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춘성의 New Step…한국유리 통해 사업 다각화 나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6 16:00

3일 한국공업유리 인수 마무리, 친환경 코팅유리 시장 진출
이차전지 전략 광물·글로벌 친환경 소재 투자처 투자 추진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근 한국공업유리 인수를 마무리한 윤춘성 LX인터내셔널(이하 LX인터) 사장(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해당 M&A를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종합상사를 벗어나 유리·신소재까지 사업 영토를 확대할 방침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대표이사 윤춘성)는 지난 3일 인수를 마무리한 한국공업유리를 통해 친환경 고수익 ‘코팅유리’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테양광 차폐기능, 원가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로이유리’는 가장 기대하는 상품이다. 한쪽 면에 은을 코팅해 단열 효과를 높인 로이유리는 건설·자동차·IT 등 국가 기간산업의 필수재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지난 3일 인수가 마무리된 한국공업유리 한글라스 군산공장 전경. /사진=LX인터내셔널.

지난 3일 인수가 마무리된 한국공업유리 한글라스 군산공장 전경. /사진=LX인터내셔널.

이미지 확대보기

LX인터 측은 “LX인터는 한국공업유리 인수를 통해 유리 원자재 트레이딩 시장까지 사업 영토로 삼았다”며 “한국공업유리의 경우 계열사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고효율 시장 또한 LX인터의 신규 사업으로 부상했다”며 “관련 시장의 유리 연관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한국공업유리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공업유리 인수를 끝낸 윤춘성 사장은 올해 종합상사라는 틀을 벗어나 친환경·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사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전략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차전지 전략광물은 인도네시아 내 복수의 니켈 광산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국내 니켈 정련 및 전구체 생산 비중 확대가 예상, 중간재 관련 사업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신재생 발전 분야에선 국내는 바이오매스 발전, 해외는 인도네시아 수력 발전 중심으로 자산 투자를 확대한다. 그밖에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설립,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등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투자 또한 올해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단위 : 억 원. /자료=LX인터내셔널.

단위 : 억 원. /자료=LX인터내셔널.

이미지 확대보기

한편, LX인터는 윤춘성 사장이 수장에 취임한 이후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인다. 윤 사장의 취임 첫해인 2019년 1348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LX인터는 2020년 1598억 원, 2021년 6562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8077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보여 사상 첫 ‘영입익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왕복 수송을 따냈다.코리아컵 IG2로 올라…명마 이동 전담 필요한진은 내달 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참가 해외 경주마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국제경마연맹(IFHA)은 경주 수준과 상금 규모, 출전마 면면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각국 경마대회에 등급을 매긴다. 가장 높은 IG1부터 IG2, IG3까지 세 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2 SKT, 사진 찍으면 AI가 기록·분류...'에이닷 로그' 출시 SK텔레콤은 에이닷 앱에서 AI가 사진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이닷 로그는 이용자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제목·설명과 태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다. 사진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에 담긴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면 AI가 공연명·일시·장소 같은 정보를 기록으로 정리한다. 이용자는 시간이나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연관된 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명함, 영수증을 비롯해 3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지분율을 높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와 삼성물산에 현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같은 주주환원이라도 지배구조에 따라 오너에게 돌아가는 실익과 지배력의 효과가 달라지는 셈이다.소각하는 하이닉스…SK 오너에게 지배력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간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은 SK그룹이 SK하이닉스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