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키움증권 본부장 “IB 커버리지 지속 확장…DCM 4강 목표” [IB 인사이드 (8)]
자본시장을 무대로 한 증권사의 IB(투자금융) 부문은 역동적이다. IB 조직에서 뛰고 있는 사람(人)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IB 하우스 안(in)에서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딜(deal) 스토리도 살펴보고자 한다...
2024-05-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혜택 어디가 좋을까” 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맞이 행사 ‘풍성’
면세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한국의 ‘가정의 달’ 뿐만 아니라 중국의 노동절(5월1~5일),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까지 맞물려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에 돌입했다. 롯...
2024-04-3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KT, K-UAM 실증서 세계 최초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남 고흥 UAM(도심항공교통)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
2024-04-2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서유럽 장거리 가는데..." 티웨이 정비 투자는 경쟁사 대비 5분의 1 수준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유럽연합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파리 등 서유럽 4개 노선을 이관 받게 된다. 지난해 말 부터 연이어 기체결함으로 인한 결항 ...
2024-04-22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 MZ작가와 함께 떠나는 몽골투어 성황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프리미엄 몽골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몽골 테마 상품을 통해 색다른 여행을 찾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몽골 여행 수요는 2030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
2024-04-1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2024년은 조원태 ‘감동의 해’...“아시아나 인수 순항에 살아나는 업황까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요즘 미소를 감출 수 없다. 한가위도 아니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런 상황이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미국 경...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국민연금, 포스코 장인화 회장 선임안 '찬성표'
국민연금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표를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
2024-03-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조원태 한진 회장 "통합항공사, 한국 항공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일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통한 통합항공사는 한국 항공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인수과정에서 임직원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창립...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호반건설, ‘고액납세의 탑’ 수상…경제보국 경영 철학 재확인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
2024-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부채 32조원이어도 괜찮아"...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목매는 이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상반기 중 무난히 승인을 받아낼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은 그 이후다. 눈에 띄는 점은 양사 합산 부채금액이 32조원...
2024-02-1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미 법무부 반대 없다"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미 당국 심사 순조롭게 진행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 법무부의 반대 가능성 및 항공동맹 재편에 따른 항공사간 갈등이 난관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한...
2024-02-1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미국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각국은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를 이유로 기업합병 승인...
2024-02-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하이투자증권 “대한항공, 여객 중심 실적 호조 전망…합병 불확실성 단기 해소될 것”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은 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대해 올해 여객 중심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합병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
2024-01-10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마일리지로 1등석 타자” 알짜 마일리지 카드 모아보기
해외여행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4년 가까이 침체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실적 예측치는 5600만명으로, 일본·동남아 노선 여객 회...
2024-01-0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내년 2월 결론"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내년 2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을 결정한다.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는 6일(한국시간)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2024년 2월 14일 마감한다고 발표했다.현재...
2023-12-0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GS리테일 미래 신성장동력 주도할 허서홍 부사장 누구?
GS그룹 오너가 4세 허서홍 GS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이 2024년 정기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신사업을 담당하는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에 선임됐다. 허 부사장이 유통 계열사로 이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GS에너지로...
2023-12-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진격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 12만원 돌파…시총 8.5조원대 [증시 마감]
에코프로그룹 4형제의 막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8조원 중반대를 돌파하며 코스피 40위권에 안착했다.27일 한국거...
2023-11-27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기아차, 올해 3분기까지 총 2099억 원 기부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기아차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액이 2099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2년부...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12월부터 코트룸서비스 다시 시작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2023-11-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LX판토스와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 협약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
2023-1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3Q 매출 3조8638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올해 3분기 3조8638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분기 영업이익은 5203억 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는 여객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
2023-11-1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수도권 하늘길 잇는다" 현대차 등 K-UAM, 인천시와 UAM 맞손
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2023-1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