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칼럼] 노후소득 극대화를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인구전문가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연구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약 74만 6,000명이 만 60세가 됐고, 매년 그 수가 증가해 2021년에는 8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일자리에서 물러나 노후에 접어드는 세대가...
2019-03-17 일요일 | 편집국
[두 번째 인생]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 1위, 스위스
지난 2015년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를 발표했는데, 총 96개국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나라가 스위스였다. 사실 스위스는 ‘은퇴 강국’...
2019-03-1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BNK금융 창립 8주년…김지완 회장 “경영실적 올려 주주가치 제고”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 “경영실적을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김지완 회장은 15일 BNK금융그룹 8주년 창립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별도 창립기념식은 생략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에...
2019-03-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NH투자증권, 서울대학교와 노후설계연구 업무 협약
NH투자증권은 13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노후설계 해법에 대한 연구조사 및 교육 개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NH투자증권과 서울대학교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
2019-03-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두 번 놀라게 한 취업자 증가 '숫자'
전날 2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놀라운 헤드라인 수치에 주목하기 보다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거론하는 시각이 많았다. 정부가 만든 60대 이상 노년층 일자리 증가로 한국 경제의 모멘텀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
2019-03-14 목요일 | 장태민
40세 치킨집 차려 100만명 기업으로...권원강 교촌F&B 회장 공식 은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에서 경영 퇴임을 공식 선언했다. ...
2019-03-1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NH투자증권, 3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3월 강좌를 오는 19일과 21일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일에는 SETEC 컨벤션 1홀에서, 21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
2019-03-12 화요일 | 홍승빈 기자
'性접대 카톡 논란' 승리 은퇴, 파문 뒤 인스타그램 심경글…"단어 선택 잘못했다"
승리가 최후의 선택지를 고른 모양새다. 승리는 인스타그램 활동을 멈춘 지 근 1개월 만인 11일, 은퇴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클럽 버닝썬 내 불법약물·성접대 행위와 관련돼 충격을 자아냈던 그. 그러나 그는 ...
2019-03-12 화요일 | 신지연 기자
이재현 CJ 회장, 故이채욱 부회장 조문..."조직원 마음 움직이는 리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고(故)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11일 오후 2시30분경 주요 계열사 대표 등 그룹 경영진과 빈소를 찾아 1시간 가량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
2019-03-1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노동연한 65세 확대, 자동차보험료에 1.2%의 인상요인 발생"
대법원이 노동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운전자 고령화에 따라 자동차보험 등에 상승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김유미 연구위원은 ‘경제·사회의 ...
2019-03-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 돌아보기] 서울 아파트값, 멈추지 않는 하락세…17주 연속 떨어져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 이상 떨어지며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3월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아파트 공급 물량은 적지 않다. 인구 ...
2019-03-09 토요일 | 서효문 기자
공시가 현실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2) “조세 형평성” vs “세폭탄 불가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올해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상승률은 9.13%를 기록하며 2005년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가 도입...
2019-03-09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이제 좋은 금융상품 선택의 기준은 가심비!
최근 들어 눈에 많이 띄는 단어가 ‘가심비’이다. 같은 가격이면 높은 성능이라는 ‘가성비’의 기준이 한층 더 진화한 것으로, 개인의 주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해 더 큰 심리적 만족을 준다면 가격에 대한 저항...
2019-03-09 토요일 | 편집국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 100’ 47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4일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 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47호(3월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THE100 47호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전 세계에서 손꼽히...
2019-03-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KB금융, WM 스타자문단 3기 출범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고품격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WM스타자문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3기 자문단은 고객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2019-03-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성장세 둔화 확인하면서 달성한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7년 이미 3만 달러에 육박했기 때문에 원화가 특별히 큰 폭으로 약해지지 않으면 지난해 3만 달러 달성은 기정사실화돼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날 한국은행...
2019-03-05 화요일 | 장태민
DGB대구은행, 수도권·부울경·대전세종 기업영업 전문역 공개 모집
DGB대구은행이 수도권, 부울경, 대전세종 기업영업 전문역을 공개 모집한다.대구은행은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본 채용은...
2019-02-2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 호기심 천국] 우리 가족 취미 주말농장,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가능할까?
#. 우리 가족은 최근 새로운 취미 생활을 가지게 됐습니다.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경기도에 있는 주말농장에 가서 상추, 고추, 토마토 같은 작물들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하는 것이죠. 주말농장을 시작한...
2019-0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은행, 제3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제3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빠...
2019-02-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생명, 중증치매 보장하는 연금보험 신상품 출시
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은 27일 ‘무배당 KB골든라이프 플래티넘연금보험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 KB골든라이프 플래티넘연금보험Ⅱ'은 기존에 판매하던 기본형(1종), 무사망보장형(2종)에 중증치매보장을...
2019-0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보험 불황 속 영업 호조 비결은 ‘변액집중’
보험업계 전반이 다양한 악재로 인해 실적 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전년대비 122.4%나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당기순이익은 1066억 원으로 전년대비 51.8% 줄었으나 ...
2019-0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취업제한 지나치게 엄격"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감독원 직원의 취업제한 규정이 과도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6일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보험약관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
2019-02-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업계 주52시간 근무 대비 PC오프·유연근무 단계적 대응 나서
작년 7월부터 차등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올 7월부터 적용되는 것에 앞서 증권사들이 물밑 준비에 분주하다. 지금까지 은행·증권 등 금융계 회사는 업종의 특성으로 인해 주 52시간 근무 시행이 유예됐었지만,...
2019-02-2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