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경쟁사 대출 가져올 역량 지녀…시장 평균치 상회 대출 성장률 유지”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대출 성장과 관련해 “경쟁사가 보유한 대출 상당분을 카카오뱅크로 이동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녀 기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대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
2023-11-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중저신용대출 확대 속 연간 순익 3000억 돌파 앞둬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28.7%까지 확대하면서 연간 순이익 3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윤호영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중장기 수익...
2023-11-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게임즈, 3분기도 쉬어간다…“PC·콘솔 공략…신작 10종 대기 중”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비용 효율화 작업에도 3분기 반토막 난 영업이익을 받아들었다. 골프와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이 포함된 비게임 부문 사업이 부진했던 탓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
2023-11-08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익 226억…전년比 48% ‘뚝’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3분기 매출액 2647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48% 감소한 수치다. 게임 매출은 소폭 상승한 데 그쳤지만 비게임 매출 하...
2023-11-08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중저신용대출 비중 28.7% 확대…연체율 3bp 하락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지난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이어나간 가운데 여수신의 견조한 성장 속에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28.7%까지 확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저신용대출 공급 확대에도 연체율은 전분기 ...
2023-11-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금융 투자업 전망은?… “증권사‧운용사 모두 ‘중소형사 위험’” [금융연구원 2024 전망]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 금융 투자 업계엔 많은 일이 있었다.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발발하며 전 세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전 세계 각국 ...
2023-11-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간편결제 연동하고 고금리 혜택 누리세요” 오케이저축은행, 최고 연 7% 주는 ‘OK페이통장’ 출시
오케이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오케이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간편결제 충전계좌 연동 시 최고 연 7%(세전, 우대금리 포함)를 받을 수 있는 ‘OK페이통장’을 판매 중이다. OK페이통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일상화되...
2023-11-0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수수료 체계 원점에서 재검토”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 수수료 체계를 대폭 뜯어고친다.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수수료 체계 등 택시...
2023-11-0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창사후 최대 위기' 카카오 김범수...파격적 쇄신안 나올까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코너에 몰렸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에 이어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로 사법 리스크가 퍼졌다. 정부가 연일 카카오를 전방위적 압박하면서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 때도 뒤편에...
2023-11-0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첫발 뗐지만…반쪽짜리 우려 여전
보험업계, 핀테크협회가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준비,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히 남아 있다.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가 대형사 중심에서 탈피해 중소형 보험사에...
2023-11-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페이, 국내 가맹점 100만개 눈앞…결제처 확장 전략 펼치는 신원근 대표 [2023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결제 시장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3분기 국내에서만 96만개 가맹점을 확보한데 이어, 중국 내 가맹점이 급격히 증가하며 해외 가맹점만 수천만 곳을 확보했...
2023-11-0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범수, “초심으로 돌아간다”…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출범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6일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2023-11-06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올해 3분기(7~9월)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6일 모회사인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의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역대...
2023-11-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JB금융·핀다 협력 강화…광주은행 이어 전북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입점
광주은행에 이어 전북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핀다에 입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핀다와 공동상품 개발을 비롯해 대안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전북은행(은행...
2023-11-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금리 최대 8% ‘한달적금’ 누적 개설 100만 돌파 [예금할 때 여기어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한달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출시 11일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의 새로운 시그니처 적금 상품으로 신규 고객 중 한달적금을 개설한 고객 비중이 48%에 달하는 등...
2023-11-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투자증권, STO 제도화 앞두고 시장 선점 ‘드라이브’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이렇다 할 진전이 없던 토큰증권(STO) 시장이 최근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제도화에도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의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
2023-11-0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현장] 에버랜드에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게임문화축제’ 열렸다
최근 판다 가족의 인기에 힘입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용인 에버랜드에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탐험가인 호탐이를 따라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문화축제'가 열리면서다. 지난 3일 방문한...
2023-11-05 일요일 | 이주은 기자
하락세로 고전하던 게임주, 지스타 훈풍 타고 반등할까
올해 불확실한 거시 경제 환경과 신작의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게임주가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3’이 개최되고 대부분의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
2023-11-05 일요일 | 전한신 기자
24개월 최고 연 4.31%…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1주]
11월 1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1%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1-0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최장기간 하한가’ 영풍제지, 5%대 반등 성공…대양금속은 약보합 [증시 마감]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거래재개 후 최장기간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가 4일 반등에 성공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날 영풍제지는 전장(4010원)보다 5.24% 상승한 4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
2023-11-03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벼랑 끝 카카오, 김소영 전 대법관에 도움 요청했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
2023-11-03 금요일 | 이주은 기자
배민, 정부 주관 소상공인 행사에 대표 상생 플랫폼으로 참여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3일부터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활동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현장 컨설팅 등...
2023-11-0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IBK기업은행과 '마수걸이 카드' 내놓은 카카오페이 [혁신 상품]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신한·하나카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IBK기업은행과 마수걸이 카드를 내놓았다. 50여곳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높은 적립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2일 자...
2023-1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