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8월부터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 대출원금감면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저신용·성실이자 납부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는 8월 초 실시될 예정이다....
2022-07-2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우리은행, 외환 이상거래 일부 자금 가상자산거래소 연루 정황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지점에서 대규모 외환 이상 거래가 발견된 가운데 일부 자금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직원의 자금세탁...
2022-07-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위원장 ‘금융판 BTS’ 예고…플랫폼 패권 경쟁 가열 [금융 규제혁신]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완화 등 규제혁신에 팔을 걷어붙였다. 금융권 경쟁력 강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금융산업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2022-07-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특판 출시마다 완판…파킹통장은 어디가 유리할까 [금리상승기 예적금 전략]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사상 첫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계산이 복잡해졌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예적금 상품 기본금리를 올리고 특별판매에 ...
2022-07-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공공 마이데이터로 개인형 IRP 가입하세요”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고객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우리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개인형 IRP 가입 프로세스’를 우리WON뱅킹에 도입했다고 19일 ...
2022-07-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월세가 더 싸요”…12년 만에 전세대출 금리 6% 뚫었다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 만에 6%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의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반영할 경우 전세대출 금리는 더 뛸 전망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
2022-07-1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기자수첩] 끊이지 않는 횡령사고에 멍드는 금융권
올해도 금융권은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상호금융, 자산운용까지 금융업권 전반에 걸쳐 금융 횡령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또다시 내부통제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예년과 달리 올...
2022-07-1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증권, '세전 연 4%' 은행·금융지주 선순위채 특판 27분 만에 완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지난 15일 오전9시30분부터 판매한 특판 세전 연 4% 수익률 특판 채권이 27분 만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삼성증권이 이날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판매한 채권은 'KB금융지주('KB금융...
2022-07-1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흥국·DGB·KDB생명 즉시연금 1심 패소…삼성생명·미래에셋생명에 쏠린 눈 外
흥국생명, DGB생명, KDB생명도 즉시연금에서 가입자가 승소했다. 사실상 농협생명은 제외하고 1심에서 모두 패소한 상황에서 삼성생명 항소, 미래에셋생명 상고심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07-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방카슈랑스 도입 20년…“금융현실과 괴리, 25%룰 폐지해야”
은행 창구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도입이 20년 지난 가운데, 금융현실에 맞게 관련 제도를 개정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학계와 보험업계, 은행업계에서는 은행 창구에서 특정 회사 상품을 25%비중까...
2022-07-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주담대 금리 확 오른다…6월 코픽스 ‘역대 최대’ 상승폭
지난달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2%대로 껑충 뛰었다.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올라갈 예정이다.15일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에 다르면 6월 중 신규...
2022-07-1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투명한 ESG가 대세…2금융권 UNGC 가입 박차
제2금융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명성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비재무적 판단 지표가 기업의 핵심 평가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얼마...
2022-07-1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증권, 세전 연 4%대 선순위 은행채권 특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세전 연 4%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위 은행/금융지주 채권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채권은 'KB 금융지주('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우리은행2...
2022-07-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3% 예금·5% 적금…은행 고금리 경쟁 이어진다 [한은 빅스텝 폭풍]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2022-07-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예적금 금리도 ‘빅스텝’…농협은행, 15일부터 최대 0.6%p↑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최초 ‘빅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기본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전망이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은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13일 은...
2022-07-1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14일부터 최대 0.8%p↑…최고 연 4.15%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한국은행의 ‘빅스텝’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14일부터 최대 0.80%포인트(p) 인상한다.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2022-07-1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천억 발행…ESG채권 형식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은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
2022-07-1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퇴직연금 머니무브 막아라”…은행권 고객관리 고도화·상품 라인업 확대 [디폴트옵션 시행]
퇴직연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2일 3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되면서 은행과 보험에서 증권사로 퇴직연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빨...
2022-07-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T, AI 원팀 전체회의 개최…“AI 협력 모델 지속 발굴”
KT(대표 구현모)가 ‘2022 AI 원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양성 성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11일) 오후 서초동 LG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재호 KT...
2022-07-1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연간 피해 7천억…시중은행도 보이스피싱 뿌리 뽑는다
윤석열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에 나섰다. 이에 시중은행들도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1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부처...
2022-07-1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재근 vs 진옥동 vs 박성호 vs 이원덕 ‘사설 인증’ 한판승부
주요 시중은행이 사설 인증 시장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벌인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인증서 출시를 예고했다. 각 은행은 통신 3사와 카카오·네이버 등 빅테크 중심의 시장에서 경쟁력...
2022-07-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장, IT 인재 모시기 심혈 이유는
은행권 채용 시장이 정보기술(IT) 인재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채용 방식을 일반직·공개 채용에서 경력직·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중이다.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화하면서 관련 전문성...
2022-07-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횡령 소리 좀 안 나게 해라”…새마을금고 내부통제 강화 절실
# 강릉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22억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을 일으킨 직원 2명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횡령을 저질러 왔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사 과정에서 지점의 회계 장부와 실제 보유 현...
2022-07-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