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최고기술책임자에 조연 엔지니어 선임…배달의민족 출신
무신사(공동대표 한문일, 강정구)는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직책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에서 CTO를 지낸 조연씨를 선...
2022-03-04 금요일 | 나선혜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최대 실적’ 이마트, 올해 이사회 구성 유지해 새 역사 쓴다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인수,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등 과감한 결단을 내린 이마트 이사회가 올해 구성 인원을 유지한채 또 한번 새로운 기록 세우기에 나선다.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 이마트 이...
2022-03-0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DL이앤씨, 탄소 활용 사업 속도↑…해외 CCUS 시장도 공략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탄소 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탄소 포집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 활용과 저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2022-03-03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정기선 체제 시작(上)] M&A 지휘 건설기계, 신흥국 중심 새로운 동력 부상
이달 말 한국조선해양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극하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 지난해부터 3세 경영을 본격화한 그는 자신이 강조한 미래 개척자(Future Bulider)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기계, 친환경...
2022-03-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임기 3년차 KT 구현모, 윤경림 앞세워 ‘디지코’ 변모 속도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3-0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 아시아·대양주서 연초 수주 릴레이
현대제뉴인(대표이사 조영철)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0여대의 건설장비를 잇따라 수주하며, 연초부터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
2022-03-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KB증권 "코오롱인더, 올해 외형증가 예상되지만 운임비 부담은 지속"
KB증권은 28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향후 이익증대가 예상되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 및 운임비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15.7%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
2022-02-28 월요일 | 심예린 기자
K-푸드 전초기지…CJ제일제당, 베트남 키즈나 공장 준공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롱안성 껀죽현에서 키즈나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나 공장은 총 3만4800m2(1...
2022-02-2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금융 플랫폼 대전] KB 박정림·삼성 장석훈, 증권사 MTS 경쟁 ‘내가 톱’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와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증권사 ‘손 안의 투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고도화에 힘을 싣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서 MZ세대 등 신규 투자자 유입...
2022-02-28 월요일 | 정선은, 심예린 기자
현대차·기아, 동남아서 일본차 몰아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현대차는 ‘일본차 텃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에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베트남에서 반조립 공장을 만든 이후 1위 기업으로 올...
2022-0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지붕’ 중흥-대우건설, 검증된 주택사업 시너지 기대감
길었던 인수과정을 마치고 ‘한지붕’ 아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중흥건설그룹과 대우건설이 만들 시너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중흥그룹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대우건설 노동조합과 막바지 협상 난항을...
2022-02-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 세계은행에 기술평가 노하우 소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부산시에 있는 본사에서 세계은행(World Bank)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는 새로 부임한 ...
2022-02-2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LS전선아시아, 기타비상무이사 이인호 본부장 선임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 대표에서 아시아 대표로' 오리온,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 12위 등극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제과기업으로 거듭났다. 오리온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2022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12위에 올랐다고 ...
2022-02-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글로벌 성장 전문가 박원철 체제 전환 앞둔 SKC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연초 삼성·롯데 낭보…K-건설 누적수주 1조달러 정조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행진이 코로나 여파가 무색할 정도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7년간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누적 수주금액은 지난달 9000억달러를 돌파, 1조달러 금자탑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단순 시...
2022-02-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김기홍 JB금융 회장, 최고 수익성 기반 ‘분기 배당’ 추진(종합)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실경영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JB금융은 이번 실적 발표와...
2022-02-1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포스코,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 확대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한국의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포스코는 지난 10일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씨에스윈드 양성...
2022-0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 "CJ제일제당, 일회성 비용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
증권가는 1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았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영업실적 제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2-02-15 화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실적] "K-만두의 힘"…CJ제일제당 2021 영업익 1조1787억원 전년 比 13.2%↑ '사상 최대'
'비비고'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 제외 지난해 매출 1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은 대한통운 포함 지난 2021년 매출 전년 대비 8.4% 성장한 26조2892억원, 영업이...
2022-02-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 vs 오리온 ‘달콤 살벌’ 글로벌 초코파이 전쟁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 중 해외 제사상에도 오를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있다. 바로 ‘초코파이’다. 1974년 출시돼 어느새 49살이 된 초코파이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2022-02-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2021 실적] "땡큐 톰 홀랜드!"…CJ CGV, 지난해 매출 7363억원 전년 比 26.2%↑
CJ CGV가 마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해 개봉한 이터널스와 스파이더맨의 흥행으로 영업적자 폭을 줄였다.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지난해 매출 7363억원, 영업손실 24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CJ CGV...
2022-02-11 금요일 | 나선혜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하나금융투자, 연결 순이익 5066억원…역대 최대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은형)이 2021년 누적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하나금융지주 계열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연결 기준 순이익이 50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한 ...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