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10조 투자 첫 발…네덜란드 '바타비아' 2677억원에 인수
"우리는 초격차역량 확보를 위한 혁신적 인수합병(M&A)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BT),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서 대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것입니다."지난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3 중기비전'을 ...
2021-11-09 화요일 | 나선혜 기자
금융연구원 “내년 금융권 핵심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내년 금융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전자, 미국서도 ‘폴더블 대중화’ 성공…판매비중 12%로 급증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가 올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한 전체 스마트폰의 10% 이상이 폴더블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미국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보고서에 따...
2021-11-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미국 뛰는데 한국 주춤, 증시 '디커플링'…공급병목이 최대 변수
한국과 미국 증시 사이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미국 증시가 연일 고공행진 하는 것 대비해서, 한국 증시는 하향 추세에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글로벌 공급병목 현상 완화 여부가 디커플...
2021-1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실적]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3222억원…전년 比 3.3%↑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3분기 매출 6조8541억원, 영업이익 4332억원을 기록(대한통원 포함 연결기준)했다고 8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7.7% 증가한 수치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 CJ제일...
2021-11-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소식에 '바이오주' 휘청…SK바사·삼바·셀트리온↓
화이자가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8일 국내 증시에서 대형 바이오주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
2021-1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실적]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익 1053억원...전년 比 13.8%↑
CJ대한통운이 3분기 매출액 2조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올랐으며 영업이익은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출액은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락다운(Lock-...
2021-11-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한국투자증권, 유럽탄소배출권·구리 선물 ETN 상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8일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1종목과 9일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 ETN 3종목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TRUE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2021-1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코스피 상장 본격 추진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물류기업인 페덱스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은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0월 2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미래에셋...
2021-1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환, ‘상업·농업금융’ 앞세워 글로벌 사업확장 속도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주 출범 10년을 앞두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농협금융은 선진 금융 시장에서 투자은행(IB)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강점을 지닌 농업금융 노하...
2021-11-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아파트, 디자인을 입다 ④ 포스코건설] 포스코 철강 DNA 이식, 외벽부터 다른 ‘더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는 아파트 내부도 중요하지만 외부 디자인의 중요성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단지마다 특성과 고객들의 니즈를 살린 조경이나 커뮤니티...
2021-1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표 ‘뉴 한화’ 항공·우주로 사업영토 넓히다
지난달 창립 69주년을 맞은 한화그룹. 내년 70주년을 앞둔 한화그룹은 올해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해당 행보를 이끈 인사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2021-11-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 ‘그린뉴딜’ 선봉장 자임한 김동관 사장
“글로벌 친환경 시장경제의 리더로서 한화는 그린뉴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태양광 사업과 그린수소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술 등 혁신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 지난해 10월 창...
2021-11-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점증하는 국내 가계부채, 감당할 수 있나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가 정착된 가운데 주택취급 금융기관의 공급 확대와 가계의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빠르게 증가하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가격이 절대...
2021-11-08 월요일 | 편집국
국고채 금리 하락…3년물 금리 2% 아래로
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국고채 3년물 금리는 2%대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6bp(1bp=0.01%p) 내린 연 1.944%...
2021-1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 한·미 국채 10년물 ETN 8종 출시
메리츠증권은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과 미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ETN 4개 종목을 11월 8일 상장한다.해당 상품은 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10년 ETN’ ▲‘메리...
2021-1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위드 코로나에 글로벌 사업도 꿈틀…캐피탈, 현지 법인 투자 확대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국내 금융회사들도 코로나 이후 멈췄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해외에 다수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캐피탈사들은 현지법인...
2021-11-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임상 1·2상 성공”…내년 상반기 상업화 목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 1·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상 데이터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상업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
2021-11-0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수출입은행, 콜롬비아에 EDCF 1억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국제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억달러(1184억3000만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콜롬비아에 제공하기로 했다.수출입은행은 EDCF를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
2021-11-0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NH농협무역, 하동군·복을 만드는 사람들과 수출협약 체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4일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과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하동 농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실시했...
2021-11-04 목요일 | 편집국
미 테이퍼링 개시 선언 '예상부합', 국내 금융시장 대체로 '소화'
미국 연준(Fed)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를 선언한 가운데 4일 국내 금융시장은 대체로 큰 변동성은 발생하지 않았다.예상됐던 테이퍼링 발표인데다, 금리인상과 거리두기를 한 만큼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
2021-11-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실적] CJ ENM, 3분기 영업이익 878억원 기록...전년 比 23.6%↑
CJ ENM 2021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매출 8575억원, 영업이익 23.6% 오른 87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TV광고·디지털 매출이 확대된 것은 물론 음악 콘텐츠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미디어...
2021-11-04 목요일 | 나선혜 기자
[3분기 실적] KT&G, 3분기 영업익 4239억원…전년比 2.3%↓
KT&G가 환율변동 및 수출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국내 궐련형 담배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웠다. KT&G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2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 감소했다고...
2021-11-0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