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CEO 37명 임기 만료…인사 태풍 ‘촉각’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주요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대거 만료되는 가운데 이번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인사 윤곽이 드러난다. 4대 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은행을 비롯해 계열사 수장 37명이...
2024-1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30대 CEO 등판…‘젊어지는’ 증권사 최연소 사령탑 새 역사
'86(1960년대생·1980년대 학번)' 세대가 떠난 자리에 1980년대 출생의 증권사 CEO(최고경영자)가 등장했다.국내 증권사 사령탑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1970년대 태어난 40대 CEO들이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 같더니, ...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디지털금융 세계화…결제·인증 접근성 획기적 개선 [올해의 CEO (2)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베트남·홍콩·인니行 'K-금융 세일즈'…해외 IR·감독기구 면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해외 IR(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금융감독기구 최고위급 면담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11월 11~15일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2024-11-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가치 제고’ 사활 건 4대 금융, 밸류업 정책 뜯어보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잇달아 ‘밸류업’ 정책을 발표했다. 다른 듯 비슷한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은 주주환원율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늘려...
2024-11-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5110억 규모 '밸류업 ETF·ETN' 동시 첫 선…총 13종 배치, 보수 경쟁 점화 [거래소 컨퍼런스]
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와 밸류업 ETN(상장지수증권) 총 13종이 첫 선을 보였다. 자산운용사들의 보수 경쟁도 불이 당겨졌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질수...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윤병운, 高배당 정책 유지·자사주 소각 단행 [올해의 CEO (1) 밸류업]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조해민 기자
메리츠금융 김용범, 순익50% 이상 주주환원 보험사 선두 [올해의 CEO (1) 밸류업]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금융지주 효자 위상 굳건…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3분기도 高실적 外
3분기에도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등 보험사들이 금융지주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3분기 순익 7400억원으로 KB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익 기여도 1위를 차...
2024-11-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손해율 관리·매출 확대로 적자폭 감소…GA 중심 체질 개선 순항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손해율 관리와 매출 증대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 GA 대면 채널 중심 판매 전략으로 장기보험 비중을 늘리는 체질개선도 순항하고 있다.31일 하나손보에 따르면, 하나손보 3분기 순익은 -...
2024-10-3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보장성 중심 판매 드라이브 수익성 제고…건전성 관리 과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보장성 중심 판매 드라이브로 수익성을 제고했다. 매출을 끌어올리며 순익감소세를 방어했지만 건전성 관리, 투자손익 제고는 과제다.31일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생명...
2024-10-3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DQN푸본현대 10%…지급여력 미달 중소형사 자본관리 비상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금융지주·은행, 보험, 2금융, 증권 등 금융업권별 금리 인하, 새 규제 도입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각 업권의 자본적정성 지표와 금융당국 권고치 충족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 ...
2024-10-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CM] 하나금융, 수요예측 성황… 신종자본 4000억 확정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함영주)가 목표 모집액을 완판시키며 총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과 HD현대, SK실트론도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2024-10-2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하나금융, 34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확충 총력
하나금융지주가 3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그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롯데건설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약 6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준비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2024-10-16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트래블 카드시장 1위'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 첫 연임에 도전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해외특화 카드 트래블로그로 꼴찌였던 하나카드 순위를 끌어올린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임기 동안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5일...
2024-09-25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자산 확대·건전성 두마리 토끼 잡은 ‘이승열 하나은행장’ 첫 연임 가능성은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하나금융그룹이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승계 절차가 들어간다. 그 중 올 12월 첫 번째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열 행장은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2024-09-2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하나증권 강성묵, 실적 턴어라운드 이끌어…그룹 인사지형 주목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하나증권 CEO(최고경영자) 키워드는 하나금융그룹 전체 인사 구도와 연계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은행 색깔이 짙은 하나금융지주의 계열사 가운데 비(非) 은행 하나증권은 외부에서 자본시장 전문가를...
2024-09-25 수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포트폴리오 다각화 부동산PF 선제적 대응 재연임은 '안갯속'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임기가 올해 말 끝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취임 후 실적을 끌어올려 하나캐피탈을 효자 계열사로 거듭나게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하나캐피탈 사장직...
2024-09-25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업황 악화에 3연임 가능성 ‘물음표’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에서 3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 대표는 지난 2022년 취임 후 고금리 속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창구 디지털화, 상생금...
2024-09-2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증권가 "밸류업 지수, 단기보다 중장기 봐야…연기금 활용·ETF 구성 여부 주목" [코리아 밸류업 지수]
24일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실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지수 도입 효과에 대해 단기보다 중장기적인 시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
2024-09-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삼성 한종희’ 만난 5대 금융지주 회장들 “기후위기 극복·중소기업 지원 약속”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지주 회장들은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기후위기 극복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09-2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전자, 금감원‧5대 금융지주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맞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
2024-09-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신한 이영종·KB 이환주 올해 말 임기 만료…보험사 CEO 연임 행렬 이어갈까 外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CEO 인선을 시작한 가운데,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들도 9월 말 내 자회사 CEO 인선을 개시할 계획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리딩보험사를 두고 다투고 있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
2024-09-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