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차등형 공모펀드, ETF 대전서 '틈새 공략'
일정 수준까지 손실을 방어하는 콘셉트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가 ETF(상장지수펀드) 독식으로 주춤한 공모시장에서 돌파구가 되고 있다.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손실은 주저하는 성향의 투자자층 수요에 맞춰...
2024-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종투사 진입 드라이브…‘수익성 강화’ 방점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종합금융투자사업사(종투사)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 핵심 사업 부문을 비롯해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신사업도 적극추...
2024-09-0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AI 보장분석 설계사 전문성 제고 [AI가 자산관리 2.0 이끈다 (2)]
금융업에서 AI(인공지능) 혁신 대표 분야는 자산관리다. 은행, 증권, 카드는 로보어드바이저, AI 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산관리 대중화에 힘을 싣고 있다. 보험도 보장분석 강화가 부각된다. 전반적인 연금시장 활...
2024-09-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OK저축은행, 부동산PF 재평가로 수익성·건전성 모두 ‘비상등’ [부동산PF 재평가 영향 (2)]
저축은행 업권의 고민거리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영향으로 인해 구조조정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당국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시행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저...
2024-09-0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LS 이태호 CFO, 배전반 밑그림 완성할까?
LS그룹이 향후 3년 동안 집중해야 할 과제가 있다. 기업공개(IPO)다. 특히 LS이링크와 LS MnM의 성공적 상장이 중요하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매번 강조하는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경영을 상징적으로 보...
2024-09-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여성 경력단절 걱정 없는 서울 송파구 그 회사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4-09-0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송호섭의 ‘박현종 지우기’…bhc 내리고 다이닝브랜즈그룹 띄워
bhc그룹 송호섭 대표가 취임 1년을 앞두고 전방위적 리브랜딩에 나섰다. 주력 계열사인 bhc치킨 모델을 교체한 것은 물론 그룹사 사명까지 바꾸는 등 전임 회장이었던 박현종 지우기에 돌입한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
2024-09-0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안전·혁신 두 토끼 잡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전체 구간 개통부터 대구권 광역철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굵직한 철도사업이 속속 대기 중인 가운데,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현장경영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이성해 ...
2024-09-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뜨겁다지만…입지 좋아도 유찰 ‘왜?’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시세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반전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 국내건설사들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섰다.올해 국내 건...
2024-09-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에코 자회사 SK오션플랜트, 아시아 넘어 글로벌 탑티어 꿈꾼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으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시장을 선점,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Top-Tier)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
2024-09-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임박한 미 금리인하…수혜 기대되는 ETF는 무엇?
이달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2024-09-0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24개월 최고 연 4%…제주은행 ‘MZ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
2024-09-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 ‘MZ플랜적금’·‘코드K자유적금’…우대금리 포함 8% 이자 주는 상품도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독...
2024-09-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3.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
2024-09-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
2024-09-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5%…오투저축은행 '오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5.0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
2024-09-08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1%…OK저축은행 ‘OK안심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
2024-09-08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세계 최대 인구대국 인도…이복현 금감원장 "韓 금융사 인도 진출 확대로 새 활력 기대"
금융당국이 한국 금융회사들의 인도 진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의 5대 경제대국으로 고속 성장 중으로, 한국 금융사들의 진출 수요가 높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지난 6일 서울 은행회간에...
2024-09-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리 100bp 하락 시 지급여력비율 생보 25%p·손보 30%p 하락…"정교한 자본관리 필요"
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금리 100bp 하락 시 생보 지급여력비율은 25%p, 손보는 30%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정교한 자본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제도적으로 유도해야한다는 지적...
2024-09-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 금융위 승소…수의계약 탄력받나 外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에서 금융위가 승소하면서 수의계약 진행 리스크가 완화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2024-09-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LG에너지솔루션'·외인 'LG에너지솔루션'·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9월2일~9월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09-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에코프로'·외인 '테크윙'·개인 'HLB'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9월2일~9월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4-09-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