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퇴직자 대거 포함한 증권사 CEO 상반기 보수…정영채 59억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전/현직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2024년 상반기에 퇴직금을 포함한 상반기 보수 59억원을 받아 '연봉킹'을 차지했다.앞서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고...
2024-08-17 토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CEO보다 두둑' 증권사 상반기 보수킹 유안타 이종석 44억…정영채 59억·최현만 58억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 최고 연봉의 '보수킹'은 44억원을 받은 유안타증권의 이종석 리테일 전담이사가 차지했다.전직까지 넓히면 퇴직금을 포함해 59억원을 수령한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최상위였다.앞서 대표...
2024-08-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주문취소 사태' 여파 증권사 미국주식 주간거래 일시 중단…금투협 "블루오션에 재발방지 요구"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가 당분간 전면 중단된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국내 19개 증권사가 오는 8월 16일부터 주간 거래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밝...
2024-08-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콤, NICE피앤아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MOU [신성장동력 STO]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토큰증권(ST) 공동 플랫폼 외연 확장을 위해 NICE피앤아이(대표 염성필)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
2024-07-2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DQN증권사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ETF 효과'…DC형 수익률 1위 하나증권
실적배당형 운용에 주력하는 증권사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을 살펴보니, 올해 2분기 기준 DC(확정기여)형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차지했다.원리금비보장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2024-07-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이투자증권 성무용, PF 리스크관리·그룹 리테일 시너지 임무 [금투업계 CEO열전 (18)]
한국금융신문은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20...
2024-07-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규모 주관사단 고착화…초대형IB는 WM 집중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주관사단의 대형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하우스별 수수료는 낮아졌지만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증권사와 발행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탓이다. 이 괴정에서 일반 대형사에 속하는 키움증권, 대...
2024-07-1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특징주] SK이노베이션, 'SK E&S와 합병'에 상승 후 반락…3%대↓
SK E&S와의 합병 소식이 전해진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18일 상승 후 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이노베이션(대표 박상규)은 전 거래일 대비 3.17% 하락한 11만5900원에 마감했다.이날 개장 직후 급...
2024-07-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빈대인 BNK 회장, 힘겨운 보험 인수…종합금융그룹 머나먼 길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7)]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와 DGB·BNK·JB금융지주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07-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키움증권, 3년 연속 생산성 1위…생산성 2위 메리츠증권 성과보상 선도 [금융권 생산성 랭킹- 증권]
자기자본 톱25 증권사 생산성(영업이익/직원수) 순위 (단위: 억원) 순위 2021 2022 2023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1 키움증권 12.85 키움증권 7.22 키움...
2024-07-08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국민연금,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발표…대신·신한 '제외' NH '탈환'
국내 증시 '큰 손'인 국민연금의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에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이 탈락했다. 반면, 상반기에 거래 증권사에서 제외됐던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LS증권(대표 김원규) ...
2024-06-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株, 밸류업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훨훨’…하반기도 오름세 이어질까
올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종목에서 은행·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됐었던 증권주가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밸류업 정책...
2024-06-2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조현준 선견지명…‘슈퍼사이클’ 올라탄 효성重
효성중공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타고 분기당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화 전략과 적기 투자가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에어로 손재일 ‘호주 레드백’ 찍고 우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호주 육군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 ‘랜드 400’ 3단계 사업에서 자사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으로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그해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측과 총...
2024-06-17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게임株, 신작 모멘텀 업고 날개 펼까…증권가 “시프트업 IPO가 산업 흐름 결정할 것”
중국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과 신작의 부재 등으로 장기간 부진을 겪었던 게임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한 데다 조(兆) 단위 대어급인 시프...
2024-06-14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코스콤, BN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코스콤(사장 홍우선)은 BNK투자증권(사장 신명호)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와 맺은 다섯 번째 협...
2024-05-31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밸류시스템자산운용, 공모시장 출사표…'손익차등형' 펀드 출시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첫 공모펀드 출격에 나섰다.밸류시스템자산운용(대표이사 양기정)은 첫 공모펀드인 ‘밸류시스템 세이프 증권투자신탁’ 1호와 2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
2024-05-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반포대전', 베테랑PB로 슈퍼리치 공략
서울 대표 부촌인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스퀘어 상가에 가면, 1층부터 5층까지 6개 증권사의 VIP 자산관리(WM) 점포가 빼곡하게 차 있다. 이 지역은 대단지 원베일리와 주변 배후 금융 수요까지 더해 1만 세대...
2024-05-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이베스트證, 퇴직연금 사업 신규 진입 ‘눈독’
퇴직연금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하지 않던 증권사들...
2024-05-2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내부? 외부? '큰 손' 공제회 CIO 선임 작업 러시 [금융이슈 줌인]
자본시장 '큰 손'인 주요 공제회들이 CIO(최고투자책임자) 선임 작업에 나서고 있다.전반적으로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을 넘어, 대체투자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자금 특성 상 안정적...
2024-04-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22일부터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 개시
한국거래소가 22일 코스닥 글로벌 지수선물 거래 첫 발을 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모의시장 운영 및 업무규정 시행 세칙 개정,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을 거쳐 이날부터 코스닥 글로벌 지수선물 거...
2024-04-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TO 협업 늘리는 증권가…법제화는 ‘하세월'
증권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 개화에 필수적인 STO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수개월째 계류 중으로 증권가는 사업 전개...
2024-04-2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유안타증권, 여의도 시대 개막…본사 신사옥 이전 기념행사 개최
유안타증권은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새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본사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유안타증권은 본사 신사옥 이전으로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
2024-04-0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