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밭이지만 차별성 있다면 가능성 있다"...日 출시 앞둔 갤럭시 S24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최초 공개 이후 두달 가량 늦은 다음달 3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다. 일본 시장은 아이폰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애플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AI스마트...
2024-03-2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이앤씨, 충남 이어 전주에서도 ‘더샵’ 단지 완판 저력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주 서신동에 공급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100% 계약을 마쳤다. 최근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조기에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주목을 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감...
2024-03-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빗썸, NH농협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서비스 재계약…6개월 연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실명 확인 입출금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빗썸과 농협은행이 기존 계약을 6개월 연장함에 ...
2024-03-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SK에코플랜트, 환경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
2024-03-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220%대 강세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오후 3시 10분 기준 공모가(2만원)보다...
2024-03-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난항? 과거 졸업한 동문·이수건설은 어땠나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에 착수한 태영건설이 내외 암초에 걸려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성공적으로 워크아웃에 졸업했던 동문건설과 이수건설 등의 사례에 관심이 모인다. 두 건설사 역시...
2024-03-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대표적 '채권통'
새로 사령탑이 된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채권통'으로 통하는 인물이다.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기현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능인고...
2024-03-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김기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금융권 주총]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내부 출신' 김기현 사장이 선임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6년간 회사를 이끈 김성훈 대표의 후임 ...
2024-03-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중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준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집부터 병원‧약국까지 동행하며 진료·수납· 입퇴원 등을 돕는 직...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22억5300만원 수령…가장 많은 보수 챙긴 금융지주 CEO 누구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는 최소 7억원에서 최대 39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봉을 챙긴 회장은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었다. 현직 회장 가운...
2024-03-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특징주] 반도체주 삼성전자, 2년3개월만에 '8만전자' 터치…SK하이닉스도 강세
26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이 강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장중 '8만 ...
2024-03-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사외이사 9인 체제 유지…이사회 전문성·다양성 보전한다 [금융권 주총]
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사외이사 9인 체제를 유지한다. 2명이 나가고 2명이 새로 들어오는 가운데, 기존 사외이사가 지닌 역량과 비슷한 결을 가진 인사를 영입하면서 이사회 내 전문성과 다양성을 보전할 것으...
2024-03-2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3연임 성공 [금융권 주총]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을 확정했다.이석기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 경영을 이어간다.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박봉권 대표는 196...
2024-03-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중 '10대 건설사'는? 의외로 이곳 1위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2023년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권리 ...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IFRS17·장기보험 판매 증가에 생손보 순익 전년대비 45.5% 증가
IFRS17 효과, 장기보험 판매 증가로 생손보 작년 순익이 전년대비 45.5% 증가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생손보사 작년 당기순익은 13조3578억원으로 전년대비 45.5...
2024-03-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아, 디자이너 외부 영입...유럽 올리버 샘슨-중국 임승모
기아(대표 송호성)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26일 회사는 오는 4월 1일자로 벤츠·니오 등을 거친 올리버 샘슨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상무)이, BMW·지리차에서 일한 임승모 기아중국디자인담당(실장)이 ...
2024-03-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시총 3조원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조선·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
2024-03-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RSU 폐지하는 LS...확대하는 한화, 각사 지분 상황 보면 두 회사 모두 논란無
최근 LS그룹이 지난해 3월 도입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올해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겠다는 취지다.반면 한화그룹은 지난달 RSU제도 적용범위를 ...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금감원 "불공정거래로 연명하는 '좀비기업' 증시 퇴출"
금융감독원이 상장폐지 회피를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부실기업, 이른바 '좀비기업'이 증시에서 적시 퇴출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 금감원(원장 이복현)은 조사, 공시, 회계 부서 합동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상...
2024-03-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본업 百 주춤했던 ‘한화 3남’ 김동선, 명품관 밀고 외국인 이끈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잠시 미뤄뒀던 갤러리아백화점에 다시 힘을 주는 모습이다. 지난해 주춤했던 본업 백화점에 힘을 싣고자 명품관과 지방 점포 리뉴얼에 나서는 한편 외국인과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ESG평가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 찬성”
한국ESG평가원이 25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해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한미약품그룹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창업주 배우자 송영숙...
2024-03-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2024 협력사 정기총회·세미나 성료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03-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3.3조 공급…올해 4.1조로 확대한다
#A씨는 마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사기를 당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신용점수가 낮고 연소득도 많지 않아,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은행을 방문해 상담한 결과, 정...
2024-03-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