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만난 보험 CEO "보험사기 감독 강화" 요청…리스크 관리 과제
이복현 금감원장과 보험사 CEO가 첫 상견례를 가진 가운데, 보험사 CEO들이 보험사기 방지 관련 금감원 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보험사기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지만 건전성 관...
2022-06-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효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에덴복지재단에 2000만원 후원
효성(회장 조현준)은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효성의 후원금은 에덴복지재단 내 장애...
2022-06-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글로벌, 건설 ‘탈현장화’ 기술 활성화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이앤씨가 28일 과천 코오롱타워 3층 다목적홀에서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자재 가격...
2022-06-2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잇따른 횡령 사고에…금감원, 상장사 '현금 실재성' 중점 점검한다
상장사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감독당국이 재무제표 심사 때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실재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023년에 상장회사 재무제표 심사 때 중점...
2022-06-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사 부실 차단 위한 선제적 자금 지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금융회사의 부실차단을 위한 선제적 자금지원 제도를 미국·EU 등 주요 선진국의 운영 사례를 참조해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2022-06-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MSCI 선진국 지수 발표 D-1 … 갈림길 선 윤석열 정부 [‘공매도’ 파헤치기 (2)]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최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공매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뜨거운 감자’ 공매도는 개인투자...
2022-06-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尹정부 조정대상지역·규제지역 일부 해제·개편 카드 급물살…부작용은 없나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6.21 부동산대책’에 대한 반향이 거센 가운데, 대책에 포함된 조정대상지역 및 규제지역 조정안 역시 부동산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에는 현 규...
2022-06-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LTV 규제 전면 완화시 비은행 주담대 중심 부실 확대 우려" [한은 금융안정보고서]
한국은행은 모든 차주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전면 완화될 경우, 주택가격 하락 충격 발생 때 LTV 비율이 높은 비은행 주담대를 중심으로 부실 확대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총재 이창용)은 22일...
2022-06-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주택-친환경 양 날개 '씽씽'…성공적 IPO 보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이 이끌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사명변경과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업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물·건설 ...
2022-06-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장과 첫 대면…연이은 금융사고에 내부통제 강화 당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금융사고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을 마...
2022-06-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국책은행 업무 공백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책은행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강 회장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역임한 경제...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삼성생명 창립이래 첫 조합원 전체투표 임단협…평균 인상율 4.5% 外
삼성생명이 창립이래 첫 조합원 전체투표를 진행,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평균 인상율은 4.5%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섭대표노조인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은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협약에...
2022-06-1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내부자 주식 매도 시 처분 계획 사전 공시해야”
“회사 내부자 주식 매도 시 처분 계획에 관해 사전 공시토록 해 내부자 거래와 관련한 정보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내정자 김주현) 부위원장이 17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관 ‘주식시...
2022-06-17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이른 탑승? 숨 고르기?…미끄럼 탄 메타버스 ETF
메타버스(Metaverse)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메가 트렌드에 힘입어 빠른 시간 몸집을 키운 반면 수익률에서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편입 종목들이 금리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2022-06-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금융사 비금융 업무장벽 완화…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정부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사의 비금융 업무장벽을 완화하고 금융규제 전반을 정비한다.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해 제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오리온,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온실가스 540t 감축 예상
오리온(대표 이승준) 익산공장이 온실가스 감축 설치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생산 설비 구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540여 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리온은 익산공...
2022-06-1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영증권 “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 밟아도 여전히 매도 실익 없어”
코스피(KOSPI‧국내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잘 지켜온 2500선마저 1년 7개월 만에 붕괴했다. 물가 압력은 더욱 거세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
2022-06-1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보험사기 1조원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 신설해야"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되면서 작년 사기 적발 금액이 1조원 가까이에 달한 가운데, 정치권과 금융당국, 보험업계, 학계가 모두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 등의 내용이 담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 통과...
2022-06-1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영산외교인상에 '한미FTA 숨은 공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미국·일본·중국과 경제협력을 이끈 공로로 영산외교인상을 받았다.효성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4회 영산외교인상' 시상식에서 조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2022-06-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예정…내달 1일까지 모집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다음 달 말 개최 예정인 ‘2022년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Start-up Demo Day)’에 참여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오는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데모데이는 유망...
2022-06-1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22일까지 대학생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2 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2022-06-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전달
효성(회장 조현준)이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4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은 육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효성은 지난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
2022-06-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M캐피탈, 한기평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조정
M캐피탈(대표 안정식)이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를 받았다.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취임한 이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내...
2022-06-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