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밸류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기업 밸류업 정책 일환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법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현실화를 위해서는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최 부총리는 지...
2024-04-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금융에 女風…여성 사외이사 ‘30%' 장벽 깼다 [금융 이사회 줌人(3) 여성이사]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여성인재 강조?…금융지주 계열 캐피탈, 女사외이사 3명뿐 [금융 이사회 줌人 (3) 여성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권 이사회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금융그룹 계열 10개 캐피탈사의 사외이사 중 여성은 단 3명에 ...
2024-04-2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금융권 지배구조 모범사례 만든다…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 도입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금융권 최고 지배구조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사외이사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
2024-04-1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구은행 “내부통제 양보·타협 없다…신뢰 회복 최선 다할 것”
지난해 불법 증권계좌 개설 사고를 낸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앞으로 내부통제에 있어 양보와 타협 없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대구은행은 입장문을 내고 "정직과 신뢰를 생명으...
2024-04-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펫보험에 진심된 KB손보·삼성화재…1위 메리츠화재 따라잡기 분주 [금융이슈 줌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 저출산으로 보험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손보업계는 펫보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펫보험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를 ...
2024-04-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베테랑' 김병철, KCGI자산운용에 지배구조 개선 선도 하우스 색깔 입히다 [금투업계 CEO열전 (17)]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4-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필립모리스, 비연소 제품 성과 담은 '통합 보고서' 발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2023년 통합 보고서’를 발간, 비연소 제품 분야의 핵심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실적 등을 15일 공개했다.올해로 5년째 발간되는 통합 보고서는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S...
2024-04-1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의 NASA보단 스페이스X!" KAI, 한화에어로 대신 현대로템과 손 잡은 이유
지난 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박빙의 2파전이 예상된 차세대발사체(KSLV-Ⅲ) 주관 제작사 입찰에서 KAI가 돌연 불참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독자적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
2024-04-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4대 금융지주, 전문성 강화했지만…거수기 논란 여전 [금융 이사회 줌人 (2) 사외이사]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표·의장 겸직한 오너…4대 그룹 중 현대車 유일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회장이 등장한 이후 이사회 중심 경영 시스템을 강화했다.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로 인해 미국 헷지펀드 엘리엇 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성숙해지기도 했다.이사회 선진화와 최근 호실적으로 주...
2024-04-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여소야대’ 총선 결과에 거래 허용되나 [4.10 총선 영향]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가운데,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허용될지 주목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이 이번...
2024-04-1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굿리치, 부산TM센터 5월 오픈…한승표 대표 TM센터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 한발짝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부산TM센터를 오픈, TM센터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에 한걸음 다가갔다. 굿리치는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
2024-04-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가 "한은 금통위, 깜빡이 켤 때까지 시간 필요…하반기 금리인하 시작 예상"
12일 국내 증권가는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0연속 연 3.5%로 동결한 데 대해 예상 부합으로 평가했다.물가 변수가 있고, 미국 연준(Fed)의 금리 결정 불확실성도 있지만, 탈동조화 속에 결국 한...
2024-04-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스포츠 마케팅에 진심인 지방은행…최고 4.45% 야구 적금부터 축구 특판 예금까지
지방은행이 올해 프로야구와 K리그1 시즌 개막에 맞춰 스포츠 연계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았다. 자신들이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팀이거나 지역 연고 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
2024-04-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로봇은 한화의 최첨단 산업" 김승연 회장, 한화로보틱스 방문해 임직원 격려
한화그룹은 지난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5년 4개월만에 현장경...
2024-04-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KB 권선주·신한 윤재원, 여성 의장 체제로 [금융 이사회 줌人]
올해 금융권 이사회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편이 이뤄졌다. 주요 금융지주에서는 사외이사 수를 늘려 이사회 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고 이사회 의장으로 여성을 선출하는 등...
2024-04-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내이사 구성 ‘각양각색' [금융 이사회 줌人 (1)사내이사]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세계 강남점 김선진, F&B 앞세워 1위 ‘수성’
거래액 3조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점장 김선진 부사장)이 올해 프리미엄 식품 콘텐츠로 ‘백화점 1위’ 명성을 이어간다. 일단 지난 2월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로 포문을 열었다.스...
2024-04-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밸류업 10대 과제' 발표…"자사주 소각 의무화해야" [기업 밸류업을 외치다]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존 보유분은 즉시 소각하고, 향후 매입분 3개월 내 소각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일...
2024-04-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경기농협, 나눔축산 이천시 축사화재 피해농가 위로·물품지원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과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와 공동으로 2일 축사화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물품지원을 실시했다. 나눔축산 매칭사업...
2024-04-02 화요일 | 편집국
인천농협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서인천농협 현용운·정기순씨 부부 선정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는 2일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서인천농협 조합원 현용운·정기순씨 부부(서곶농부)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현씨 부부는 수도작을 기반으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
2024-04-02 화요일 | 편집국
현대차 신용등급 AAA로 상향..."유연한 파워트레인 전략 유효"
국내신용평가사 NICE신용평가가 현대차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조정했다. 지난 2020년 4월 AA+ 이후 4년 만에 상향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NICE는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
2024-04-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