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주, ‘공매도 금지’에 주가 날았다…코스피·코스닥 급등(종합)
금융당국이 시행한 공매도 금지 조치 첫날인 6일,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겟이던 에코프로그룹주 등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
2023-11-0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영업이익, 삼전·엘전·현대차 합친 것보다 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은행 횡재세(초과이윤세) 도입 추진 이슈와 관련해 "올해 3분기 은행권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6일 서...
2023-11-0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사이버보안·우주항공·K-POP…투자자 ‘각양각색 ETF’ 관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국민 제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점유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 2강 독점 체제 속에서 중소형 운용사...
2023-11-0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절치부심’ 택진이형, 리니지 그림자 탈출할까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엔 부동의 1위가 존재한다. 어떤 신작이 나와도 이 자리는 쉽게 넘보지 못한다. 오죽하면 2위에만 올라도 “게임 잘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어떤 게임을 말하는 걸...
2023-11-06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쉬운우리말 쉬운금융] 플랜트는 ‘설비·시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대한민국 건설업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의 수많은 MOU를 이끌고 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된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
2023-11-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삼성전자'·개인 '기아'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30일~11월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30일~11월3일]
2023-11-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최장기간 하한가’ 영풍제지, 5%대 반등 성공…대양금속은 약보합 [증시 마감]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거래재개 후 최장기간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가 4일 반등에 성공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날 영풍제지는 전장(4010원)보다 5.24% 상승한 4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
2023-11-03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비둘기 FOMC'에 채권금리 일제히 내려…코스피-코스닥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미국 연준(Fed)의 2회 연속 금리 동결을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로 해석한 국내 증시도 상승불을 켰다....
2023-1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호텔신라,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 이유는
호텔신라가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적절한 균형과 견제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선임 사외이사 제도’는 국내 상법상 비금융권 기업에는 의무화되지 않고 있지만, 재계를...
2023-11-0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반도체 적자 줄인 삼성전자 “내년 HBM 공급 2.5배↑”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반도체(DS)부문 적자를 축소한 가운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올해 대비 2.5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31일 삼성전자는 ...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적자 축소…영업익 2.43조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조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분기 조 단위 영업익을 회복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DS)부문이 적...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계열사 총출동·1.5조 물량” 신세계, ‘2023 대한민국 쓱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가 2주 뒤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으로 돌아온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 출동, 온·오프...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벤츠폰이 돌아왔다”…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삼성의 혁신 DNA 스토리(삼성 Innovation DNA)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내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2023-10-3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변동성 확대된 증시…개미들은 배당 ETF로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조짐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테마주의 열풍이 식고 증시를 견인할 주도주 공백이 이어지자...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박정원 신동력' 두산테스나, 글로벌 톱5로 키운다 [New두산 3인방 ③]
지난해 채권단 관리에서 조기졸업한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로봇·원전·반도체 등을 앞세워 그리는 ‘뉴 두산’ 구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
2023-10-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POSCO홀딩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23일~10월2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23일~10월27일]
2023-10-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외인 대량 매도에 2300선 붕괴...영풍제지·대양금속 하한가 추락 [증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23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이차전지주의 폭락으로 동반 하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363.17)보다 64.09포...
2023-10-2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한옥서 영원한 가치 펼친다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3-10-25 수요일 | 김형일 기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전략 이론가 이건희 신경영 30년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없었다면 삼성이 반도체·전자기기가 아닌 국수를 팔고 있지 않았을까”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3주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 '이건희 회장...
2023-10-25 수요일 | 김형일 기자
현대·DL·호반까지, 尹 세일즈외교에 '기회의 땅' 된 사우디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우리나라 건설부동산업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의 수많은 MOU를 이끌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된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가 이번 윤석열 대...
2023-10-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KES 2023서 '스마트싱스' 연결 라이프 제안
삼성전자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연결성을 기반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2023-10-24 화요일 | 김형일 기자
키움증권, 대규모 미수금 발생에 주가 ‘급락’…코스피·코스닥도 동반 하락 [증시 마감]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이 23일 20% 넘게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와 관련 대규모 미수금 발생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와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잇따른 영향이다.23일 한국거래소(이...
2023-10-2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현대차, 맞수에서 미래차 동반자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시대를 맞아 소원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전략적 동맹 관계를 견고히 하는 모습이다.삼성SDI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