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진두 KB증권 전무 “넓은 고객 커버리지는 금융그룹 산하 증권사 장점” [초대형IB 열전 (4)]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KB증권의 가장 차별적인 강점...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디에트르’로 주택사업 키운다 [대기업 반열 오른 건설사들 ①]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자산총액이 5조가 넘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속속 지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8곳 중 절반이 건설과 부동산업에 속하는 기업이었다. 올해는 2곳이 대기업으...
2022-05-2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플랫폼 ‘뱅뱅뱅’ 고도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해왔으며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건전성 관리에도 힘써 ‘초우량 저축은행’을...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거리두기 해제·보복 외출 폭발…자동차보험 손해율 다시 증가세로 外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분기까지 안정적인 손해율을 기록해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2022-05-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5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NH저축銀 5.00% 제공
5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NH저축은행은 금리 5.0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2-05-2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銀 체크카드 연계 혜택 제공
5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5-2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S&P500 약세장 진입… ‘머스크 성추행 의혹’에 테슬라 600달러대 하락 [뉴욕 증시]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각) 뉴욕 증시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된 결과 장중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나...
2022-05-2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LS ELECTRIC·한섬·RFHIC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 LS ELECTRIC(대표 구자균·김동현)- 올해 1분기 전력기기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73.7% 증가한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컨센서스(Consensus·증권사 추정치 평균) 부합- 전력인프라 수주 가파르게 증가하며 ...
2022-05-2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항공주 최근 주가 하락은 재진입 기회”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20일 항공주의 최근 주가 하락은 재진입 기회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연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있을 것이며, 과거와 달리 매크로(Macro·거시...
2022-05-2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진격의 롯데면세점, 국내 넘어 글로벌 1등 노린다
국내 1위, 세계 2위 면세사업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문을 닫았던 글로벌 지점의 영업을 재개하고 신규 점포를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
2022-05-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어벤져스' 만든 넷플릭스자회사, 한국에 1271억원 시설 투자하는 이유
넷플릭스 자회사인 스캔라인VFX코리아(이하 스캔라인)가 오는 2027년까지 약 1271억원을 국내에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넷플릭스(Neflix) 자회사인 스캔라인과 6년간 1억 달러(한화 약 1271억원) 규...
2022-05-20 금요일 | 나선혜 기자
무궁화신탁, Sh수협은행과 맞손…“새로운 부동산금융 서비스 제공할 것”
무궁화신탁(회장 오창석)이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손을 잡았다. 은행권과 신탁사간에 업무협약은 이례적으로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업계의 영향력 확보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무궁화신탁은 Sh수...
2022-05-20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신파일러 잡아라" 뛰는 인터넷은행…고민 많은 시중은행
사회초년생·주부 등 신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중·저신용 대출을 늘려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반면 시중은행은 보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
2022-05-20 금요일 | 김태윤 기자
[2022 1Q 재계 실적-현대重그룹] 가장 빛난 현대오일뱅크, 정유 넘어 신사업 육성 박차
올해 1분기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의 실적을 이끈 현대오일뱅크(부회장 강달호)였다. 정유 부문의 실적 호조로 1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 국내외적 요인으로 실적 반등을 이룬 현대오일뱅크는 이...
2022-05-2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뉴욕증시, 물가·경기 우려에 S&P500 약세장 목전…'유통공룡' 타깃 약세 지속
뉴욕증시는 물가 고공행진 속 성장 둔화 경기 리스크 우려가 높아지면서 다시 하락 마감했다.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236.94포인트(0.75%) 하락한 3만1253....
2022-05-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로카의 힘'…신판 늘리고 순익 껑충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의 올해 1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카드 이용회원 수와 이용효율 개선으로 신용판매 사업의 수익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 8월 선보인 로카(LOCA...
2022-05-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대명에너지 ‘상한가’… 재도전 성공해 ‘전화위복’ [마감시황]
지난 2월 기관 수요예측에서 모집 수량을 채우지 못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던 신재생에너지 토털 설루션 기업 ‘대명에너지’(대표 서종현)가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몸소 보여줬다. 전화위복은 ‘화가 바뀌어 오히...
2022-05-1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간편결제 성장에 혜택·편의성 밀린 체크카드 발급 수 줄어
코로나 이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반대급부로 체크카드 발급수가 줄어들고 있다. 일상회복으로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늘었으나, 발급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
2022-05-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에쓰오일,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긍정적' 상향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S-OIL에...
2022-05-1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마켓컬리, '월 15만원 이상 구매' 충성고객 매년 2.8배씩 늘었다
마켓컬리 충성고객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객 재방문율이 높아지며 월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컬리 러버스’ 고객 수가 2016년 이후 매년 2.8배씩 늘고 있다.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대표 김슬아)는 충성고객 증가율...
2022-05-1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강원도·강원농협, 강원연합판매사업 토마토 사업설명회 개최
강원도와 강원농협(본부장 김용욱)은 5월18일~19일 양일간 춘천 소재 호텔에서 전국 도매시장 토마토 경매사를 초청하여 강원연합판매사업 토마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도매...
2022-05-19 목요일 | 편집국
"게임주, 신작부재 및 지연 등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매력"-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9일 게임 업종에 대해 신작 부재 및 지연,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위기의 게임주, 투자전략 재점검' 리포트에서 "상반기 내 해소될...
2022-05-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 물가 고공행진에 소매기업 실적 부진 '급락'…'유통공룡' 월마트·타깃↓
뉴욕증시는 '유통공룡' 소매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했다.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만1...
2022-05-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