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등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
2025-04-1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용산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Park Hyatt)’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파크하얏트는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1도시 1파크하...
2025-04-1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구조자문 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이 도심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시공혁신단은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2022년 사내외 전문가...
2025-04-0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1Q 정비사업 3.5조 수주로 1위…2조 웃돈 GS 추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주액을 올렸다. GS건설도 같은 기간 2조원 넘는 수주 성과를 거뒀지만 삼성물산과 비교하면 1조원 넘는 격차다. 7일 정비업...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진구 주민과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임직원과 ▲광진구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등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에...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