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보험회사 망하면 보험료 보호 못받아…해지환급금만 보호”
보험회사가 망할 경우 보험 가입자는 해지환급금만 보호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보험소비자에 대한 예금자보호제도...
2021-12-0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TB자산운용, '알짜 실속' 전략 가속
KTB자산운용이 실속 전략 행보로 운용업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운용사들의 ETF(상장지수펀드) 혈투 가운데 초분산투자 상품인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를 전진 배치해서 변동성 장세에서 부각되고 있다....
2021-12-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서금원·신복위, 개발도상국 양극화‧빈곤 해결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NFCC‧회장 리베카스틸)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 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NFCC는 1951년 설립된 비...
2021-12-0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오미크론' 불확실성 휩싸인 증시…"증시 바통은 '연준(Fed)'으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에 휩싸인 증시의 시선이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결정으로 옮겨갈 때가 됐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에서 "증시의 시선이 ‘오미크...
2021-12-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美 시카고 시장 입맛 사로잡아…BBQ, 시카고 샴버그 지점 선봬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22일 미국 시카고 샴버그 지점을 열며 현지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요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BBQ는 한국 치킨의 선두주자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
2021-12-03 금요일 | 나선혜 기자
방재시험연구원, ‘무인 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형식승인시험기관 지정
방재시험연구원이 무인 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형식승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FILK)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어선(漁船)에 설치되는 ‘무인 기관실용 자동소화...
2021-12-0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제4대 금융보안원 신임 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보안원장으로 취임한다.금융보안원은 3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김...
2021-12-0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JP모건 “오미크론은 팬데믹 종식의 신호탄…저가 매수 기회”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출현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내...
2021-12-03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종근당,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항암 신약 ‘CKD-702’ 연구개발 협약 체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2021-12-03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김태원 부사장·이상헌 전무 승진 등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자산운용 임원인사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2일 김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이상헌 상무가 전무로, 박경수, 용석남, 이인환, 문재연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김태원 신임 ...
2021-12-0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최태원 “지속 가능 미래, 인간의 결의가 가장 중요”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이 아닌 인간의 결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인류의 집단지성과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을...
2021-12-0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11월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11월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53억 달러 감소한 463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한은 측은 "...
2021-12-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엔씨소프트, 4개월만에 '리니지 시대' 본격화…매출 1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달 출시한 야심작 ‘리니지W’가 출시 후 한 달동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11월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021-1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내년 미국 금리인상 예상보다 늦어질 수…미 국채금리 'N자' 예상"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투자협회는 2일 온라인 웹세미나 방식으로 '2022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모색'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
2021-1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TB네트워크 공모가 5800원 확정, 경쟁률은 50대 1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KTB네트워크가 5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밴드(5천800원~7천200원) 최하단인 5천800원으로 결정됐다. 증시가 불안정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인 만큼 ...
2021-12-02 목요일 | 심예린 기자
포스코케미칼, GM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합작사 북미에 설립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1위 자동차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과 GM은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합작...
2021-12-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사업 중심 조직개편 실시…40대·여성인재 대거발탁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무게를 둔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2021-12-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토스증권, 키워드 검색 기능 강화한 해외주식 서비스 시작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기존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2021-12-02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1000억 달러 돌파…'사상 최대'
해외투자 열풍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탁원은 2021년 11월 26일 현재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102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994년 일반...
2021-1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헬스케어 CIC 설립…수장에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선임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사내...
2021-1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볼트EV 한국 판매분, 내년 1월부터 배터리 교체
한국GM(대표 카허카젬)은 2일 국내에서 판매된 볼트 전기차(EV) 교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체 대상은 2017년~2019년식 볼트EV 1만608대다. 본격적인 배터리 교체 작업은 북미로부터 신규 배터리 수급이 시작되는...
2021-12-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카카오, 그립컴퍼니에 1800억 투자…라이브커머스 경쟁력 키운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그립컴퍼니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라이브커머스 기업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에 18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
2021-1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