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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초심으로 돌아간다”…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출범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6 16:24

경영쇄신위 위원장에 김범수 센터장
카카오 공동체 차원 변화 방향성 논의

카카오는 6일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맡는다. /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6일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맡는다. /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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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는 6일 오전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직접 맡고 주요 공동체 대표가 참여하기로 했다. 경영쇄신위원회는 현재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카카오 공동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법과 신뢰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대한 공유·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모빌리티 수수료 이슈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 활동에는 카카오 주요 관계자도 참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개별 관계사의 준법감시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가맹택시 수수료를 비롯한 카카오모빌리티 쇄신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주요 택시 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공동체 대표들에게 “지금까지 각 공동체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위해 권한을 존중해왔지만,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창업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는 이제 전 국민 플랫폼이자 국민 기업이기에 각 공동체가 더 이상 스스로를 스타트업으로 인식해선 안 된다. 오늘날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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