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석유화학 적자 382억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42.1%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보단 22.8% 증가했다.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이 적자를 냈지만, 배터리·양극재가...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 수요부진 내년에도 이어지나...LG엔솔 "재고정리·투자축소"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선보였다. 하지만 회사는 내년 업황 반등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는 보수적인 관측을 내놓았다. 전기차·배터리 겨울이 길어질 분위기다.LG에너지솔루션...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위-금감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제 10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금융회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낼 기회가 ...
2024-10-2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내달 LG그룹 정기인사…조주완, 부회장 승진 못하면 이상할 판
LG그룹이 2025년을 이끌 경영진 개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주완 LG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조주완 사장은 2021년 LG전자 사장에 임명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기업...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스파크플러스,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 출시
공유오피스 전문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중소형 빌딩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를 출시하며 테크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빌딩플러스'는 3000평 이하 중소형 빌딩의 임대인과...
2024-10-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증권사 'SOR 경쟁시대' 열릴 것…주문 효율화·수익률 제고 목표" [SOR 세미나]
내년 초 ATS(대체거래소) 출범을 앞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28일 "SOR(Smart Order Routing, 자동주문전송)은 최선주문집행을 위한 증권사의 의무인 동시에 경쟁과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성공적 완수"
고려아연은 지난 20일간 진행한 자기주식취득(자사주)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8일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4~23일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에 발행주식의 11.26%(233만1302주)가 청약했다...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 중국대사관과 한-중 문화·경제 교류 확대 논의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K-HIT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의 일환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중 문화·경제 교류 활...
2024-10-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탁·리츠 주도 도심복합사업 기틀 마련한 정부…준주거지 용적률 700%로
2025년 2월부터 공공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에도 심의기간 단축,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특례가 부여된다. 용적률은 법적 상한의 140%까지 완화되지만 이에 따른 개발이익 일부는 공공주택으...
2024-10-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스타벅스, 11월부터 가격 인상…아이스 음료 11종 200원↑
스타벅스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 톨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2024-10-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최은석 의원,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22대 국회]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출입은행이 해외투자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자금 지원을 강...
2024-10-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 신한-삼성카드 손잡고 CSS 모형 고도화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목표하고 있는 SOHO(개인 사업자) 및 SME(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위해 대출...
2024-10-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3분기 영업익 주춤 HDC현산, 4분기 반등요소 살펴보니
HDC현대산업개발이 3분기 들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측면에서 고전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값 및 금융비용 등 공사비 상승 요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내 ...
2024-10-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선제적 건전성 관리·리스 강화로 순익·자산 확대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선제적 건전성 관리와 리스 강화로 순익, 자산 성장을 견인했다.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7억원...
2024-10-2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엔씨소프트, 임직원과 장애근로인 지원 캠페인 전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장애인 직업재활시...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로보티즈와 실외 배송로봇 서비스 협력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로보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서비스 ‘브링(BRING)’을 통한 실외배송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더현대 서울서 무형유산 전시회 개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이 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의 협업으로 게임과 한국의 전통 예술을 융합시키는 작품을 선...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식품 전문 채널 공식 오픈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국내 식품 채널을 2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식품 채널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연다. 매주 새롭게 업데...
2024-10-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지하철에서도 끊김 없이’ SKT‧삼성전자, AI로 5G 품질 최적화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GO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ETF’, 올해 순자산325%↑ …안전자산 선호 속 금 투자 관심 증가 탓
금 투자에 쏠리는 투자자의 관심을 등에 업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올해에만 325% 늘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5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
2024-10-28 월요일 | 조해민 기자
대한전선,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272억 달성…전년 동기比 56% 증가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8일 대한전선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044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024-10-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마포구, 구민휴양소 건립안 계획 변경…임차 방식으로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3일 긴급 정책회의를 거쳐 내년도 착공 예정이던 ‘마포구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 근...
2024-10-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