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이어 ‘테크 리더십’ 보여주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가 최초 독자생산 모델 ‘포니’ 본격 양산에 들어간지 50년 가까이 된다. 그때만 해도 현대차가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없었다. 하지만 현대차는 초창기 보잘 ...
2022-07-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뉴욕증시, 물가 고공행진+실적 부진 '혼조'…금융주 JP모건 3%대↓
뉴욕증시는 주요 금융주의 실적 부진에 물가 상승률 우려 등이 더해져 혼조세를 보였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만630.17, 스...
2022-07-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물가 오름세에 고강도 긴축 전망… 3대 지수 하락 출발 [뉴욕 증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실적도 부진하게 나타난 여파다.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2022-07-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조광아이엘아이·실리콘투,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시황]
밸브 및 유사 장치 제조업체 ‘조광아이엘아이’(대표 김우동)와 상품 종합 도매업체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찍었다.1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조광아이엘아...
2022-07-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백내장 등 비급여 대상 보험사기 특별신고기간 연장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백내장 등 비급여 대한 보험사기 특별신고기간을 연장한다.보험업계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건전한 보험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사기 특별신고 대상을 기존 ...
2022-07-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예상 웃돈 미국 CPI…기대인플레 제어 못하면 금리 100bp 인상 가능성도"-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4일 미국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제대로 제어되지 못하면 7월 연준(Fed)의 100bp(=1%p) 기준금리 인상이 확고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2022-07-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원자재값 파동·분양연기 풍파, 시련의 건설업계 [상반기 건설부동산 결산- 건설]
건설업계의 2022년 상반기는 예기치 못한 악재에 뒤덮인 ‘고난의 행군’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숨통이 트이나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발한 전쟁으로...
2022-07-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농협중앙회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1호 가입
농협중앙회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이 11일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농협에서 농협생명이 새롭게 출시한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에 경기지역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신...
2022-07-11 월요일 | 편집국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New산천만인NH재해보험' 1호 가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New산천만인NH재해보험'에 1호로 가입했다.NH농협생명은 김인태 대표가 11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에서 새롭게 출시한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에 1호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
2022-07-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기환 KB손보 대표, 수익 강화 장기인보험 드라이브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신계약 가치 제고 등 수익 강화를 위해 장기인보험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내년 시행될 IFRS17 제도에서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수익성 지표에 직결되는 만큼 1등 손보를 위한 페...
2022-07-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7%…산업銀 ‘KDB드림’
7월 2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2022-07-09 토요일 | 김관주 기자
부동산중개 플랫폼 집토스, 총 거래금액 2조원 돌파…1년 만에 2배 급성장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대표 이재윤)가 2분기 중 총 거래 금액(Gross Transaction Value)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분기 총 거래 금액 1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집토스...
2022-07-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LG화학, 3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7일 총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
2022-07-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동학 개미’ 웃게 만든 삼성전자… 실적 선방에 주가 3%대↑ [마감시황]
국내 500만명에 가까운 ‘동학 개미’가 보유 중인 ‘국민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모처럼 3%대나 올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분기마다 고공...
2022-07-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수출입은행, 첫 내부 출신 수장 맞나…윤희성 전 부행장 내정설 솔솔
수출입은행의 사령탑 부재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내부 출신으로 채워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7일 정치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수장 자리에 윤희성 전 수은 부행장이...
2022-07-0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떠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부채와의 전쟁 치열하게 치렀다”
“마지막 공직이었던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부채와의 전쟁을 치열하게 치렀다는 느낌입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지난 2년여 동안은 코로나19 위기에 대...
2022-07-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대출 막히니…60세 이상 보험사 신용대출 2년새 32.4% 증가
은행 대출 규제 강화정책 후 60세 이상이 보험사 신용대출로 눈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60세...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증권 “운송업 목표가 하향… 실적 양호하지만, 주가 흐름 부진”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29일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민영학) 등 운송업종에 관해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다만, 두 기업의 목표주가는 15%, 11.1% 하향한...
2022-06-3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5만전자’ 반등은 삼일천하로 끝…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최근 불안한 거시경제 상황과 함께 5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체면을 구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 또 생겼다.국내 증권사들에 이어 외국계...
2022-06-2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사령탑 부재 속 46살 맞는 수출입은행…노조 “폴리페서 위한 자리 아냐”
내달 1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창립 46주년을 맞을 가운데 차기 수장 자리에 교수 출신 인사가 거론되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수은 행장 자리는 한 달 가까이 공석 상태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오는 7...
2022-06-2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강원농협·고향주부모임, 중식지원사업·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회장 김연숙)는 28일 횡성군 우천면 일대에서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사업 및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행...
2022-06-28 화요일 | 편집국
신한금융투자 “핌스, 목표가 하향…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 악화”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28일 유기 발광 표시장치 제조 업체 ‘핌스’(대표 김민용)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0% 하향 조정했다.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분석했기 ...
2022-06-2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