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죽지세에…AI 담은 ETF ‘미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올해도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AI·반도체 관련 종목들을 담은 국내 ETF도 ‘엔비디아 효과’에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19일 ...
2024-02-1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기자수첩] 총선 단골 공약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진짜 노력과 고민 선행 돼야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정치권으로부터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는 정치권의 단골 공약인 예금자보호한도 인상안도 포함돼 있다.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024-02-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業의 경쟁력 강화 초대형 IB 도약 [금투업계 CEO 열전 (13)]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1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ETF 시장 ‘200조원’ 눈앞…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경쟁 점입가경
지난해 폭발적 성장을 이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운용자산 200조원을 향해 나가는 가운데, 올해 들어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간 치열한 점유율 선점 경쟁도 점입 가경이다...
2024-02-1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
2024-02-1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감사원, 상반기 주요 연기금 등 대체투자 운용·관리실태 점검
감사원이 올해 상반기에 자본시장 '큰 손'으로 꼽히는 연기금 등 기관에 대한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감사원(원장 최재해)은 지난 1일 감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연간 감사...
2024-02-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과열’ 지적에도 식지 않는 공모주 열풍…‘슈퍼위크’ 사흘 새 20조원 ‘뭉칫돈’
연초부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한 종목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달아오른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직후 4개 기업의 일반청약이 몰린 ‘공모주 슈퍼위크’ 기간에는...
2024-02-15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한화에어로, 전남 순천 국내 최대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 착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국내 최대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
2024-02-1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지난해 방산 잇단 좌절 HD현대중, 이달 말 입찰 제한 고비까지
"2 대 0" 지난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방산 관련 프로젝트 수주전 결다. 한화오션이 해양 방산 계열사로 그룹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반면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사업 관련 군사기밀 유출 혐의...
2024-02-1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파이브가이즈, 강남 고속터미널 3호점 15일 오픈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15일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한다. 파이브가이즈 3호점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스위트 파크에서 만나볼 수...
2024-02-1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세·반감기 기대감에 5만1000달러 돌파…시총 1조달러 회복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5만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회복했다.15일 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
2024-02-15 목요일 | 전한신 기자
롯데손보 창사 이래 최대 순익…이은호 대표 매각 전 몸값 올리기 페달 [금융사 2023 실적]
롯데손해보험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매각을 앞둔 만큼 이은호 대표가 높은 가치를 받기 위한 몸값 올리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14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IFRS17이 도입된...
2024-02-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동선 주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 출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社名)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
2024-02-1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책임경영 계속된다” ‘한화 3남’ 김동선, 성과급 자진 반납
김승연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이달 지급된 ‘2023년 성과급’을 자진 반납했다. 자사주 매입에 이은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을 필두로 한화갤러리아와...
2024-02-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선 돌파…‘현물 ETF’ 효과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가상자산 시황 ...
2024-02-1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나렌드라 모디] ②인도, 달러 결제망에 반기?
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
2024-02-13 화요일 | 김창익 칼럼니스트
설 이후 공모주 ‘슈퍼위크’ 온다…에이피알 등 4개사 일반청약 실시
설 연휴 직후 기업공개(IPO) 시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대거 예정돼 있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상장한 종목들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던 만큼 이번...
2024-02-1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속 디지털·사업다각화로 대처
이지스자산운용(대표 이규성, 강영구, 신동훈)이 지난해 글로벌 고금리 기조 장기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건 악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력과 수익성을 개선코자 디지털·사업 다각화로 ...
2024-02-1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단돈 800만원에 샀던 한화저축은행, 올해 매각 가치는 [저축은행 매물 분석 ②]
저축은행 M&A 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해 현재 상황·실적·기업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화저축은행이 인수합병(M&...
2024-02-1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
2024-02-1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인터넷은행도 ‘상생금융’ 참여…카카오뱅크 372억·케이뱅크 51억 지원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민생금융지원방안에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172억원을 포함해 총 372억원을 지원하고 케이뱅크는 51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 토스뱅크의 ...
2024-02-0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보장성 확대 CSM 7조원대…생보 빅3 가시화 [금융사 2023 실적]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CSM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생보 빅3가 가시화됐다. 교보생명 실적이 가시화되지 않았으나 교보생명이 단기납 종신을 판매하지 않아 CSM은 이미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8일 2023년 신한금...
2024-02-0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