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3.2% 감소…폭염 여파 못 넘었다
손해보험업계 ‘빅3’ 중 하나인 DB손해보험 역시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DB손보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459억 원으로 전년...
2019-02-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추가인상 가능성 시사…경쟁 손보사들도 ‘공감’
삼성화재가 20일 컨퍼런스 콜에서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손보업계 전반에 연초에 이어 또 한 번의 자보료 인상 시그널이 켜졌다. 삼성화재 측은 “(올해 초) 보험료 인상 당시 정비...
2019-02-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바로고, 소속 라이더 보험 ‘The 바로고 안심케어’ 마련
바로고가 소속 라이더 보험 ‘The 바로고 안심케어’를 마련했다.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19일 현대해상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 상품을 마...
2019-02-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업계 최초 '친환경 에코부품 사용 할인 자동차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법인 소유 업무용차량 수리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친환경 에코부품 사용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2019-02-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부터 CEO 임기만료까지, 보험사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는
주요 상장 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 콜 주간이 다가오면서, 각 컨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DB손해보...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작년 실적 부진... 새먹거리로 탈출 모색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손발을 맞추기 시작해, 햇수로 6년째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 CEO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각각 총괄 업무와 기획관리·인사총무지원 등을 나눠 맡으며 현...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전국 덮친 갑작스러운 폭설, 손해보험사들 ‘화들짝’... “한동안 잠잠했는데...”
15일 전국을 덮친 예기치 못했던 폭설로 교통체증과 눈길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겨울철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경고등이 켜졌다. 15일 오전 시내 곳곳 주요 도로에서는 눈으로 인해 심각한...
2019-02-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불황에 허리띠 졸라매는데...임단협 장기화에 속 타는 보험사들
지난해 보험업계는 생명·손해보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회사가 전년대비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들며 울상을 지었다.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개선 과정에서 수입보험료...
2019-02-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퍼플오션, 일반보험 시장③] 레저보험·항공지연 보험…워라밸 시대 맞춤상품 시대
[국내 보험시장은 급격한 인구절벽 현상과 시장 포화로 사실상 성장정체에 접어들었다. 전통적인 보장성/저축성 보험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힘든 시대가 찾아오면서, 보험사들은 비교적 개척이 덜 된 '일반보...
2019-02-1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3월 임기만료 CEO 봇물...부진한 작년 실적에 고민 가중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보험업계 CEO는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하만덕-김재식 각자대표, 신한생명의 이병찬 대표, 흥국생명의 조병익 대표 등이 있으며,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의 이철영-박찬...
2019-02-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금융-토스 참전 제3 인터넷은행 관심 다시 증폭
네이버 등 대형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 한발 물러선 제 3 인터넷전문은행에 새로운 연합군이 등장하면서 향후 판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신한금융지주와 간편송금 '토스'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기업 비바...
2019-0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손해보험, 순이익 20% 급증·퇴직연금 매력 ‘재조명’...M&A 반전 있을까
보험업계 M&A 매물 가운데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롯데손해보험의 예비입찰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BNK금융지주, 한화그룹 등이 불참하면서 M&A 흥행이 어려워졌다는 평이 나왔다. 그러나 매물인 롯데손해...
2019-02-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보험 손해율 문제 심각한데 투자수익으로 메우라니” 손보업계 ‘한숨’
2018년 손해보험업계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이어 기상관측 이례 최악의 폭염까지 겹치며 치솟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2017년에는 기상 안정과 다이렉트 채널 발...
2019-02-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퍼플오션, 일반보험 시장①] 사이버보험 의무화 코 앞… 손해율 관리 관건
[국내 보험시장은 급격한 인구절벽 현상과 시장 포화로 사실상 성장정체에 접어들었다. 전통적인 보장성/저축성 보험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힘든 시대가 찾아오면서, 보험사들은 비교적 개척이 덜 된 '일반보...
2019-0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흥행 저조' 롯데손해보험 예비 입찰, IFRS17 부담 못 넘었다…뼈아픈 BNK금융지주 불참
보험업계 M&A의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던 롯데손해보험의 예비입찰이 30일 진행됐지만, 당초 거론되던 한화그룹, BNK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 유력한 후보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M&A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
2019-01-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퇴직연금 강자' 롯데손해보험, 예비입찰 흥행 여부 관심
롯데 그룹의 금융 계열사 매각 관련 예비입찰이 오늘(30일) 개시되면서, 각 계열사의 예비입찰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롯데손해보험은 롯데카드나 롯데캐피탈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커 매력도가 떨어...
2019-01-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슬기로운 설 명절 보험 활용-上] 귀성길 장거리 자동차 운행, 운전자확대·긴급출동 특약 체크
[민족 고유의 명절이자 5일 가량의 긴 연휴인 설날이 돌아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으로 떠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줄 슬기로운 보험 꿀팁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설 연휴는 긴장...
2019-0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7000억 적자’ 자동차보험, 보험사기 방지·보상기준 강화로 누수 막는다
지난해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에서만 7000억 원 가량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지난 23일 한화손해보험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44.8%나 줄어든 815억5000만 원만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등 손...
2019-01-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성장 가능성 큰 베트남 시장 주목...박항서 매직·e스포츠 열풍에 ‘동반상승’
현대해상·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시장 포화로 인해 성장정체에 빠진 국내 보험업계에서 눈을 돌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 시장은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2019-01-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설연휴 차량 안전운행 지원 서비스’ 시행…무상점검·긴급출동 대기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은 사고가 빈번한 설연휴를 맞이하여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주요 고속도로 및 성묘지역 인근 긴급출동 전담팀을 운영하는 ‘설연휴 차량 안전운행 지원...
2019-01-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2019년 소비자보호 컨퍼런스’ 개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8일 소비자보호 관련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2019-0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차보험 점유율 30% 회복 나섰다
삼성화재의 2019년 영업 슬로건은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다. 올해로 취임 2년차에 접어드는 최영무 사장은 신년사에서 “선제적인 영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초 손해보험...
2019-0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