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전년비 16%↑…IT부품·반도체 업종 실적 증가 견인
금리인상, 유가급등 및 원자재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사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7조 전년비 16%↑…삼전 제외시 개별영업익·연결순익↓
물가급등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커머셜, 신임 대표 장병식 본부장 내정…‘리스크관리’ 전문가
현대커머셜이 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2년 남짓 남겨둔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장병식 현대커머셜 커머셜사업지원본부장은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급격한 조달금리 인상 등 비우호...
2022-08-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 6兆 영업익 HMM, 벌크·물류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올해 상반기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벌크선 확대, 친환경 물류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컨테이너선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탈피, 지속 ...
2022-08-1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반토막' 낸 증권사 실적, 리스크 관리가 방어막…미래에셋 선두 탈환(종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운용 손실이 직격탄이 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 기둥인 증권사들이 대체로 방어하는 모...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정식 M캐피탈 대표, 내실 기반 성장 전략 통했다…순이익 74% 증가
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추진한 ‘내실 기반의 성장’ 전략으로 업권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급격한 조달금리 인상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M캐피탈이 고공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M캐피탈은 지난...
2022-08-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 “경영인프라 고도화·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경영인프라 고도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17일 건설 및 해운부문 회의에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상황 등 그룹 계열사들이 속해 있는 분야의 ...
2022-08-18 목요일 | 권혁기 기자
미 연준 “금리 더 올려야”… 3대 지수 하락 마감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강력한 금리 인상 의지를 다시 내비치면서 주식시장이 다시 흔들린 것이다.17일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
2022-08-1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교보생명, 변액보증 발목…상반기 순익 3203억원…전년比 47.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증시 악화에 따른 변액보증손실로 상반기 순익이 반토막났다.교보생명은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203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재...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SK에코플랜트, 2분기 영업이익 527억원…작년比 58.3%↑
SK에코플랜트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58.3% 증가한 5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2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하반기...
2022-08-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상반기 영업익 1423억…전년比 64.6%↑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대표이사 김만태)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432억원을 달성했다. 16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4291억원으로, 시...
2022-08-17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증권가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증권가에서 바이오의약품 마케팅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에 관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램시마IV’(미국명 인플렉트라)와 ‘램시마SC’(성분 인플릭시맙‧피하주사...
2022-08-1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카드, '코오롱몰 우리카드' 출시…온오프라인 5% 할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코오롱몰 우리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몰 우리카드'로 코오롱...
2022-08-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미샤·어퓨' 에이블씨엔씨, 재도약 준비…영업익 84억원↑
미샤, 어퓨, 스틸라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재도약을 준비한다.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이 올해 상반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649억원...
2022-08-17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외형성장 순항…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이어간다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행장 서호성)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준 금리 인상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 등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케이뱅크는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이익 기반 ...
2022-08-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애경산업, 美 '아마존 프라임데이' 최고 실적 달성…인지도 확대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애경산업(대표 채동석, 임재영)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08-17 수요일 | 나선혜 기자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2121억…전년比 15% 증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121억원을 기록했다.17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121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4억 원으로 전년 동...
2022-08-17 수요일 | 고원준 기자
에이플러스에셋, 상반기 순익 622억원 전년比 1304%↑…"부동산 매매차익 반영"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이 상반기 순익 622억원을 기록했다.에이플러스에셋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26억9000만원, 영업이익 2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622억1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부동산 지표 부진 '혼조'…'유통공룡' 월마트 5%대↑
뉴욕증시는 부진한 부동산 경제 지표 가운데 월마트 등 대형 소매 유통업체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
2022-08-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인카금융서비스, 상반기 매출액 1872억원…전년比 18% 증가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가 상반기 매출액 1872원을 기록했다.인카금융서비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동 기간 영업이익은 77억원, ...
2022-08-1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몰, 추석맞이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6일~9월 6일까지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08-16 화요일 | 편집국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상반기 통신사 연봉킹…직원 연봉도 SKT ‘1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가 상반기 보수 15억8600만원을 수령하면서, 국내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텔레콤이 발표한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대우조선해양, 2Q 995억 원 영업적자…적자폭 대폭 개선 [2022 2Q 실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41억원, 영업적자 995억 원, 당기손실 1761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