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년 투자설문 "CEO도 주식이 제일 좋아"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들은 2021년에도 증시 활황이 이어져 주식이 가장 유망한 투자수단이 되리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 포럼 '상장기업 언택트 서밋' 참여자들에게 이달 초...
2020-12-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9조원 육박한 '빚투'...증권사 줄줄이 신용융자·대출 중단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면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 또한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출 한...
2020-12-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크레딧채권, 스프레드 축소 여력 큰 A등급 비중확대 유리..연초에도 크레딧 강세 예상 - 삼성證
삼성증권은 14일 "크레딧 채권은 스프레드 축소 여력이 큰 A등급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김은기 연구원은 "섹터별 메리트는 여전채, 회사채, 은행채, 공사채 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량 등급 회사채...
2020-12-14 월요일 | 장태민
최현만·이진국·이현 등 호실적 바탕 연임 ‘파란불’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이들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이른바 ‘동학개미’ 투자 열풍에 힘입어 대다수 증권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경영 능력...
2020-12-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DJSI 월드지수 11년 연속 편입
삼성증권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2010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DJSI 월드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동시에 선정돼 11년 연...
2020-1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선물, 신임 대표이사에 박번 삼성증권 부문장 선임
삼성선물은 신임 대표이사에 박번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번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석사를 마쳤다. 삼성생명 경영혁신팀...
2020-12-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업 호황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IB·WM 성장 기대”- SK증권
증권업종 내 호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잉여 유동성을 감안할 때 증권업 호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2020-12-0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개인 자산관리 경쟁력 보유…목표가↑"-SK증권
SK증권은 8일 삼성증권에 대해 개인 자산관리와 IB에 경쟁력을 보유한 고배당 증권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
2020-12-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에프앤가이드, 공모가 7000원(액면가 500원) 확정...경쟁률 1327.98대 1
금융정보 제공기업 에프앤가이드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공모밴드 ...
2020-12-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임원인사…신임 부사장에 이승호
삼성증권이 신임 부사장으로 이승호 현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증권은 이날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4명 총 5명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승호 신임 부사장은 1968년...
2020-1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새해는 ESG 본격 확산 원년”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2021년 경제전망을 담은 리포트에서 시장(민간)에서 정부로의 무게중심 이동을 예상했다. 공공성이 부각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
2020-1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서울대와 AI 음성합성 기술개발 협력 체결
삼성증권은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AI(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년간 유지되며, 협력을 통해 도출된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향후 고도화된 AI음...
2020-12-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 최초 물류전문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수요예측 성공
이에스알(ESR)켄달스퀘어리츠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106개 기관투자자가 참여, 경...
2020-12-0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18조 돌파한 '빚투'…증권사들 잇따라 대출 제한 조치
증권사들이 12월들어 다시 증권담보대출 등을 일시 제한하기 시작했다. '빚투(빚내서 주식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되고 있는 탓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2020-12-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학개미’ 급증...불붙은 증권사 해외주식 투자자 유치 경쟁
글로벌 증시가 호황을 맞이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데 맞물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20-12-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 직원용 달력 NGO서 구입…이재용 "기업의 사회적 역할 인식 높이자"
삼성이 비정부단체(NGO)에서 달력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배포한다. "직원들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제안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유니세프, JA코리아, 아이들과 미래재...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커스] 증시 불확실 속 재주목 받는 리츠 투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됨과 동시에 연말 배당 시점이 다가오면서 주목을 받는...
2020-12-0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8개 종투사 기업 신용공여 14.3조원…"중소기업 자금공급은 미미"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이 중소기업 자금 공급 측면에서는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투사인 증권사 8곳의 2020년 6월 말 신용공여 ...
2020-12-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영토 확장 승부수
지난 10일 오후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오프라인 점포만 1만5000여개를 가진 GS리테일이 TV와 애플리케이션, 온라인에서의 강력한 쇼핑 플랫폼을 가진 GS홈쇼핑을 합병해 시너...
2020-11-3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엔젠바이오, 공모가 1만4000원 확정…내달 1~2일 청약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수요예측(23~24일) 결과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1만500~1만4000원)의 최상단이다.수요예측에는 1131곳의 기관이 참여해 1007대 1...
2020-11-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엔에프씨, 공모청약 경쟁률 643.9대 1...증거금 1.7조원
화장품 소재 전문 기업 엔에프씨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엔에프씨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643.9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
2020-11-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개인자산관리 경쟁력 가진 고배당 증권주”- SK증권
삼성증권이 개인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이 장기적인 이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개인 자산관리에서의 강점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이익을 ...
2020-11-2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