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아이콘’ 허윤홍 GS건설 ‘오너의 힘’ [올해의 CEO]
2024년은 건설업계에 있어 다사다난했던 한해다. 시평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중소형 건설사들은 5년래 가장 많이 폐업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괄목할 성장을 거둔 GS건설과 한화...
2024-12-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종합 디벨로퍼 발돋움 선봉장 [올해의 CEO]
2024년은 건설업계에 있어 다사다난했던 한해다. 시평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중소형 건설사들은 5년래 가장 많이 폐업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괄목할 성장을 거둔 GS건설과 한화...
2024-12-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천영록 모트에이아이 대표 “AI 서비스 차별화 원동력은 ‘Just Do it’ 정신”
천영록 모트에이아이(Moat A.I)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각자의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모...
2024-12-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기자수첩] 대통령, 다섯 번의 담화 그리고 계엄령이 할퀸 상처들
평소와 다를 바 없었던 12월 3일. 친한 동료와 늦은 저녁을 먹고, 귀가하던 중에 동료로부터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다짜고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더라는 이야기였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드는 나...
2024-12-3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76명 사망…"정비 소홀 문제는 아냐"
제주항공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260명의 직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10억 달러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만큼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제...
2024-12-2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금융위, 무안공항 사고 지원 마련···보험금 심사·지급 최우선
금융위원회가 무안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금융위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 관련,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신속히 보험가입 현황을 파악하고 지...
2024-12-29 일요일 | 김성훈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4명 사망…김이배 "사고 수습에 노력"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에 참사가 발생, 100명이 넘게 사망했다. 항공기 동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9일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
2024-12-2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오토금융 전문가'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내정자, 건전성 회복·사업 재정비 사활 [DGB금융 계열사 CEO 인사]
iM캐피탈 대표이사에 1972년생인 김성욱 우리금융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이 내정됐다. iM캐피탈이 부동산PF 부실 정리와 동시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이 필요해 전반적인 여신 금융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를 선임한...
2024-12-29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김용태 보험GA협회장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 GA-보험사 엄연한 규제 차익 만드는 정책" 外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이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GA와 회사 간 규제차익을 만드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현안대로 할 경우 설계사 생계는 물론 GA 존립이 불가하다고 밝혔다.29일 GA업...
2024-12-2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85명 사망…"심려 끼쳐 죄송"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에 사고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주항공도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29...
2024-12-2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셀트리온'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23일~12월2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알테오젠'·외인 '에코프로비엠'·개인 '쓰리에이로직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12월23일~12월27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4-12-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동원그룹 정기 임원인사…박문서 동원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
동원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4일 신규 대표이사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총 17명 규모의 임...
2024-12-2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사고…28명 사망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
2024-12-2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열일'하는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신사업·글로벌 과제 '착착'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신사업 추진·글로벌 판로 확대 등 경영과제 수행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나 대표는 경영 일선에 오른 지 3개월이 채 되기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
2024-12-29 일요일 | 김나영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KB저축은행 '착한누리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2월 5주]
12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4-12-2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30%…디비저축은행 'M-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2월 5주]
12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4-12-2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65%…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예금-천안지점'[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5주]
12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65%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
2024-12-2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0%…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5주]
12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7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4-12-2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예금자보호한도, 24년만에 1억원으로 상향조정…신규 예보료율 적용은 2028년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24년만에 현행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1년 내에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예금보호한도에 따른 신규 예금보험료율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는 2028...
2024-12-28 토요일 | 홍지인 기자
‘비만도 보험’ 삼성화재, 신담보·헬스케어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화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비 보장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비만이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보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2024-12-28 토요일 | 한상현 기자
민 vs 관 구도 이어진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예보료 인하엔 출신 불문 속수무책 [막오른 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발전 (2)]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는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유리한 관 출신과 저축은행 업계 이해도가 높은 민간 출신 경쟁 구도가 지속됐다. 민간 출신은 업권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공감을 통해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한다...
2024-12-28 토요일 | 김다민 기자
농협금융회장에 이찬우 전 금감원 부원장···강호동 회장 복안은
이찬우 전(前)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차기 농협금융회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이 내정자가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금감원 출신 인물을 선임한 강호동 중앙회장의...
2024-12-28 토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