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도쿄선언' 40주년…이재용, 반도체 위기 ‘기술경영’으로 돌파
8일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의 ‘도쿄선언’이 4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30년 넘게 메모리 1위 기업을 유지해오고 있지만, 최근 메모리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의 반도체 사업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일각...
2023-0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 방문…"끊임없이 혁신하고 투자해 실력 키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
2023-02-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IFRS17에 맞는 새 계약자배당제도 도입방안 마련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IFRS17 도입에 맞춰 합리적 계약자 배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 계약자배당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한다.금감원은 6일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회사 건전성 감...
2023-02-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통3사, 갤럭시S23 7일부터 사전예약…어떤 혜택이 좋을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시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사전개통은 오는 14일부터,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S...
2023-0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갤럭시S23, 내일(7일)부터 사전판매 시작…혜택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사전개통은 오는 14일부터,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S...
2023-0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삼성 회장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 애국자” [女기어때①]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취임 100일…국내외 가리지 않는 스킨십 경영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당시 그는 별도의 취임식을...
2023-02-0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코스닥, 파월의 '디스인플레' 언급 타고 상승…환율 11원 급락·국고채 금리 일제 하락
2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예상 부합하는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해석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호응하며 상승 마감했다.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물 일제...
2023-0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청소년 자립 돕는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 순천에 개소
삼성(대표 한종희, 경계현)이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삼겅희망디딤돌'의 10번째 센터를 전남 순천에 개소했다.삼성은 순천시에서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센터 운영은 전라...
2023-0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회장님 아니고 재용님”…삼성전자, 경영진·임원도 ‘OO님’으로 부른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수평적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도입한 ‘수평 호칭’을 경영진 및 임원들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1일) 임직원들에 수평 호칭을 확대 적용한다고 공지하...
2023-0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갤럭시 연결성 높였다…삼성, 고성능 노트북 ‘갤럭시북3’ 공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역대 갤럭시북 중 가장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3’ 라인업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
2023-0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2억 화소' 탑재한 강력한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올 상반기 야심작인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GOS 논란으로 곤욕을 치뤘던 삼성인 만큼, 이번 신작에서는 게이밍 성능 강화 및 카메라 개선에 초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2023-0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자산운용, ‘exChina 액티브 ETF’ 상장… “한국‧대만‧일본 반도체 투자”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한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KODEX 아...
2023-0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 자연적 감산 효과 발생…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예상"
국내 증권가는 1일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에 대해 자연적 감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올해 하반기는 돼야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
2023-02-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주 삼성전자 3%대 하락…'어닝 쇼크'에 '인위적 감산 없다'로 낙폭 확대(종합)
31일 반도체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약세를 기록했다.특히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선언으로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주가가 3%대로 낙폭을 키웠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
2023-01-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 감산 없다' 재확인…삼성전자, 불황에도 투자 지속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사상 첫 연매출 300조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마냥 웃음 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는 위축되고 있고, 반도체 불황 장기화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인위적 감산 없어…설비투자 전년도와 유사" [컨콜]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2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으로 구매 심리 위축되고 경기 악화로 많은 기업들이 재무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고객사 재고조정이 지금까지 이어...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어닝 쇼크'에 장 초반 약세
'대장주'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영향으로 3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
2023-01-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2년 연속 연매출 최대 경신…반도체 감산 가능성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및 메모리 한파 영향으로 8년만에 분기 영업익 4조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0조4600억원, 영업이익 4조310...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지난해 시설투자 53조원…90%가 반도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해 연간 시설투자(CAPEX)에 53조1000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48조2000억원) 대비 약 10% 증가한 수준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별로 보면 반도체(DS)...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속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4조3100억…전년比 68.95%↓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0조4600억원, 영업이익 4조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7%, 68.95%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매출은 302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메모리 투톱 삼성-SK, 이번 주 실적발표…감산 가능성 주목
메모리 한파로 3분기 ‘어닝쇼크’를 겪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일, 1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분기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적자 전환은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
2023-01-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