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펀드, 20조원 정책형 펀드 신설…공모 인프라펀드 세제혜택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투자될 수 있도록 5년간 총 20조원 규모 자금을 출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공모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이 자유롭게 뉴딜 투자처를 발굴하는 '민간 뉴딜펀드' 등 세...
2020-09-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연구복 입은 은행계 CSI 하나은행 위폐 감별사
하얀 연구복을 입고 원화와 외화를 들여다보는 뱅커들이 있다.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의 모습이다. ‘CSI급’ 첨단 영상분석 장비를 갖춘 은행권 유일 전담 센터에서 화폐 파수꾼들이 위폐와 진폐를 가리는 ‘조용...
2020-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통신사 ‘합종연횡’…빅테크 견제구
주요 금융지주들이 통신사와 합종연횡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3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과거보다 밀도가 높아진 금융과 통신 융합으로 네이버 등 빅테크(Big-Tech) 금융공습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
2020-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김병호·윤종규·이동철·허인' 압축(종합)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4파전으로 압축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오전 국민은행 여...
2020-08-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김병호·윤종규·이동철·허인' 압축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4파전으로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오전 국민은행 여...
2020-08-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지주 계열사 기여도 선두 질주
NH투자증권의 NH농협금융지주 내 기여도(금융지주 전체 순이익 중 증권사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가 높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기여도를 기록하며 농협금...
2020-08-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상반기 보수는…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2억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22억원 가량의 보수를 받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14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2020년 6월)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올 상반기에 총...
2020-08-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카뱅·토스, 첫 금감원 검사 받는다…리스크 및 IT 중점 점검 예정
카카오뱅크와 토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으로부터 점검을 받는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리스크 관리 부문을, 토스 대상으로 IT부문을 중심으로 검사를...
2020-08-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외인 매수 더해져…8월들어 은행주 '쑥'
은행주가 8월들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분기에 기대를 웃도는 성적표를 낸 은행들에 순환매가 유입된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단기 상승에 그칠 수 있다는 한...
2020-08-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실탄 확보 하나손보, 디지털 전환 총력
하나금융그룹 품에서 새 출발을 알린 하나손해보험(구 더케이손해보험)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전환을 위한 전략 실행 조직을 꾸리고 혁신적인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하...
2020-08-1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이현 키움증권 사장, 금융지주 회사채 ‘1등 파트너’ 굳히기
키움증권이 4대 금융지주의 회사채 주관을 휩쓸며 채권발행시장(DCM)에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KB금융, 하나금융의 딜도 잇달아 수...
2020-08-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금융지주 빅4 2분기 순익 2.68조원…사모펀드·코로나 순위 결정
4대 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에 2조68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충당금 적립이 공통 경향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비용이 실적에 희비를...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잇따른 첫 시도…하나금융표 스타트업 파트너십
하나금융그룹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 DNA를 배우는 등 스타트업과 특색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제로(Zero)에서 유니콘으로”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금호석유·에스엠
◇ 하나금융지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대폭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중간 배당 주당 500원, 7% 후반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 약 0.3배로 매력적. ◇ 금호석유 -니트...
2020-07-25 토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손보, 1800억원 유증 결정…디지털화 탄력
하나손해보험이 총 17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면서 영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하나손보가 자본 확충을 기반으로 디지털 종합손보사 등 신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
2020-07-24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생명, 순익 81.6% 증가…체질개선 효과 ‘톡톡’
하나생명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보장성보험 상품 중심으로의 재편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 효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2020-07-23 목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캐피탈, ‘언택트’ 효과 코로나 불구 깜짝 실적
하나캐피탈이 코로나 여파에도 전년동기대비 순익이 2배 증가한 깜짝 실적을 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 취임 이후부터 진행한 디지털화가 코로나 여파에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23일 하나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
2020-07-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금융지주, 올해도 중간배당
하나금융지주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이어온 중간배당을 올해도 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배당 자제 권고가 있었지만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충분히...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카드, 디지털화·비용절감…순익 2배 증가
하나카드가 디지털화, 비용절감으로 상반기 순익을 전년동기대비 2배 늘렸다. 대면 모집을 비대면화하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하나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
2020-07-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금융투자 2분기 순익 1257억원…‘사상 최대’
하나금융투자가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25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25% 증가한 1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07-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34조원 2012년 이후 최대…중간배당 주당 500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 1조34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또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이어온 중간배당은 주당 500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3일 2020년 상...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조3446억원…2분기 순익 6876억원(속보)
하나금융지주는 23일 2020년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446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1401억원) 증가한 수치다.2020년 2분기 분기 기준 그룹 당기 순이익은 6876억원을 시현했다...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하나금융지주(연결), 2020/2Q 영업이익 9,373.6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7.23 15:30](잠정) 하나금융지주(연결), 2020/2Q 영업이익 9,373.62억원7월 23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62,338.74억원(전년대비 -42.93% 감소),영업이익은 9,373.62억원(전년대비 -4...
2020-07-23 목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