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 1조8796억 원 '사상 최대'
아시아나항공은 14일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431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최대는 앞서 ...
2024-11-1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코로나 난기류 뚫고 정상에 오른 비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코로나 3년의 시련을 딛고, 힘차게 날아올랐다. 제주항공은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 항공사로서 애경그룹 최고의 효자 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3년간 하늘길이 닫히면서 적자...
2024-11-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김이배號 제주항공, ‘LCC 왕좌’ 사수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의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 주자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초대형 LCC 탄...
2024-11-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LCC 왕좌' 꿈꾸는 진에어, 여행 특수에 실적도 고공비행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를 꿈꾸는 진에어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실적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 매출 완전 회복은 물론 매해 실적을 다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에서도 8개 분...
2024-11-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아시아나,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SQI)’에서 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5일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KS-SQI」 시상식에서 ‘항...
2024-11-0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데스크칼럼] 쿠오바디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쿠오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1950년대 영화 '쿼바디스'의 제목은 이 성경 구절에서 유래했다. 이 영화는 폭군 네로 황제 시절, 기독교인들이 박해받던 로마의 쇠퇴기를 배경...
2024-11-02 토요일 | 김의석 기자
국민카드 KB페이 쓰고 포인트리·캐시백 받자
국민카드가 가을 맞이 KB Pay 고객 대상 포인트리, 캐시백 제공,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이달 말까지 '최대 300만원 득템하고, 가을 미식 여행 고고!' 행사 응모 후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KB Pay로 5만원...
2024-10-15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아시아나, '인천~샌프란시스코' 주 10회 운항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0월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7회(월~일)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추가하여 10월 27일부터 주 10회로...
2024-10-0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아시아나, 인터파크 투어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직관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 투어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직관 이벤트를 9일부터 전개한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2024-09-0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메가 캐리어’ 꿈 이루는 조원태…남은 숙제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국내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명은 국적기 ‘대한항공(Korean Air)’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독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미주, 유럽 일부...
2024-09-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아시아나, 추석 연휴 오사카·타이베이 등 항공편 늘린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은 승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국내선 항공편을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 8편...
2024-08-1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대한항공 거침없는 질주, "노선·항공기 확대로 수익 개선"
대한항공이 이르면 연내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인수합병(M&A)을 앞둔 가운데 2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대한항공은 주력 사업인 여객과 화물 노선 모두 고른 성장세를...
2024-08-1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제주항공 최대 매출에도 적자…"노선 다변화, LCC 판도 대응 총력"
제주항공이 고환율 여파로 2분기 실적에서 순손실을 내는 등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여행산업 호조로 탑승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일본권 노선 외 중화권 매출도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
2024-08-1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청소년에 진심인' 마포구, 입시설명회·진로 프로그램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꿈을 찾아 항해에 나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미래를 밝혀주는 든든한 등대가 되고 있다. 지난 8월9일 마포구는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0여 명을...
2024-08-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하나투어, 추석 연휴 아테네 전세기 패키지 선봬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9, 10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아테네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 상품을 5일 선보였다. 이번 전세기는 아시아나항공 직항으로 9월 13/21/28일, 10월 5일 단 4회 출발한다. 7박 9일 일정이며,...
2024-08-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아시아나,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에 '타다' 쿠폰 증정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타다’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양 사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
2024-08-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리서치알음 “LCC, 2분기 호실적 전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후 시장 재편 주목”
리서치알음은 15일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 대해 올해 2분기 일본·동남아행 여객 수요 급증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했다. 또한 오는 10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LCC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2024-07-1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메가캐리어 꿈' 순조로운데 예전 같지 않은 점유율은 고민인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 최근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며 순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매각이 성사되면 마지막 남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도 무난히 받아...
2024-06-17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멤버십 힘주는 모두투어, 버스투어 개시 노랑풍선…"매출도 코로나 극복"
국내 여행산업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여행업계 2·3위 주자인 모두투어, 노랑풍선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자사 멤버십을 강화하거나 신규 취항 노선을 활용한 패키지 등을 선보여 고객 호응을 유...
2024-06-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올해도 무더위”…폭염 예고 속 주목할 수혜주는? [전 기자의 증시 이슈 테마를 잡아라 ④]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여름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빙과·주류·가전 업종 등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1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2024-06-12 수요일 | 전한신 기자
KB증권, ‘회사채 미매각 불명예’ 명(明)과 암(暗)
각종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미매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관사 입장에서도 물량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KB증권은 모든 미매각 딜(deal)에 참여하는 불명예를...
2024-06-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모두투어, 여름철 성수기 맞아 몽골 기획전 연다
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모두픽 몽골' 기획전을 2일 출시했다. '모두픽'이란 매월 전국에 있는 BP(베스트 파트너)대리점을 통해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약 3주간...
2024-05-02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