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vs 현대건설, 건설업계 맏형들의 한남4구역 글로벌 설계 전쟁
올해 하반기 도시정비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남4구역에서 건설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축사무소 및 설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설계 부문에서도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
2024-11-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사학연금, 신임 상임 감사에 ‘한민규 전 한체대 교수' 임명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9일 신임 상임감사에 한민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상임감사는 감사 공개모집 절차와 이사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상임...
2024-11-19 화요일 | 조해민 기자
롯데 유통군,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 진행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19일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을 비롯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2024-11-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하나증권, ‘AI명함’ 통해 PB개인별 맞춤형 동영상 구현
하나증권이 AI명함 서비스로 PB개인별 맞춤형 동영상 메세지를 선보인다. 19일 하나증권(강성묵 대표이사)은 증권업 최초로 AI(인공지능)명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의 AI명함은 직원들의 사진과 목소리 등을...
2024-11-19 화요일 | 조해민 기자
컬리, 3분기 44억원 영업손실…3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
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63억원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43억원으로 4.8% 증가했다.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은 39억원을 기록...
2024-11-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비계열사 간 합병 산식 적용대상 제외, 외부평가·공시 강화…M&A 제도 개선
비(非)계열사 간 합병을 합병가액 산식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외부평가를 의무화하고, 공시를 강화한다.그동안 상장사의 경우 시가중심으로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합병가액 산식을 직접적으로 규율하는 데 대한 비...
2024-11-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기저효과·조달비용 증가에 순익 악화…카드론 확대 부심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롯데카드 순익이 기저효과와 조달비용 증가로 대폭 줄었다. 이 가운데 조좌진 대표는 매각을 앞두고 카드론 확대로 수익성 회복을 꾀하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5억...
2024-11-19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저성장을 극복하라” CJ프레시웨이, ‘찾아가는 급식’ 승부수
CJ프레시웨이 이건일 대표가 취임 반년을 지나는 가운데, 저성장 극복에 힘을 올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코로나 3년간 급식 시장이 위축되면서 사업 재편을 추진, 역성장 고리를 끊어냈다. 하지만, 최근 의대...
2024-11-1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몽골과의 긴밀한 협력 속 새로운 투자 기회 연다"
"몽골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초기 단계에서 성숙기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에 참석한 서유...
2024-11-19 화요일 | 조해민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노조 설립…‘우아한 유니온’ 출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종사자들이 노동조합 ‘우아한유니온’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우아한유니온은 이날 출범 선언문을 내고 “회사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도, ...
2024-11-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대한전선, KG스틸 토지 6만5000평 매입…부지대금 1100억 CB로 지급
대한전선(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개장 준비…인공눈 제설·시설 안전 점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6일 24/25 동계시즌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
2024-11-1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동참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9일 중구 구민회관 야외에서 열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 주관‘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준비에 함께 동참했다. 중구새마을...
2024-11-1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 역대 행장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 논의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오늘 낮 서울 63스퀘어에서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
2024-11-1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영풍, 20일 낙동강 카드뮴 유출 혐의 1심 선고
국내 2위 아연 생산 공장인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풍이 20일 카드뮴 유출 등의 혐의로 1심 선고를 받는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은 20일 오후 영풍 전현직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1심 선...
2024-11-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TF의 부동산·리츠ETF 투자 길 열린다…복층 재간접 허용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ETF(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재간접리츠 및 부동산·리츠 ETF 투자를 허용한다.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금...
2024-11-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온전선, 미국 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 100% 확보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가온전선은 이번 인수로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헥토파이낸셜, 6주 연속 '리또' 1등 배출…당첨금 1500만원 달해
헥토파이낸셜이 생활 금융 플랫폼 010페이에서 최근 6주 연속으로 리또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고 19일 밝혔다.리또는 리워드와 로또를 합친 이름으로, 매주 발표되는 로또 1등 번호와 보유한 리또 번호가 일치하면 실...
2024-11-19 화요일 | 김하랑 기자
구본규號 LS마린솔루션 'LS 품'에 안기고 1년 만에 영업익 76% 급증
LS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유지보수 업체 LS마린솔루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지 1년 3개월 지났다. 두 회사가 한 가족이 된 지 약 1년 된 시점인 지난 9월 30일 LS마린솔루션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SK바이오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SK바이오팜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악티늄-225(Ac-225)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Ac-225는 강력한 알파 입자를 방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효과를 지닌 방사성 동위...
2024-11-1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금호건설, 아테라 단지 입주·사후지원 위한 협력사 모집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19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아테라’ 단지들의 성공적인 입주를 지원하고 최상의 사후관리 서비스(AS·After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회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향후...
2024-11-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미사이언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 3자연합 주주제안 모두 반대"
한미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연합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
2024-11-1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연말 해외여행은 '우리카드 위비트래블'이랑 떠나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카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다.19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로 떠난 국내 여행객 수는 652만116명으로 같은 해...
2024-11-19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