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삼성전자, 대장 역할 할 수 있을까?… 환율 급등 속 외인 수급 지속
‘대장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국내 증시 대장 역할을 할 수 있을까?환율 상승에 중국 경기 둔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국내 증시 자금이 전체적으로 빠져나가는 와중에 삼성전자를 향한 외국인 투자자...
2023-09-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딥체인지' SKC, 반도체 패키징 투자 박차
SKC가 화학 사업을 정리하며 확보한 자금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은 반도체 소재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SKC는 미국 반도체 패키징 스타트업인 칩플렛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참여해 지분 약 12%를 확보할 예정이라...
2023-09-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프랭클린템플턴 "한국 채권, 매력적 투자 대상"
한국 채권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소날 데사이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
2023-09-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강남 18억원 고가아파트도 공동명의면 종부세 ‘0원’…세수펑크 부담 없나
올해는 서울 18억원 고가 아파트라도 1주택 부부 공동명의라면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공시지가가 18억원 이하인 강남 은마아파트, 반포 래미안 등의 고가 아파트의 종부세 부담이 큰 폭으로 줄...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T, AI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 및 사업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KT는 10일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2023-09-1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현대차 이동석 부사장, 진땀 나는 데뷔 무대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난항을 겪으며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회사 노무 관리 사령탑인 이동석(59) 부사장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현대차는 정의선 회장, 장재훈 사장, 이동...
2023-09-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객 자산관리 돕는 PB 335명, 2차전지 다음 뜨는 ETF 테마로 ‘이것’ 골랐다
금융권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PB‧Private Banker)들이 있다. 이들은 평소에 늘 산업 전망과 기업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자산) 등을 분석하며 고객 자산관리를 돕는다. 그렇기에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어느...
2023-09-0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일본 하이브리드가 온다 [자동차월드]
일본 불매운동으로 추락했던 일본차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HEV) 인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HEV 기술 주도권을 갖춘 일본 토요타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한국 시...
2023-09-0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차전지 숨고르기에 새 주도주 찾는 투자자들…“반도체·제약바이오 유망”
올해 국내 증시를 견인했던 이차전지주가 최근 중국의 배터리 과잉 공급 등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투자자들은 새 주도주 찾기에 나섰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를 이끌 유망 섹터로 반도체, 제약바이오, 중...
2023-09-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7월 경상수지 석 달 연속 흑자…수출입 감소 속 '불황형'
7월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상품 수출보다 상품 수입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 성격이다. 특히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한국은행(총...
2023-09-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X세미콘, ROIC 6.36%…출범 3년 차 구본준, 상반기 수익성 1위 [상반기 수익왕-LX그룹]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은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의 상반기 효율성 1위를 기록한 곳은 LX세미콘(대표 손보익)이었다. LX세미콘은 해당 기간 LX그룹 주요 계열사 중 ROIC(Return On Invested Capotal : 투하자본이...
2023-09-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2027년 '기업대출 1위' 목표 공격 영업…부작용 우려도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 명가 부활’이라는 전략과제 실현을 위해 2027년 기업대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기업대출 자산을 238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5대 5 수준인 기업대출과...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증권 톱5 '껑충'…서학개미 해외주식 쇼핑 약진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에서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이 1위를 지켰다.빅5 내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특히 5위에 테크핀 증권사로 해외주식 후발주자로 나선 토스증권(대표...
2023-09-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 분양 중…"삼성반도체 효과로 눈길"
엘리시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2개동에 총 290실 규모로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수인분당선 기흥역세권에 들어...
2023-09-0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한자산운용 ‘SOL 소부장 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 돌파…3개월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 김희송)은 SOL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하고 반도체·2차전지 테마는 최근 3개월 수익률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자산운용의 ...
2023-09-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김영섭 KT 대표 “통신사업자 간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주도하자”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글로벌 통신사업자(Telco)들에게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 패러다임을 주도하자고 제안했다. 7일 김 대표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2023-09-0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TSMC 게 섯거라”…삼성전자 경계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확대 가속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점유율(MS) 1위 대만 TSMC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격차를 좁힌 데 이어 건설 중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투자를 ...
2023-09-06 수요일 | 김형일 기자
SK㈜ C&C-연세대, 디지털 제조 전문가 양성 위해 석사 과정 신설
SK㈜ C&C(대표이사 윤풍영)기 연세대(총장 서승환)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
2023-09-06 수요일 | 김형일 기자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0.6%…국민총소득 전기 대비 감소
올해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순수출이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국민소득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 악화 등 영향으로 전기 대비 0.7% 줄었...
2023-09-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필승코리아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30%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필승코리아펀드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필승코리아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일 기준 34.22%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7.62%, 25.34%...
2023-09-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효과'에 연일 강세…‘9만전자’ 기대감 솔솔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D램 개발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4분기 반도체 수출의 회복세도 전망되...
2023-09-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전자, 미래차 혁신 이끌 첨단 기술 대거 공개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AA에서 메모...
2023-09-04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