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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토스랩에 15억 투자…글로벌 SaaS 기업 도약 속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9 09:00

한컴, KDAN 이어 토스랩까지 투자
한컴-토스랩, 글로벌 SaaS 시장 동반 성장에 협력

한글과컴퓨터 판교 사옥.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판교 사옥. 사진=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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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연수닫기김연수기사 모아보기·변성준, 이하 한컴)가 해외 협업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글로벌 SaaS 기업이자 한컴에서 지분인수 추진 중인 케이단모바일(이하 KDAN)을 통해 협업툴 ‘잔디(JANDI)’의 운영사인 ‘토스랩’에 15억 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 토스랩이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대만·일본·베트남 등 70여개국 30만팀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 많은 유저를 확보했다. 2020년에는 대만 구글앱마켓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매출 비중이 15%를 차지한다.

앞서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글로벌-데이터-서비스’의 성장전략 기조하에 적그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컴은 오피스SW기업에서 SassS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피보팅을 위해 지난해 NHN두레이와 손잡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토스랩의 투자를 통해 해외 협업툴 시장까지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주요 파트너사인 KDAN은 대만을 거점으로 하는 문서기반의 글로벌 SasS 기업”이라며 “문서 서비스와 협업툴은 상호보완적 성격이 매우 강한 분야인만큼 양사 간 지역적·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해 대만 및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잔디’의 토스랩을 글로벌 SaaS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툴 잔디의 가능성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라며 “이번 제품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아시아 주요 SasS 제공 기업으로 함께 도약하는데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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