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SBVA로 공식 사명 변경…ICT 투자 속도 낸다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가 사명을 변경하고, ICT 투자에 속도를 낸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SBVA로 사명을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소프트뱅크그룹(SBG)에서 디에지오브(The Edg...
2024-01-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업비트·빗썸, 현물 ETF 금지에도 미소…‘크립토 봄날’ 올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1종의 상장·거래를 승인하면서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이에 발맞춰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중개를 준비했지만,...
2024-01-2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삼성생명 추월 실적 ‘굳히기'?
작년 삼성생명 바짝 추격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올해도 건강보험, 종신보험 승부수로 삼성 추월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작년 12월 GA채널과 전 채널 삼성생명보다 실적이 앞섰다...
2024-01-2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생명 단기납 종신 판매 중단…고민 깊어지는 GA·생보사 [금융이슈 줌인]
하나생명이 단기납 종신보험 GA 판매를 중단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사 중에서 하나생명이 환급률이 높았던 회사 중 하나다. 보험사 건전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당국 개입으로 오히려 부작용...
2024-01-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마지막주]
1월 마지막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
2024-01-28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증권사 금리 실수에…한화, 발행금리 오기재에 회사채 발행 결국 취소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던 한화가 주관사의 금리 오기재 실수로 결국 발행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의 이날 2500억원 규모 제249-1, 제249-2회 무보증 ...
2024-0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주)한화 2500억 회사채...금리 오기재로 어처구니 없이 발행 취소
㈜한화의 올해 첫 회사채 발행물이 취소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발행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신고서에 발행금리를 당초 확정 금리보다 높게 오기재 했기 때문이다. 26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가...
2024-01-26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안에서는 먹태깡, 밖에서는 신라면" 풍요로운 농심
농심(회장 신동원)이 지난 한 해 최고 히트작인 먹태깡과 스테디셀러 신라면의 쌍끌이 흥행으로 최고 실적을 냈다. 먹태깡은 국내 스낵시장에서 품귀현상을 일으켜 출시 반년 만에 1000만 봉 이상이 판매됐다. 신라면...
2024-01-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애경산업, 2023년 영업이익 619억원 전년比 58.7%↑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의 2023년 전사 연간 매출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각각 9.6%, 58.7%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매출은 95% 수준, 영업이익은 동년인 201...
2024-01-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증권가, 현대차 투자의견 '매수' 유지 "14~15조 영업익 규모 유지 기대…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대응"
국내 증권가는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에 대해 연간 14~15조원 영업이익 규모 유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
2024-0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L이앤씨, 신입사원 대상 안전교육 성료
DL이앤씨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기업은행, 서천시장 화재 복구 금융지원…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25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운전자금·복구 자금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기존 여신...
2024-01-25 목요일 | 김다민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교섭 응해야" 법원 판결에 술렁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과 단체교섭에 응해야 한다는 법원 항소심이 나오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택배노조는 법원의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경영계는 노사관계가 흔들릴 수 있...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에 흑자전환…영업익 80%↑ [금융사 2023 실적]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이 지난해 6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9억7000으로 전년(344억1000만원)보다 80.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2024-01-25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교촌치킨, 중국 항저우 직영점 月 매출 2억원 달성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의 중국 항저우 직영 매장이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권(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70곳 ...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GA 강화해야하는 하나금융 보험 하나생명·하나손보, 접근법은 정반대
하나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 확대로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보험 계열사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GA 전략이 정반대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전속 채널이 약한 하나생명, 하나손...
2024-01-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 서천시장 화재 피해 위한 종합지원대책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방한용품, 의약품 등으...
2024-01-24 수요일 | 편집국
키움증권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BM 압박에 올해 감익 여지…트리플A급 게임 제작 필수”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2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대해 배틀그라운드 수익모델(BM) 압박과 화평정영을 중심으로 한 매출 자연감소 여지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감익될 수 있어 콘솔 중심 트리플A급 게임 제작...
2024-01-2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하나금융 순이익 3.5조서 줄어들까…각종 비용 부담에 4분기 부진 예상 [금융사 2023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역성장할 전망이다. 은행 마진 하락 및 증권 적자가 이어지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된 여파다.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작년 연간 순이익도 2022년 대비...
2024-01-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손보 줄고 삼성화재 늘고…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희비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눈이 많이 내렸던 12월에는 손보사 간 손해율 희비가 갈렸다. 자동차보험 흑자 행진으로 보험사들이 최근 3년간 덕을 봤지만 올해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비수...
2024-01-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 Global X, 중국 ETF 대거 청산…11종 섹터 해당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 Global X(글로벌 X)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11종을 청산한다. 중국 증시 부진에 따른 수요 축소 등이 반영된 결정이다. 23일 Global X 공지에 따르면, ...
2024-0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4월 경험생명표 전 암보험 고객 확보…DB손보·삼성화재 암치료비 최대 6억원
1월 막바지에 DB손해보험, 삼성화재가 암치료비 최대 6억원을 보장하는 등 보험사들이 암보험 고객 확보 전쟁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이 4월 새 경험생명표 적용 전 가격경쟁력으로 고객을 업셀링하려는 것으로 보인...
2024-01-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 순이익 4.5조 역성장 전망…충당금 확대에 실적 발목 [금융사 2023 실적 미리보기]
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22년 대비 줄어들며 역성장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등 대손충당금 전입이 큰 폭 증가하고 상생금융 비용...
2024-01-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