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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중요성 커진 신인도평가, 1위는 현대건설…삼성·대우 제쳐 [2024 시평-신인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5 08:30

평가기준 개편된 신인도평가, 대부분 건설사가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난 평가액 받아
개편 이후 첫 왕관은 현대건설에게, 삼성물산-대우건설 TOP3

[DQN] 중요성 커진 신인도평가, 1위는 현대건설…삼성·대우 제쳐 [2024 시평-신인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부터 시공능력평가 평가기준 가운데 신인도평가액의 중요성이 대폭 커졌다. 이로 인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들의 신인도평가액은 지난해의 2배가량 대폭 늘어났다.

기존에 공사실적평가액에 ±30%를 곱해 계산하던 신인도평가액은 ±50%로 확대됐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가점 항목도 확대되거나 새롭게 도입됐다.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면 현재 2% 가점을 주던 것을 4%로 확대한다. 해외 건설 고용인원이 500명 이상일 경우 현재 2%에서 5%로 가점이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신인도평가는 신기술 지정, 우수건설업자 지정, 협력관계 우수자의 경우 3년간 연평균 공사실적의 일정비율을 가산하고, 부도, 영업정지 처분, 재해율 불량자의 경우 일정비율을 감산하는 식으로 매겨진다.

개편된 신인도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대건설이었다. 직전해까지 1조4090억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던 현대건설의 평가액은 올해 3조1061억원까지 치솟으며 2배가 넘게 뛰었다. 지난 2021년 1조1145억원과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으로 오른 셈이다.

삼성물산 역시 직전해인 2023년 1조1503억원이던 신인도평가액이 올해 2조7059억원으로 급등, 작년 4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했다. 해외건설 비중이 높은 삼성물산의 포트폴리오 특성상 신인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위였던 대우건설은 작년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2조5358억원의 평가액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삼성의 약진 속에 3위로 내려왔다. 다만 해외현장이 늘고 있고, ESG 중심 경영에 힘쓴 결과 평가액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 역시 2조를 넘기며 2조2259억원의 평가액 속에 4위를 차지했다.

5위인 포스코이앤씨는 1조3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00억원 가량 늘어난 평가액을 기록했지만 순위는 그대로였다. 작년까지 6784억원에 그치며 이 분야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현대엔지니어링이 1조3131억원으로 신인도평가액 6위를, 친환경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며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1조1319억원으로 근소한 차이의 7위를 각각 차지했다.

DL이앤씨는 1조1241억원으로 8위, 롯데건설은 1조1188억원으로 9위를 차지했다. 모두 전년대비 늘어난 평가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약진 속에 순위가 한계단씩 하락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9061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난 평가액을 받으며 10위를 유지했다.

[DQN] 중요성 커진 신인도평가, 1위는 현대건설…삼성·대우 제쳐 [2024 시평-신인도]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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