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사실상 지주’ 교보생명, 최대 6000억 영구채 발행...무거운 어깨
교보생명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준비중이다. 자본성 증권을 확대해 유동성 확보하고 계열 지원 여력을 늘리는 한편, 지주사 전환을 위한 큰 그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
2024-11-0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QN올들어 KB·우리·농협은행서만 1400억 금융사고…최다 유형 보니 [은행권 내부통제 새로고침]
은행권이 최근 몇 년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 근절을 약속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5대 은행에서 적발된 10억원 이상 규모의 금융사고만 총 1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금액은 1400억원에 육박했다. 금융사...
2024-1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성준 렌딧 대표 “유뱅크로 인뱅 본질에 맞는 포용금융 제공하겠다”
“유뱅크로 인터넷은행 본질에 맞는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김성준 렌딧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금융당국은 이달 중 인터넷전문은행...
2024-11-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감원, 미래에셋 이어 KB증권 현장검사…고려아연 유증 관련
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 검사 인...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배달앱 상생협의체 10차 회의도 실패…차등 수수료 vs 일괄 수수료 ‘갈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상생협의체 10차 회의에서도 수수료 부담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입점업체는 일괄 5% 적용을 요구한 데 반해 배달앱은 매출 구간에 따른 차등 수수료를 제안했다. 배달플랫폼과 입...
2024-11-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밸류업 ETF 상장 첫 날, 동반 상승…삼성액티브 선두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기반의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첫 날인 4일 모두 상승 마감했다.최고 2.7%대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액티브 ETF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국산 과채 농산물의 ...
2024-11-04 월요일 | 이동규 기자
경기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박옥래 총괄본부장, 농협 양평군 지부 최용수 지부장,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 (사)고향 주부 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4일 양평군 보릿고개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및...
2024-11-04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용인 기흥농협,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수상 영예
용인시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일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해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ESG(친환경, 사회적책임, 투명경영)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
2024-11-04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양종희 KB 회장, 고객 1000명 미술관 초청…“문화예술 리딩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4일 리움미술관에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뮤지엄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1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韓 증시 밸류업, 공통 과제이자 목표" [거래소 컨퍼런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일 "우리 증시의 밸류업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라는 우리의 공통된 과제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를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노리는 영풍에 비판 목소리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해결부터"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영풍이 각종 환경법 위반 사례로 경영 리스크를 노출하고 있다.영풍은 석포제련소를 통해 아연을 생산한다. 고려아연과 같은 사업을 영위한다. 그런데 영풍의 석포제...
2024-11-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C바로카드'로 연말선물 사고 경품 받자
비씨카드가 연말을 맞이해 자체발급카드인 '바로카드 고객 대상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16 프로 10만원 구매 기회(10명)와 페이북머니 최대 3만원...
2024-11-0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12년 만에 분기 적자’ 엔씨 “신작 5종으로 반등 도전”
엔씨소프트(공동 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올해 3분기 약 12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라이브 게임 실적 하락과 신작 마케팅 등 영업비용 증가가 주원인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분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5종을 ...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AIA생명, 서울마라톤 메인스폰서 참여
AIA생명이 서울마라톤 메인스폰서에 참여했다.AIA생명은 지난 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JTBC 서울마라톤’에 2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AIA생명은 올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AIA생명과 AIA프...
2024-11-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해외가 답?…제약바이오업계, ‘글로벌’ 타고 3분기 수익 날았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수익을 거뒀다.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이 업계의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거란 우려를 딛고 해외에서 활로를 찾은 모양새다. 반면 해외 영업 성적이 부진한 제약사...
2024-11-04 월요일 | 김나영 기자
29CM, 연간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2024 겨울 이굿위크’ 개최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이굿위크’를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이굿위크는 29CM가 연 2회 진행하는 대표 프로모션이다. 지난 여름 행사에서는 첫날 거래액...
2024-11-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세계 최초 16단 HBM3E 개발 중…글로벌 프로바이더 공고히”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세계 최초 5세대 16단 HBM3E 개발을 공식화하고 AI 메모리 주도권 강화를 자신했다. 곽노정 CEO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HBM4(6세대)부터...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메리츠증권, '최초' 미국채 3배 레버리지 ETN 전진 배치…"보수 부담↓"
메리츠증권이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에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상장지수증권)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메리츠증권은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에 각각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 6종목을 올해 4월 한...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 증시, 민주당 '금투세 폐지' 결론에 껑충…코스피 1.8%↑·코스닥 3.4%↑[증시 마감]
4일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결론을 내면서 증시에 우호적 재료로 해석되며 상방 압력이 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앤컴퍼니 2025년 임원인사...이수일 부회장, 한온시스템 통합추진단장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2025년 임원인사를 4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이끈 이수일 부회장을 최근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PMI(합병후통합)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한국...
2024-11-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에쓰오일, 3분기 적자전환 '정유 부진'
에쓰오일(S-OIL)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 직격탄을 맞은 정유 부문 부진으로 작년 3분기(858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당기순손실도 20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
2024-11-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