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인형 IRP 거래 시스템’ 전면 개선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선은 개인형 IRP를 이용하는 고객이 연금수령을 신청할 때 기존의 정액...
2022-06-0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 “금융시장 선진화 도모…시장교란 엄격한 잣대 적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15대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두고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제도 외적인 측면에서의 규제도 함께 살피고 걷어내야 한다”며, “...
2022-06-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대출 비교 서비스’ 월 대출실행 1조원 달성…누적 대출 11조 돌파
토스(대표 이승건)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처음으로 월 대출실행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 총 누적 대출실행액은 11조1000억원에 이르며 현재 총 52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토스는 지난 5월 한달간...
2022-06-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 현대로템·모비스 협력체에 374억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 윤대희)은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과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의선, 조성환) 협력업체에 총 374억원 규모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2022-06-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저축은행, 정기예금 디폴트옵션 포함 “한 목소리”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사적연금 가운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개혁을 앞두고 저축은행 업계의 고민이 깊다. 오는 7월 12일부터 도입되는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에 대한 당국의 기대감과는 달리 자...
2022-06-0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은행, ‘국민연금 수급 고객’ 대상 우대통장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국민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을 출시한다.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국민연금 우대통장’으로 국민연금을 수령할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금리우대·수수료 면제·환율 우대...
2022-06-0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여신금융협회 회추위 구성…정원재·서준희·박지우 하마평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신금융협회(이하 여신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구성을 확정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업계에 따...
2022-06-0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반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수신...
2022-05-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보·우리은행, 중소기업 우대보증 지원…1200억 규모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원자재 가격상승, 글로벌 공급망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
2022-05-30 월요일 | 김태윤 기자
은행 정기예금 3% 시대…지방·인터넷銀도 수신 금리 인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뿐 아니라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연 3%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도 등장했다.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시중 자금이 안전자산...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임직원 5년간 회삿돈 1000억 빼돌려…횡령액 최다 금융사는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100억원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융권 가운데 횡령 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 직원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관...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감사원, 금감원 정기감사 돌입…검사·감독 체계 집중 점검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기감사에 돌입한다. 최근 600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감사원은 오는 7월 5일까지 금감원 감사를 통해 검사·감독 체계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
2022-05-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횡령 잇단 사고…내부통제 책임 시스템 재정비
은행권에서 매년 50여건에 달하는 횡령 사태가 발생하면서 각 은행이 저마다 운영하고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이 무력화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사 내부통제제도 개선 계획을 밝힌 데다 국회...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영섭 LG CNS호, 디지털 바람 타고 쾌속 순항
LG의 IT서비스 기업인 LG CNS(사장 김영섭)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얼어붙은 투자심리까지 녹이겠다는 의지다.LG CNS는...
2022-05-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의료자문 민원 증가에 금융당국 보험사 제동…답없는 실손보험 外
보험사 의료자문으로 보험금 지급 거부가 늘어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 의료자문에 제동을 걸었다. 보험사들은 실손보험 과잉진료로 선량한 고객이 피해를 입어 이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
2022-05-2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은? [주간 부동산 이슈-5월 4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국토부-서울시 실태조사, 평행선 달리는 둔촌주공재건축 갈등 해결 실마리 찾나 첫 기자간담회 연 원희룡 장관...
2022-05-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이어 삼성화재도 40년 주담대 출시
삼성생명 이어 삼성화재도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에서 보험권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5년에...
2022-05-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AI 1등 대한민국 만들자"…GC·성균관대 KT 주도 'AI 원팀' 합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뭉친 대표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GC(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학교가 합류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지난 26일 KT 송파빌딩에서 GC, 성균관대학교와 ‘대한민국 인공지...
2022-05-2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예적금 들면 이자 3~4%…수신금리 올리는 은행들 [기준금리 1.7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1.75%로 인상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연 3~4% 금리를 주는 상품도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국내 시...
2022-05-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영끌·수주호황 후유증 우려, 실수요자·건설사 모두 한숨 [기준금리 1.75%]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며 금융당국이 시중유동성 회수 움직임에 나서면서, 연달아 올라가는 기준금리로 인한 건설부동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오전 2022년 5월 통...
2022-05-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은행, 법무법인 광장과 신탁서비스 업무협약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
2022-05-26 목요일 | 김태윤 기자
우리은행, 27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27일부터 0.10~0.40%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
2022-05-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기업 주식발행, IPO 냉각에도 삼바 대규모 유증에 전월비 264%↑
지난 4월 기업들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직접 조달한 규모가 전달보다 26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IPO(기업공개) 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 등이 반영됐다.아울러 회사채는 전...
2022-05-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