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진땀 최정우 ‘현장 안전’ 사회적 가치 강화로 ESG 펼친다
지난 22일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포스코의 연이은 현장사고 관련 질타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은 진땀을 흘렸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올해 ‘무재해 사업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
2021-02-2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2기 체제 출범(下)]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나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으로 만신창이가 된 포스코. 권오준 전임 회장 시절 KT와 함께 공공의 적으로 분류됐던 포스코를 수습한 사람은 최정우 회장이다.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정우 2기 체체가 출범하는 ...
2021-02-2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1월 회사채 13.5조원 발행…우량 일반회사채 중심 확대
지난 1월 회사채 발행 자금조달 규모가 전달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량 일반 회사채 중심으로 발행이 크게 늘었다. 반면 기저효과 등으로 주식 발행규모는 전달 대비 40% 감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
2021-02-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실적] 포스코, 작년 영업익 2조4천여억원…최정우, 2차전지 등 미래 동력 확보 박차
“코로나19가 관통한 2020년. 전세계가 암울한 시기를 보낸 지난해에도 용로에서 피는 꽃처럼 희망을 안겨준 곳들이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국내 재계·산업별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
2021-01-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e Autopos’ 론칭
포스코는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를 론칭한다. 포스코의‘e Autopos’는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
2021-01-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ESG 평가-포스코그룹] 포스코인터, A+ 평가…최정우, 그린수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중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ESG 평가(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은 올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등 신규 사업 경쟁력...
2021-01-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김성현 KB증권 사장, DCM 왕좌 이어 ECM도 ‘야심’
KB증권이 올해 ECM(주식자본시장) 부문 도약에 전사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기업공개(IPO) ‘대어(大魚)’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등 굵직한 딜(Deal)을 확보한 만큼 증권업계 공고한 IPO 빅3 구도에 도전장을 내고 있...
2021-0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정우, 정기 임원인사 실시...세대교체 등 혁신·성장 초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기술투자, 포스코터미날 등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졌으며, 그룹사 사상 첫 여성 사장이 나왔...
2020-1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중 ESG 경영 관심 최고
국내 주요 화학사 중 ESG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롯데케미칼’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4개 주요 화학사를 대상으로 1~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
2020-12-1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출연
포스코는 14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성금 출연에는 포스코 80억원, 포스...
2020-1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박차...최정우 "차별화된 경쟁력 위해 역량 집중" 강조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및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아...
2020-12-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차전지주, 해외 전기차 시장 성장 따른 수혜 입을 것”- 메리츠증권
내년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해외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 유럽·미국·중국 등에서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 및 전기차 시장 확대 기조...
2020-11-1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유럽, 미국, 중국 모두 전기차 판매 압박 커져...2차전지 내년에도 유망 - 메리츠證
앞으로도 2차전지나 전기차 관련 재료 등이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예상이 많은 가운데 각 대륙의 환경 규제 등이 내년에도 2차전지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2020-11-11 수요일 | 장태민
[리더가 말한다 ⑦] 최정우 포스코 회장 “100년 기업 위해 변화 흐름 이해하고 진화해야”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늘 주목의 대상이다. 내부 구성원은 물론 주식투자자들과 같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새 시리즈 [리더가 말한다]에서는 각 기업...
2020-11-0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 3분기 흑자 전환…“철강 생산·판매 코로나 전 수준 회복”
포스코가 3분기 영업이익 6667억원을 기록하며,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3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9%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2020-10-2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건설, 750억원 규모 삼양식품 밀양공장 수주
포스코건설이 750억원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19일 착공식을 가졌다. 삼...
2020-10-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 중소기업 88개사에 특허 200건 무상 양도…혁신 성장 지원
포스코가 그린·디지털 시장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
2020-10-1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에 앞장…실무기술 집중 교육
포스코가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20-09-2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그룹,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위해 10억원 기탁
최정우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그룹이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
2020-08-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 2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 1085억원… 창사 이후 첫 분기 적자
포스코가 1968년 창사 이후 사상 첫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조7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0-07-2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실적속보] (잠정) 포스코케미칼(별도), 2020/2Q 영업이익 30.18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7.21 13:30](잠정) 포스코케미칼(별도), 2020/2Q 영업이익 30.18억원7월 21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285.88억원(전년대비 -8.2% 감소),영업이익은 30.18억원(전년대비 -81.4% 감소...
2020-07-21 화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포스코케미칼(연결), 2020/2Q 영업이익 40.75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7.21 13:30](잠정) 포스코케미칼(연결), 2020/2Q 영업이익 40.75억원7월 21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401.81억원(전년대비 -8.0% 감소),영업이익은 40.75억원(전년대비 -75.6% 감소...
2020-07-21 화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