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장보러 편의점 가” CU에 ‘득템’하러가는 이유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졌다. 그간 장을 보기 위해 대형마트나 SSM(기업형 슈퍼마켓),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면 최근에는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젠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의미)이라는 신조어가 생...
2023-09-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벌써 겨울 장사 준비”CU, 9월 초부터 핫팩 내놓는다
편의점 CU가 이달 7일부터 방한용품 핫팩을 출시한다. 판매시기가 예년보다 약 두 달 가량 앞당겨졌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핫팩은 사회복지법인인 연탄은행과 협업한 제품이다. 핫팩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
2023-09-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헬시플레저 다 모여라"…건강관리와 재테크를 동시에 [카드 줌인]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고 있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과 기쁨의 합성어로 ‘건강관리가 즐거워진다’라는 의미다. 과거에는 쾌락을 절...
2023-09-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최경호 대표, 미니스톱 인수 후유증에 신용등급 ‘뚝’ 진땀
편의점 GS25와 CU는 쭉쭉 뻗어나가고, 후발주자 이마트24는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온다. 그 사이에 세븐일레븐이 끼어 있다. 어쩐지 존재감이 없어 보인다. 외형확대를 위해 미니스톱을 인수했지만, 통합작업은 더디기...
2023-09-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유통가 상반기 ‘연봉킹’ 롯데 신동빈 112억, 다음은?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나타났다. 롯데지주와 핵심계열사에서 112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했다. 다음은 신세계, 현대가(家) 총수들이 뒤를 이었다. 16일...
2023-08-1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고물가에 편의점 웃고, 백화점 울고…대세는 ‘알뜰 쇼핑’
올해 2분기 유통업계의 희비가 갈렸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근거리 ‘가성비’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은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고, 백화점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일제히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
2023-08-1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업황 부진에도 선방”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10.3%↑…하반기 차별화 전략
올해 2분기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잦은 비로 편의점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선방했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상품...
2023-08-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781억…전년比 10.3%↑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82억원으로 9.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595억원으로 3.7% 증...
2023-08-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U, 1일부터 도심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 ‘업계 최초’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 태안군 2개 지자체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심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CU가 업계 최초다. B...
2023-08-0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도도한 김슬아 “우린 아무나와 협약 안 맺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 사옥에서 1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새벽배송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컬리 김슬아 대표가 만났다.‘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2023-07-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중고나라, 세븐일레븐과 ‘롯데’ 시너지 부족?…이번엔 CU 맞손
롯데쇼핑이 인수한 중고거래플랫폼 중고나라가 편의점 CU와 맞손을 잡았다.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CU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자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롯데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
2023-07-29 토요일 | 박슬기 기자
두나무 명품시계 자회사 ‘바이버’, 대표이사에 문제연 전 컬리 CSO 선임
두나무 자회사인 바이버(VIVER)가 대표이사에는 문제연 전 컬리 전략 총괄(CSO‧Chief Strategy Officer)을, 부사장(COO‧Chier Operation Officer)에는 서희선 전 11번가 통합 영업그룹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07-2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4일 만에 7만 명 투표…CU,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 ‘인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진행 중인 이 행사는 현재 판매가 중단된 메론, 옥...
2023-07-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KT "‘KT 바로유심’, CU·이마트24에서 구매 간편하게"
KT가 BGF리테일(CU)과 협업을 통해 KT 알뜰폰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유심’은 KT와 KT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으로 작년 7월 출...
2023-07-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CU X 컬리, 온·오프라인 공동 사업 추진 업무제휴
편의점과 이커머스가 만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식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2023-07-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상반기 네·카·토 선불충전금 잔액 순증…카카오페이 4800억 돌파 [간편결제 운영현황]
지난 상반기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NHN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의 선불충전금 잔액이 모두 전분기 대비 순증했다. 올해 3분기 중에 총 잔액이 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카카오페이는...
2023-07-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편의점 영역 파괴” CU, 생선도 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냉동 생선을 선보인다. CU가 소개하는 제품은 간편 생선으로 100%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6400원)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한 마리로 구성된 손질 고등어살(5900원) 2종이다...
2023-07-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라면플레이션? 여기 가면 라면 1개 380원!
최근 유통업계 PB(자체브랜드) 라면의 인기가 쏠쏠하다. 농심, 오뚜기, 삼양 등이 지난해부터 라면값을 인상하면서 얻은 반사이익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웬만한 유명상품 못지않은 점이 소비자들의 니즈와도...
2023-06-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U, 카자흐스탄 업계 첫 진출…K 편의점 영토 확장
편의점 CU가 세 번째 해외 진출 국가를 카자흐스탄으로 결정하고 K-편의점의 영토 확장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일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Shin-Line(이하 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
2023-06-2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BC카드, 종이 아껴 몽골 사막화 막는다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몽골 주요 사막화 지역에 50ha(헥타르)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숲은 BC카드의 독자적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조성된다. 페이퍼리스 제도...
2023-05-3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CU, 페퍼저축은행 손잡고 최고 연6% 적금 출시…시중 적금 중 최고 수준
편의점 CU가 페퍼저축은행과 손잡고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최대 연 6% 금리의 ‘페퍼스 제휴 적금 with CU’ 1만 구좌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페퍼스 제휴 적금은 기본 금리 연 5.5% 고정 상품으로 현재...
2023-05-2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리 연 6%에 편의점 할인쿠폰 주는 적금 나왔다…선착순 1만명 한정 판매
최고 연 6% 금리에 편의점 할인쿠폰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 나왔다.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매튜)은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함께 '페퍼스 제휴적금 with CU'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페...
2023-05-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CU, 애플페이로 사과 결제하면 20% 할인
편의점 CU는 이달 Apple Pay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든 ‘사과’ 상품들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전국 CU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이름에 ‘사과’나...
2023-05-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