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난 은성수 "상생·공존 '빅테크 협의체' 구성" 제안
최근 빅테크(Big tech)의 금융업 진출과 관련 논란이 벌어지는데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당국-금융권-빅테크가 함께 모여 상생·공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빅테크 협의체'를 구성...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올해 첫 종합검사 실시…다음달 하나금융지주·은행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금융회사 종합검사를 시작한다. 또한 ‘암행 점검’ 미스터리쇼핑도 내달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권 첫 종합검사의...
2020-07-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2분기 실적위크 개막…KB VS 신한 주목
이번주부터 금융지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사모펀드 사태가 겹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성적표가 예고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2분기 분기 기준으로...
2020-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김정태표 글로벌 디지털비즈 페달…신남방 현지화·IB 동력 ‘양바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적극 구현해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한 은행 해외 네트워크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를 다지고, 핵심동력으로 글로벌 IB금융도 보...
2020-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글로벌 페이먼트 컴퍼니 도약 시동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페이먼트 컴퍼니(Global Payment Company)’ 도약에 나서고 있다. 하나머니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하나금융 해외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 확대...
2020-07-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 해외 부동산·대체투자 ‘심혈’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해외 부동산과 대체투자 부문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해외 현지 금융기관 및 기업, 정부 등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국가별로 차별화된 사...
2020-07-2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IPO 실적 바탕 수익 극대화 견인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스팩 상장을 제외하고 단 한 곳의 IPO 주관도 맡지 못했지만, 하반기부...
2020-07-2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손보, '디지털 종합손보사' 전환 새판 짠다
하나손해보험이 하나금융의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 이후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본방향은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전환을 위한 전략 실행 조직의 운영이다.하나손보는 지난 15일 회사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 실...
2020-07-17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당국, 하나은행 DLF 효력정지 즉시항고 안해…본안소송에 집중
금융당국이 법원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하나은행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중징계 처분 효력 일시 정지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하지 않기로 했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
2020-07-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잔금대출 종전처럼 LTV 70% 적용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른 잔금대출 보완책 관련해 9일 "(계약 때) 예상 가능했던 대로 해주려는 것으로 아마도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적용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2020-07-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신설…자산관리 영업 역량 본격 재건
하나은행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 사모펀드 펀드 사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자금 운용이 중요해지만 자금시장 담당 부서가 그룹으로 승격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자...
2020-07-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2분기 실적 하락 전망…충당금 확대 및 건전성 관리 집중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들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 시...
2020-07-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 해외서 ‘원신한’ 시너지 노린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은행, 카드 등 그룹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런던 등에서 ‘하나의 신한(원신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0-07-0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우리금융지주 내부등급법 부분 승인…"기업 지원 적극"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내부등급법 변경을 부분 승인받았다. 자본비율 규제 부담을 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업 금융지원에 힘을 싣고, 향후 비은행 M&A(인수합병) 등 종합금융...
2020-07-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부회장, DLF 중징계 효력 정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으로 중징계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9일 하나은행이 금융당국의 DLF 중징계 효력을 정...
2020-06-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법원, 하나은행 DLF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인용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하나은행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받은 중징계 처분 효력이 일단 정지된다.서울행정법원은 하나은행이 금융당국의 DLF 중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
2020-06-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은행, 바젤Ⅲ 최종안 이달 말부터 순차적 도입 예정
15개 은행 및 8개 은행지주회사가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바젤Ⅲ 신용리스크 산출방법 개편안을 조기 시행한다.JB금융그룹과 계열사 광주은행, 전북은행이 이달 말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을 도입한다.이어 신...
2020-06-2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캐피탈, 인니 현지법인 유상증자 완료…글로벌 진출 순항
하나캐피탈이 인니 현지법인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25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시나르...
2020-06-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돌아온 금융지주 ‘코코본드’...저금리 시대 인기몰이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에 나서는 금융지주사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국내 금융시장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초저금리 시대에...
2020-06-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IT가 뛴다 (2) 하나금융] 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 융합인재 산실 페달
[편집자주 : 금융그룹에서 IT 계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4대 금융그룹 IT 계열사를 들여다보고 금융IT 현황과 계획을 알아본다.]하나금융티...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지주-은행 CFO 맞바꿈 인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를 맞바꿨다. 1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자로 하나금융지주 신임 그룹재무총괄 임원으로 이후승 전무가 선임됐다. 이후승 전무는 직전 하나은행...
2020-06-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SK주식회사(9명)
◆ SK주식회사(9명)▼ 최태원△ 사내이사/대표이사△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수료△ 현 SK 회장△ 3년(2022.03) △ 재임중▼ 장동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서울대 산업공학△ 현 SK 사장△ 전 SK텔레콤 대표이사△ ...
2020-06-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정태 회장, 금융 전사업 라인 구축…종합금융 성장 기대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업의 모든 사업 라인을 구축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손해보험업까지 진출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2020-06-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