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용 다이어트’…KB국민카드 ‘리스크 방어’ [KB·신한 맞수 대결]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와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업황 둔화 속에서 각기 다른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실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한카드는 비용 구조 효율화와...
2026-02-19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저축은행, 건전성·수익성 선도…KB,본격적 회복세 돌입 [KB·신한 맞수 대결]
신한저축은행(대표이사 채수웅)과 KB저축은행(대표이사 곽산업)이 건전성과 수익성, 서민·중금리 금융 분야에서 또 한 번 ‘리딩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실적을 놓고 보면 신한저축은행은 연체율·NPL비율과...
2026-02-19 목요일 | 김다민 기자
LS 삼총사, 12조 서해 에너지고속道 ‘정조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탈탄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서해안을 따라 대규모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2000년대...
2026-02-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늦었지만 오히려 잘 됐다” HS효성 조현상, 회심의 미소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사업 일부인 스틸코드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구...
2026-02-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T ‘독파모’ 이끈 정석근, 기술사령탑까지 맡았다
SK텔레콤이 AI CIC(인공지능 사내독립기업)를 이끌고 있는 정석근 CIC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겸임 선임했다. AI 사업 전반을 경험한 인물이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R&D)을 총괄하게 되면서 SK텔레콤의 AI 중...
2026-02-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재무통' 민왕일, 현대리바트 반등 승부수 던졌다[2026 새 판의 설계자들③]
2026년, 유통가(街) 경영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라는 ‘3고(高)’ 기조 속에서 불확실성은 일상이 됐고,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및 체질 개선이 더 절실해졌다. 이런 가운데 주요 유통기업...
2026-02-1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펩타이드 기술 강자 ‘이 회사', 비만·안질환까지 확장한다 [시크한 바이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술이 있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업도 많습니다. ‘시크한 바이오’는 시장 한편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매력적인(Chic)’ 바이오 기업들을 ‘찾아(Seek)’ 소개...
2026-02-1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DL·GS·현산, 원가관리·준공효과로 영업익 성장 [2025 건설 성적표-上]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인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과 수주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공사비 상승·주택 시장 침체 등으로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지만, 원가...
2026-02-1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대우·포스코, 실적 부진 털고 상승 반전할까? [2025 건설 성적표-下]
전통의 강자로 불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실적 부진의 늪을 경험하며 체질 개선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안게 됐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이들은 선별 수주와 포트폴리오 ...
2026-02-19 목요일 | 조범형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유수지 ‘1조원 가치? 한강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니라 구민의 하루 속에서 완성됩니다. 미래 핵심 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쏟겠습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이 달라지는 행정’을 현장에서 증명해 온 자치단체장이다. 취임 이...
2026-02-1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칼럼] 금융판 삼위일체
'삼위일체(三位一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라는 의미의 기독교 교리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과 밸류업을 모두 이뤄내야 한다는 금융판 삼위일체론을 설파하고 있다. 이를 ...
2026-02-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기자수첩] VC 훈풍의 그늘 ‘양극화'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벤처투자 시장 역시 반등 기대가 고개를 든다. 하지만 현장의 온도는 균일하지 않다. 중소형 벤처캐피탈(VC)들은 라이선스를 반납하며 시장을 떠나...
2026-02-19 목요일 | 김하랑 기자
현대건설-신한은행, 에너지·AI 인프라 등 미래 전략산업 건설투자 협력에 ‘맞손’
현대건설과 신한은행이 국가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
2026-02-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BG체제 전환’ 힘 실린 이랜드이츠, ‘가성비’로 2조 도전
이랜드그룹이 새해 들어 경영체제에 변화를 줬다. 유통과 식품 등 사업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BG(Business Group) 체제를 도입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선 것. 부진이 장기화된 유통 부문과 달리, 식품 부문의...
2026-02-1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K-브랜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위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정부와 민간 플랫폼 간 협업을 확대하고, 물류·보험·지식재산 보호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
2026-02-18 수요일 | 마혜경 기자
AI·로봇이 약 만드는 시대…신약개발 인재 양성 대폭 확대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재 양성을 대폭 확대한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바이오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
2026-02-18 수요일 | 마혜경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 독감·교통사고 걱정된다면…응급실비용 보장하는 자녀보험 [금융상품 돋보기]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한금이씨는 설날에 모인 친척들의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아졌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독감에 계속 걸리고 체육 수업 시간에 갑자기 넘어져서 응급실에 가 깁스를 했다는 ...
2026-02-1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우량주부터 ETF·펀드까지…설날 세뱃돈으로 투자 첫 걸음
설날 명절을 맞이해 세뱃돈을 받은 자녀가 있다면, 첫 주식 투자, 펀드 가입 등을 권해볼 수 있다.투자 경험을 통해서 실전 경제 교육의 기회가 되고, 금융 문맹에서 탈피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복리의 마...
2026-02-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지급보험금 증가에 손익 주춤…킥스비율 396.7% '톱' [금융사 2025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지급보험금 증가로 보험손익이 하락했지만, 킥스비율은 300%를 넘으면서 안정적인 건전성을 보여줬다.16일 농협금융지주 2025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생명 보험손익은 3892억원으로 전년...
2026-02-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부의 지도]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주식자산 569% '폭증'
국내 시장이 역대급 장세를 펼치면서 주식부호 순위도 크게 변동했다. 신흥부자들의 등장, 삼성가의 ‘초격차’ 자산규모 등 말 그대로 지각변동이었다. 반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유일하게 주식자산 규모가 감소...
2026-02-1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IPO 이후가 본 게임…기업금융 승부수 통할까 [금융사 2026 상반기 경영전략]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SME(개인사업자, 중소기업) 시장 진출과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 자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금융 혁신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 5일...
2026-02-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QN국민은행, 4년 만에 순익 1위했지만···진정한 '리딩뱅크' 되려면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대 은행 중 1위를 기록했지만 RoRWA(위험자산이익률)는 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oRWA를 주요 경영 지표로 삼은 KB금융지주의 기조에 따라 자본효율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왔...
2026-02-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