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부동산·빅데이터까지...카드사 '발 넓히기' 전략
#지난 16일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신한카드로부터 치과보험에 가입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가입 후 3개월 뒤부터 충치를 때우고 씌우는 보장이 이뤄진단 말에 관심이 갔다. A씨는 일단 내일까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
2019-01-1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생명보험업계 빅4’ 지각변동 있을까,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시너지 기대감
금융위원회가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 및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랜기간 ‘빅3’ 체제를 유지하던 생명보험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금융...
2019-01-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오늘(16일) 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료 인상...개인용 최고 4.4% 오른다
오늘(16일)부터 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대 인상하면서 연초 차보험료 인상 러시의 시작을 알린다.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4.4%, 업무용 3.8%로 세 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
2019-01-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모레(16일)부터 손보사 자동차보험료 인상 러시, 연내 추가인상 시그널까지
이번 주부터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가 순차적으로 줄줄이 인상된다. 이는 2016년 상반기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인상이다. 먼저 다음주 수요일인 16일에는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새 TV광고 온에어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현대해상 다이렉트’의 신규 TV광고 ‘태연하게 가입/보상’편을 주요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권 디지털 플랫폼 혁신 나섰다
시장 포화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장기화, 그리고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복합적 영향으로 인해 국내 보험업계는 유래없는 ‘성장 정체’에 빠져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보험 유관기관...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니보험 돋보기] 내 맘대로 보장 설계, 저렴한 가격 1인 가구 취향 저격
바야흐로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가구는 561만9000가구로, 17년 사이 2.5배가량 늘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지난해 28.6%로 증가했다....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토스·직토·마이리얼플랜, 기해년 보험업계 새 도전자 러시에 인슈어테크 활기
정부의 핀테크 발전 정책에 발맞춰 보험업계 역시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활성화를 통해 불황을 타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2019년 들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들이 다채로운 상품으로 보험 시장에 새롭...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으로 보험시장 노크
보험분야 암호화폐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직토가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인슈어테크 기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지난 1월 초 보험상품 판매를 위해 손해보험협회에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년 만에 3% 오르는 자동차보험료, 다음 주부터 1인당 평균 2만 원 인상
다음 주부터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가 순차적으로 줄줄이 인상된다. 2016년 상반기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인상이다. 먼저 다음주 수요일인 16일에는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가장 ...
2019-01-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생활밀착형 보장 강화한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일 다양한 만기구조 및 납입면제 조건 선택이 가능하고, 각종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만기형(비갱신형...
2019-01-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ICS 도입시 보험사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계약가치 자본화 도입해야"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보험사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보험사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 임...
2019-01-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메리츠화재 ‘다태아어린이보험’, 2019년 배타적 사용권 포문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 경쟁에서 메리츠화재가 2019년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포문을 열었다.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초로 쌍둥이 이상의 다(多)태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보험인 ‘내M...
2019-01-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유관기관장·CEO들 ‘위기경영’ 한목소리... 신성장동력 찾아 동분서주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지만, 보험업계 최고 경영자들의 표정은 위태로운 보험시장 상황과 불투명한 앞날로 인해 어둡기만 하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주요 ...
2019-01-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9년 보험상품 미리보기①] 현대해상, ‘개인용 사이버보험’ 시대 연다
[대부분의 보험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보험업의 근간은 결국 ‘영업’이다. 영업을 위해서는 설계사나 TM, CM 등의 판매 채널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물건이나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채널의 ...
2018-12-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인슈어테크로 승부
최근 재연임에 성공하며 장수 CEO 반열에 이름을 올린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의 2019년 경영 목표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위 개선’이다. 2018년 손해보험업계는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라는 ...
2018-12-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점유율 확대 복안, 실손·자동차보험 공격적 전략에 손보업계 긴장
보험 중에서도 가장 가입률과 인지도가 높은 상품에 속하는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손해보험업계 부동의 1위 삼성화재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경쟁 손보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삼성화재는 경쟁사에 비...
2018-1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⑨] 굿리치·레몬클립…영업 필수품 된 ‘보험 플랫폼’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⑧] 삼성생명·DB손보...대형사들까지 ‘미니보험’ 가세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베트남 VBI 지분 인수 계약 체결…현지 사업기반 마련 박차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베트남 손해보험사 ‘비엣틴은행 보험회사(VietinBank Insurance Joint Stock Corporation, 이하 VBI)’의 지분 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어린이 환자 위한 가상 정글 놀이터 '힐링정글' 캠페인 시행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24일부터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처...
2018-1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