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보험순익 1.5조원 달성 가능...실적 개선 시간은 필요 -SK증권
SK증권은 22일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 612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보험순익 1조5000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
2019-02-2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보험 약관의 딜레마 “상품 만들 때는 없었던 치료법 계속 늘어나”
“상품이 처음 개발됐을 때만 해도 암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은 현대 의학의 발달 덕분에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보험의 보장 내역도 늘어나고, 약관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죠.” ...
2019-02-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 “한국의 호킹들 입학과 졸업을 축하합니다”
올해 3월 연세대 국문과에 입학하는 김소정 양(18세)은 근육에 점점 힘이 빠지는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다. 김양은 지난 2002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호흡재활센터...
2019-02-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부활한 금감원 종합검사, ‘보복성’ 논란에 삼성생명 피해갈까
금융감독원이 20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4년 만의 ‘종합검사’ 부활을 알리면서, 일찍이 윤석헌 금감원장이 ‘소비자 민원의 온상’으로 지적했던 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윤석헌 원장은 취임 직후 ‘소...
2019-02-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부터 CEO 임기만료까지, 보험사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는
주요 상장 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 콜 주간이 다가오면서, 각 컨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DB손해보...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작년 실적 부진... 새먹거리로 탈출 모색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손발을 맞추기 시작해, 햇수로 6년째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 CEO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각각 총괄 업무와 기획관리·인사총무지원 등을 나눠 맡으며 현...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대한통운 대표이사도 겸임
박근희 CJ그룹 부회장이 CJ대한통운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됐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CJ 대표이사인 박 부회장은 지난 1일자로 CJ대한통운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
2019-02-1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민기식 DGB생명 사장, IFRS17 대비 안정성 과제
DGB금융지주의 다른 경쟁 지방지주와는 달리 보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으로 꼽힌다. DGB금융지주의 보험 계열사는 지난 2015년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해 출범시킨 DGB생명보험이...
2019-02-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전업 보험사로 핀테크 새 바람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원희)와 손잡고 기존 보험시장의 틀을 깨는 신설 보험사 설립에 나선다. 신설 보험사는 30일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2019-0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순이익 37.5% 늘었지만 ‘일회성 이익’ 영향... 올해도 ‘실리 집중’
삼성생명이 지난해 1조7364억 원으로 전년동기 1조2632억 원에 비해 37.5% 증가한 순이익을 거뒀지만 만면에 미소를 띠지는 못했다.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지난해 보험업법 개정안 및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 과정...
2019-01-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주인 잃는 개인연금보험 지급액 없앤다…'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대폭 개선
가입 후 연금개시 기간이 긴 개인연금보험에서 가입자가 사망함에 따라 연금이 청구되지 않거나 지급이 중단되던 폐단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상속인을 위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
2019-01-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생명보험업계 즉시연금 갈등 일촉즉발…누적 소송만 2000여건
지난해부터 이어진 생명보험업계의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이 올해까지 지속되며 연초부터 보험업계를 달구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신임 보험담당 부원장보로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
2019-0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 직무급제·삼성생명 직급 통일... 보험업계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노력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가오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비롯한 대대적인 변...
2019-01-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장기요양·단계별 치매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간병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오는 23일부터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또는 중증치매를 보장하며...
2019-0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자살보험금 저승사자’ 이성재 부원장보 귀환, 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 보험업계 '긴장'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던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고강도 제재를 가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으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던 ‘저승사자’ 이성재 국장이 신...
2019-01-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에 퇴직연금 시장 '활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하는 금융상품인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대표적인 연금상품이다. 그러나 퇴직연금의 연간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탓에 노후 대비 자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2019-01-1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350억 원 출자로 디지털 혁신 행보 주마가편
교보생명이 16일 공시를 통해 인터넷 전업 보험 계열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350억 원 출자를 알렸다. 다가오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라이프플래닛의 자본력을 늘리는 동시에, 교보생명그룹의 올해...
2019-01-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업계 빅4’ 지각변동 있을까,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시너지 기대감
금융위원회가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 및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랜기간 ‘빅3’ 체제를 유지하던 생명보험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금융...
2019-01-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니보험 돋보기] 내 맘대로 보장 설계, 저렴한 가격 1인 가구 취향 저격
바야흐로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가구는 561만9000가구로, 17년 사이 2.5배가량 늘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지난해 28.6%로 증가했다....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이성재 국장, 윤석헌표 ‘보험과의 전쟁’ 기수 될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부서장·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 2016년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보험업계의 ‘저승사자’로 통했던 이성재 여신금융...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요양병원 관련 암보험금 일부 추가지급 검토…오랜 갈등 해결 실마리
‘암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입원·요양한 경우 암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에 대한 보험사와 가입자들 간 해석 차이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따라 일부 사례에 대해 암 보...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이창욱 유임에 ‘자살보험금 칼잡이’ 이성재 유력 후보로
즉시연금·암보험 약관 등 소비자 보호를 둘러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금융당국의 ‘칼잡이’ 역할을 맡아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성재...
2019-01-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