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올해부터 저축은행은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 DSR 전격 도입으로 저축은행에서의 가계 대출은 어려워진다. 개인신용평가 모형이 개선돼 저축은행 대출자들의 불이익이 줄어들고, 정부 카드 수수료 종합 개편의...
2019-01-08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돈줄 죄는 은행들…올해도 대출 문턱 높아질 듯
새해 들어서도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와 중소기업 모두 돈 빌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가계와 중소기업의 신용위험도 더 커질 것...
2019-0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이 경제활력 뒷받침"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금융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신년사 첫 머리에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산업구조...
2019-01-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2019년은 결코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50억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 추진은 물론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여신평가모형을 잘 만들어 경쟁력있는 상품을...
2019-01-0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국내 금융시장의 전망과 리스크 요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기해년 국내 금융시장은 어느 해보다 글로벌 시장 가격변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3대 가격변수인 금리, 환율, 유가의 오름세를 의미하는...
2019-01-07 월요일 | 편집국
카드업계 CEO, '위기 속 돌파구' 찾으러 나선다
올 한해 어느 업권보다 어려운 한때를 보내게 될 카드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비용 절감과 새 수익원 창출을 주문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부터 카드수수료 우대 구간 확대를 실시한다. 금리 인상으...
2019-01-03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신년사]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여전사 수익 감소, 비용지출 개선 방안 찾겠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2일 "카드수수료 개편에 따른 수익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지출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장·단기 생존전략으로서 디지털 플랫폼 혁신, 비용...
2019-01-02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GLN 사업 본격화…글로벌 디지털뱅크 도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회장은 "4년 넘게 꾸준히 준비해 온 GLN(Global Loyalty Network)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장 신년사로 본 2019년 금융정책 방향 "경제활력 뒷받침"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금융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19년 신년사 첫 머리에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산업구...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혁신 가속화에 정책 역량 집중"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1일 2019년 신년사에서 "금융혁신을 한층 가속화해 나가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작년에 발표한 ‘자본시장 혁...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중금리 대출 확대 7.9조원 공급…소득·재직요건 완화
내년 금융회사 중금리대출 공급액이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난 7조9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연소득 1500만원 이상, 재직기간 3개월로 지원 기준도 완화된다. 창업 벤처기업이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할 수 있는 자금도 연...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내년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종합)
한국은행이 2019년에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직후 발표한 '2019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2018-1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 내년도 전망 ‘불투명’...중금리와 리스크 관리가 핵심
지난해 19년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한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에서도 선방했다고 자축한 것도 잠시, 내년도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타개할...
2018-12-2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업황부진 속에 호실적 ‘3연임’ 기대
연말연시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3연임 여부가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관상 그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다.지난 2016년 3월 하나카드 대표이사에 오른 정수진 사장은 업황 악화에...
2018-12-2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금안보고서③] DSR 높은 차주 채무상환 리스크 크지 않아..소득 악화, 대출금리 상승시 어려움 증가 가능성
한국은행은 20일 "신용, 소득,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DSR이 높은 차주의 채무상환 리스크는 크지 않은 상태지만 향후 소득여건 악화, 대출금리 상승, 부동산시장 위축 시 채무상환 어려움이 증가할 가능성이...
2018-12-20 목요일 | 장태민
[급등종목] 에넥스, 우리산업홀딩스 외
2018.12.19 금일 급등 사유 에넥스(+30.00%) 3기 신도시발표에 수혜 기대감 우리산업홀딩스(+29.81%) 자회사 우리산업, 전기차 관련 PTC 히터 제조 부각 삼화전기(+29.77%) 전기차 생산 확대 정책 기대감 캔서롭(+2...
2018-12-19 수요일 | 파봇기자
[2019 경제정책방향] 금리상승폭 제한 주택담보대출 출시
정부가 금리상승기 취약차주 빚 상환 부담을 줄이는 취지로 금리상승폭이 제한되는 주택담보대출을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량도 올해보다 두 배 늘린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은 1...
2018-1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 가계대출 8조 증가…DSR 선수요 은행 몰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둔 선수요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8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1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발표했...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11월 가계대출 +6.7조원, 전월대비 1.1조원 축소"
11월 은행 가계대출이 6조7000억원 늘면서 전월(+7.8조원)보다 1.1조원 증가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12일 발표에 따르면, 11월중 은행의 가계대출(18.10월 +7.8조원 → 11월 +6.7조원)은 전월보다 ...
2018-12-12 수요일 | 김경목
설영오 사장, 최고실적·세대교체 재연임 변수
연말 연초 인사시즌이 다가오면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사진),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 등 신한금융 계열 주요 2금융권 CEO 연임 또는 재연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들 CEO 임기...
2018-12-1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최근 중금리 대출시장 확대의 명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강화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중·저신용자에 대한 소위 대출절벽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즉, 차주 신용도에 따라 대출시장 분할이 심화된 부작용이 나타난 셈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12-10 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