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IFRS17 대비 변액보험 늘리는데…증시 급락에 몸서리
오는 2021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맞춰 보험사들이 변액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연이은 증시 불황의 영향으로 변액보험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보험사들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2018-10-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마이리얼플랜, 보험 분석 서비스 요청 건수 3000건 돌파…삼성생명 최다
보험정보 플랫폼 마이리얼플랜이 자사 플랫폼 내 보험 분석 서비스 요청 건수가 3000건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 분석과 추천 등을 서비스하는 보험 정보 플랫폼으로 2015년 런칭했다. 즉, 요청...
2018-10-3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30 고객을 잡아라”…보험사, 카카오 손잡기 러시
보험업계를 둘러싼 카카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금융업계 중에서도 장기 상품이 많아 더욱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보험업계가 최근 카카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앞세워 젊은 고객들의...
2018-10-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신·구 채널 5대5 균형 전략 , 디지털 금융 혁신”
“온라인보험 출시로 고객들이 NH농협생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금융경쟁에서도 선진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NH농협생명은 국내 생명보험...
2018-10-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2018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성료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학생...
2018-10-2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 삼성생명, 소송비·즉시연금 공방…윤석헌 "즉시연금 재조사할 것"
삼성생명이 2018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로부터 즉시연금, 소송비용, 암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으로 인해 집중포화를 받아 진땀을 흘렸다. 26일 진행된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묵 삼성...
2018-10-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신규 부동산신탁 인가 참여 안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 달 말에 이뤄지는 신규 부동산 신탁사 예비 인가에 참여하지 않는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음 달 26~27일 진행되는 부동산 신탁사 예비 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을 하고 있지...
2018-10-2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CJ, 임원인사 단행...지주 공동대표에 삼성출신 박근회 대한통운 부회장 내정
CJ그룹이 23일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65)을,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54)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CJ주식회사 최은석 경영전략 총괄(51), 강호성...
2018-10-2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지분 60% 인수…부동산신탁 뛰어든다
신한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회사인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한다.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에 이어 아시아신탁 지분 인수까지 나서면서 신한금융지주는 경쟁사인 KB금융지주 대비 자산과 수익 규모 면에서 더욱 앞...
2018-10-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국체전서 개인전 우승·단체전 준우승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전북 군산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단체전 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인단식 결승전에 참가한 전지희 선수는 최효...
2018-10-19 금요일 | 유명환 기자
삼성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수익률 관리 대폭 강화
# 2007년 삼성생명 ‘리더스 변액연금’에 가입한 김OO씨(남, 40세)는 최근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변액보험 펀드에서 국내 주식형의 비중을 줄이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갈아타고 싶었다. 그러나 김씨...
2018-10-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유착창구 의혹' 공정위 출신이 장악한 공정경쟁연합회, 대기업·대형로펌에서 8억 회비 걷어
공정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정경쟁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대기업과 대형로펌 등으로부터 약 8억원의 회비를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연합회에 거액의 회비 납부한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2018-10-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종구 “IFRS17 연기 없다”, 중소형보험사 대응책 마련 부심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두고, 중소형사들을 비롯한 일부 보험사들이 금융당국 측에 업계 불황 등의 이유로 도입 연기를 요청했으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있었던 2018 금융위 국정...
2018-10-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따라잡기] 비싼 '치과치료비' 보장하는 치아보험, 가성비 높이는 노하우
# 오랜만에 가진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가진 김보험 씨.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오던 중 그만 앞으로 넘어져 앞니가 부러져 깨지고 말았다. 다음날 치과를 찾은 김보험 씨는 앞니 치아파절과 같이 진단받은 충치로 수백...
2018-10-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 윤석헌, 암보험 등 예견된 난타…보험업계 덩달아 '긴장'
12일 금융감독원의 2018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집중포화에 진땀을 흘렸다. 그간 암보험, 즉시연금 등을 비롯한 수많은 현안들로 인해 금융업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민원을...
2018-10-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 윤석헌 금감원장 "소비자들이 보험금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약관 개정·방안 마련"
윤석헌 금감원장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약관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윤석헌 금감원장은 지상욱 의원, 제윤경 의원이 실손보험, 즉시연금...
2018-10-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국감] "실손보험 지급률, 보험사 약관 해석 따라 천차만별"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이 가입해 있으며 모든 상해, 질병이 보험처리된다는 실손보험의 보험사별 보험금 지급률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5년간 총 40조원의 실손보험 청구액 중 28조원만 피보...
2018-10-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 "보험사, 즉시연금 일괄지급시 최대 7460억 원 지급해야"
국내 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즉시연금 지급을 결정할 경우 지급액이 최대 746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 보험사로...
2018-10-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국감] 즉시연금·암보험·자동차보험 대물배상...‘국감 화약고’ 보험업계
오늘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를 둘러싼 즉시연금, 암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주요 현안들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그간 금융업계 전체...
2018-10-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암보험 약관, 금감원 개선안에도 소비자 불만 여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보험업계는 전에 없던 풍파를 만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윤 원장의 성향이 친서민 정책을 펴고 있는 정부의 기조와 맞물리면서 기존에...
2018-10-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때리기’로만 비친 윤석헌표 보험 혁신
‘소비자 보호’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금융감독원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지상과제 중 하나다. 취임 직후부터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 보험업계 CEO들과의 간담회 자리 등 공식행사는 물론, 금감원 및 유관기관...
2018-10-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나라 은퇴준비 부실... 노후 위한 정기저축도 부족해”
고령화로 인해 유병장수 시대가 펼쳐지고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 및 노후대비 수준은 미흡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은퇴준비 현황 및 인식,...
2018-10-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